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정 소식
1. 음성군 도시기반정비 사업 박차...도시계획도로 개설
- 총사업비 21억원 투입... 25년 12월 준공 목표
- 교통 편익 제공... 정주여건 개선과 교통량 분산 효과
2. 음성군, 노지 과일 피해 주는 탄저병 미리 관리하세요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3.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4년 해충방제사업 추진
- ‘벌레야 물럿거라’ 해충방제 서비스 제공
4. 음성 고은떡집, 맹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사랑의 성금기탁
5. 코스메카코리아, 대소면 일대 하천변 정화 활동 전개
6. 새콤달콤 맛 좋은 청정 슈퍼 ‘소이오디’ 체험으로 맛보세요
▣ 2024. 6. 21.(금)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11:00 / 반다비체육관 / 제10회 음성군 장애인체육대회 14:00 / 상황실 / 음성군-충청북도 문화재연구원 업무협약식 16:00 / 대회의실 /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등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
1. 음성군 도시기반정비 사업 박차...도시계획도로 개설
- 총사업비 21억원 투입... 25년 12월 준공 목표
- 교통 편익 제공... 정주여건 개선과 교통량 분산 효과
음성군이 감곡면 도심과 생활체육공원의 균형적인 발전을 촉진하고 교통량 분산을 위해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1억원을 투입해 감곡생활체육공원부터 감곡 휴먼시아아파트까지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약 2년간의 토지보상협의를 진행했으며, 계약심사와 일상감사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해당 노선은 2003년 최초로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이후 장기간 미집행된 도로로 길이 410m 폭 12~20m의 두 개 노선으로 이뤄진 대규모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오는 7월에 착공해 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지역은 인근 주거지역이 밀집돼 있고 생활체육공원이 조성돼 있어 도로 개설 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한다.
군 관계자는 “도시계획도로 개설로 군민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편익을 제공해 인구 유입과 도시발전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음성군은 현재 음성읍 세륭아파트 뒤(중로3-6호선)도시계획도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금왕 자이아파트 앞(소로2-3) 도로에 대해 실시 설계 중으로 올 하반기 착공 목표로 하고 있다.
2. 음성군, 노지 과일 피해 주는 탄저병 미리 관리하세요
음성군은 최근 잦은 강우와 높아진 기온으로 과일에 피해를 주는 탄저병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어 철저한 초기방제를 당부했다.
탄저병은 빗물이나 바람을 타고 번지고, 사과, 복숭아 등 과일에 주로 발생하며, 병에 걸린 과일 표면에는 탄저 반점이 생겨 상품성이 크게 떨어진다.
올해는 특히 평균기온이 높으며, 비가 많이 내리고 햇빛양이 적었던 터라 노지 과수원과 주변의 탄저병균 밀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돼 초기 방제시기를 앞당겨야 약제 살포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탄저병을 방제하기 위해서는 과수원 내 외부의 병든 잔재물을 철저히 제거하고, 가지치기할 때 감염된 가지를 제거하고 주변 정리를 해야 한다.
아울러 탄저병 발생 전이라도 예방 차원의 방제약을 살포해야 한다.
탄저병 약제는 열매가 달린 후 비가 오기 전 보호살균제를 처리하고, 비가 오고 난 후 침투이행성 약제로 방제하며, 정기방제일 때 비가 오는 경우 미루기보다는 앞당겨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또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계통이 다른 약제를 교차 사용해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여름 강수량과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돼 탄저병으로 인한 과실의 품질 저하가 우려된다”며 “장마 전 철저한 방제를 통해 농가 피해를 줄여야 한다”고 전했다.
3.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4년 해충방제사업 추진
- ‘벌레야 물럿거라’ 해충 방제 서비스 제공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상기, 박갑연)는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취약계층을 위한 ‘벌레야 물럿거라’ 여름철 해충방제사업 추진했다.
이 사업은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며,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6월과, 장마가 지나는 8월, 총 2회에 걸쳐 취약계층에 해충방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주거 외부를 연막소독하고 다용도 해충방제 물품을 제공하며, 여름철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매년 지원을 받은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53가구에 해충방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충방제 서비스를 받은 한 주민은 “여름철 파리, 모기로 인해 생활에 불편함이 많았는데, 해충방제 서비스로 올해는 괜찮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상기, 박갑연 공동위원장은 “협의체의 해충방제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청결한 여름철 주거환경지원에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추진으로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부의 공적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위원들의 역량과 강점을 결집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아울러 지역 내 돌봄을 위한 민관협력단체로, 금왕읍의 어려운 이웃 발견 시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와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043-871-2562)로 연락하면 대상자 상황에 따른 맞춤형 복지 지원을 문의할 수 있다.
4. 음성 고은떡집, 맹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사랑의 성금기탁
맹동면 고은떡집(사장 고황민)은 20일 맹동면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비로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맹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정아, 김태선)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고황민 사장이 운영하는 고은떡집 개업 5주년을 기념해 수익금 일부를 모아 지역사회로 환원하기 위해 기부했다.
고황민 사장은 “협의체 위원으로서 관내 저소득층을 직접 만나고 봉사활동을 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는 맹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정아 공공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고황민 사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소외계층을 위한 협의체 사업비로 잘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황민 사장은 맹동면 지역발전협의회장,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활동해 왔다.
아울러 지난 22년부터 이번 성금까지 총 3차례(300만원) 성금을 기탁하는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이웃돕기 나눔을 지속해서 실천하며 맹동면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5. 코스메카코리아, 대소면 일대 하천변 정화 활동 전개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 직원들이 20일 대소면 대풍리 하천 일대에서 버려진 쓰레기 수거하는 등 하천변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조임래 대표는 “대소면의 쾌적한 환경을 보전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하천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재순 대소면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청결한 대소면을 만드는데 함께 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코스메카코리아 직원들의 노력으로 하천변 환경 관리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코스메카코리아는 화장품 제조업을 중심으로 끊임없는 성장과 혁신을 통해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중견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사회공헌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6. 새콤달콤 맛 좋은 청정 슈퍼 ‘소이오디’ 체험으로 맛보세요
소이면의 새콤하고 달달한 맛의 슈퍼오디가 최근 수확기를 맞아 소비자의 미각을 사로잡고 있다.
음성군 소이면 충도4리의 주머니골 농원 오디따기 체험장 4950㎡(농장주 황명희)에는 무농약으로 재배한 오디가 출하되면서, 평일 20여 명 주말이면 40여 명의 주민들과 도시민들이 오디 따기 체험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체험 농장에서 생산되는 슈퍼오디는 무농약 재배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게 먹을 수 있도록 재배 관리하고 있다.
또한 오디따기 체험을 오는 사람들을 위해 파라솔과 대형천막 등 각종 편의 시설을 갖춰 오디도 따고 쉬어갈 수 있는 체험객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 놓았다.
농장주 황명희 씨는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힐링도 하고, 오디 수확 체험 프로그램을 할 수 있어 가족, 어린이 등 대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체험에 참여한 윤모(서울 56)씨는 “5년째 소이면 오디따기 체험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며 “이곳은 산속에 둘러싸인 청정 지역이라 공기도 좋아 체험하러 오는 가족이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오디는 포도당과 과당·시트르산·사과산·타닌·펙틴을 비롯해 비타민 등이 들어 있다.
또한 당뇨병 예방과 갈증을 해소하고 알코올을 분해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 불면증과 건망증에도 효과가 있다. 그 밖에 머리가 세는 것을 막아 주고 조혈작용이 있어서 류머티즘 치료에도 쓰며, 혈당과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