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보은 드림 클래스 군내 중학생 수도권 대학 탐방 추진
보은군(군수 최재형)은 보은 드림 클래스 사업으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수도권 대학을 탐방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보은 드림 클래스 사업으로 추진한 이번 수도권 대학 탐방은 군내 학생들이 수도권 대학 캠퍼스를 직접 둘러보고 재학생 멘토와 대화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대학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보은중학교, 보은여자중학교 등 군내 중학생 30명은 1박 2일 동안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경희대, 이화여대 등을 방문해 대학교 재학생 멘토와 함께 캠퍼스 투어, 멘토와의 꿈 디자인, 진로 상담, 박물관 도슨트 관람 등 대학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탐방 참여 학생들에게 대학교별 멘토와 함께하는 멘토링을 통해 재학생들의 공부법과 대학 생활의 경험을 공유하며, 자신의 관심 전공과 진로에 대한 정보를 얻고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 등 명확한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은영 군 평생학습팀장은“이번 수도권 대학 탐방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내 청소년들이 지역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보은군은 오는 6일 오전 10시 보은읍 남산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추념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강태만 보은군보훈회장,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 도의원, 기관단체장, 보훈 가족, 주민 등 4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 묵념, 헌화·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추념식 후에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보훈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보은군은 통합 보훈회관 건립 사업 추진, 보훈 수당 인상, 국가유공자 격려품 지원, 재향군인의 날 행사 지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보훈병원 진료 버스 지원 등을 추진해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의 지원과 예우를 강화하고 있다.
□보은군 회인면생활개선회, 사랑의 열무김치 나누기 행사 개최
보은군 회인면생활개선회(회장 양재경)는 지난 3일 회인면행정복지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회인면생활개선회 40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열무와 배추 등 야체류를 다듬고 갖은양념으로 열무김치를 담가 면내 경로당과 홀로 사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도 같이 살폈다.
양재경 회장은“바쁜 영농철임에도 이른 아침부터 열무김치 나누기 행사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열무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회인면생활개선회는 현재 49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농업기술센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보은군 보은읍 죽전리 정금자 씨, 충북도 경로효행 효부상 수상
보은군 보은읍 즉전1리에 거주하는 정금자(59) 씨가 충북도로부터 경로효행 실천 및 효 사상 고취 효부상을 받았다.
지난 3일 보은읍행정복지센터에서 효부상을 전수받은 정금자 씨는 신혼 초부터 30여 년 동안 시어머니를 친정어머니처럼 보살펴 왔으며, 시아버지가 일찍 세상을 떠난 후에도 그녀의 헌신은 변함이 없었다.
정 씨는 3년 전부터는 건강하시던 90세의 시어머니가 치매에 걸려 점점 기억을 잃어가는 시어머니를 끝까지 정성으로 돌봤지만, 지난 3월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쓰러져 2개월 동안 병원에 입원하셨다가 얼마 전 세상을 떠났다.
정 씨의 한결같은 사랑과 헌신으로 시어머니의 곁을 지키는 등 경로효친을 몸소 실천하는 모습으로 주변 이웃들의 귀감이 돼 효행상을 받는 영애를 안았다.
정금자 씨는 “해야 할 일을 했는데 효행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는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과 이웃들을 더욱 소중히 여기고 봉사하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박철용 보은읍장은 “정금자 씨의 헌신적인 효행이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며 “정 씨의 효행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6월 5일(수) 보은군 동정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안동시 일원으로 연어류 및 스틸헤드 등 양식산업화 사업 선진지 견학.
보은군 행사
△2024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오전 9시 수한면 광촌리 / 소계리
△보은군 생활개선회 과제교육=오전 9시 회남면 다목적회관
△보은군 농업인대학(양봉심화)=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