1. 달콤한 진천 허니짱 멜론 첫 출하…진천 대표 작물로 자리매김
2. 진천군, 음악 창작극‘불의 사투, 영혼의 울림’선보여
3. 진천군, 여성 안심 귀갓길 조성 관련 민·관·경 합동 점검
4. 이정한 더밸류 대표, 진천군에 200만 원 기부
동 정
△ 공식 일정 없음
행 사
△ 덕산읍 주민자치회 월례회 = 오전 10시 덕산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달콤한 진천 허니짱 멜론 첫 출하…진천 대표 작물로 자리매김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진천 허니짱 멜론이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허니짱 멜론은 진천의 지역특화 작목으로 당도가 일반 멜론보다 훨씬 높은 17브릭스 이상으로 지난 2022년부터 진천 지역 농가가 전국에서 독점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올해 첫 시작은 이월면 동성리 정광조(42) 씨 농가로 지난 22일 8톤을 출하했으며 계속해서 생산이 이어지고 있다.
진천 허니짱 멜론은 보통 6월 초부터 한 달 정도 수확하며 일반 멜론과 비교해 껍질이 얇아 인기가 많다.
또한 재배기간이 짧아 다음 작물의 작기 전환이 빠르며, 저농약·저비료 재배로 탄소 발생까지 줄일 수 있다.
올해는 봄철 일조량이 부족해 초기 생육이 어려웠으나 지난해 대비 일주일 정도 빠르게 수확하고 있어 7월 중순까지 약 8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남기순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허니짱 멜론은 한정된 기간만 선보이는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라며 “허니짱 멜론의 차별화된 부드러움을 맛볼 기회를 놓치지 말아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현재 71 농가 44ha에서 일반 네트 멜론을 재배하고 있으며, 그중 허니짱 멜론은 일반 멜론의 20%를 점유하고 있다.
진천군, 음악 창작극‘불의 사투, 영혼의 울림’ 선보여
진천군이 주철장전수교육관 세미나실에서 오는 6월 8일 오후 1시와 3시 2회에 걸쳐 연주와 연극, 국가 무형유산 주철장 보유자의 실제 작업이 어우러진 음악 창작극 ‘불의 사투, 영혼의 울림’을 선보인다.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이 공모한 ‘2024년 무형유산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마련된 이번 공연은 진천군 주철장전수교육관이 주관하고, 지역예술인이 참여한 특별한 무형유산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일제 강점기 일본 군수품 제조를 위한 금속 공출령에 의해 사라진 우리 범종을 그리워하는 어느 마을 사람들과 평화의 종소리를 되찾고자 노력한 장인의 이야기를 그린 창작극이다.
공연은 모두 무료이며, 좌석은 6월 5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전화 예약을 통해 원하는 회차와 좌석 수를 등록할 수 있다.
사전 예약된 좌석권은 공연 당일 안내처에서 배부할 예정이며, 잔여석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정한다.
박근환 문화관광과장은 “우리나라 전통 범종의 쇠퇴기로 알려진 암울했던 시기를 재조명하는 무대를 통해 무형유산 전승 가치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누구나 무형유산을 쉽게 누릴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진천군, 여성 안심 귀갓길 조성 관련 민·관·경 합동 점검
진천군은 여성과 아동 등 사회 취약 계층의 야간시간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여성 안심 귀갓길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4년 차로 진행 중인 해당 사업은 연속성을 위해 진천경찰서에서 7개 읍·면 중 조도 개선이 필요한 지역, 사건 신고 데이터 등을 분석, 후보 지역을 선정하고 있다.
이에 27일 오후,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천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군민참여단, 진천군(가족친화과, 안전총괄과, 광혜원면), 진천경찰서(범죄예방대응과) 관계자 등 민·관·경 15명이 모여 후보 장소를 점검했다.
정승화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장은 “매년 새롭게 조성되는 여성 안심 귀갓길을 통해 여성과 아이들이 야간시간에도 마음 편히 다닐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정한 더밸류 대표, 진천군에 200만 원 기부
이정한 더밸류 대표는 27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과 진천군 체육회 성금으로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정한 대표는“고향 사랑 기부와 체육회 성금을 통해 나고 자란 고향 진천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진천군과 진천군 체육회의 발전을 위해 응원할 것이고, 언제든지 지역사회에 따듯한 마음을 나누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진천중·고등학교를 다니고 한국체육대학교에 진학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단체의류 제작, 도매사업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