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9 (수)

  • 흐림동두천 18.1℃
  • 흐림강릉 18.0℃
  • 흐림서울 17.5℃
  • 구름많음대전 21.6℃
  • 흐림대구 20.0℃
  • 흐림울산 16.8℃
  • 구름많음광주 22.7℃
  • 구름많음부산 17.6℃
  • 구름많음고창 19.0℃
  • 구름조금제주 21.6℃
  • 흐림강화 11.4℃
  • 구름많음보은 19.0℃
  • 구름많음금산 20.8℃
  • 구름조금강진군 19.4℃
  • 구름많음경주시 20.5℃
  • 구름많음거제 18.4℃
기상청 제공

보은/옥천/영동

영동군, 폭염대비 종합대책 ‘이상 무’ 외 (6월25일 종합)

 

1. 영동군, 폭염대비 종합대책 이상 무

 

충북 영동군이 폭염을 대비한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세워 운영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최근 군 재난상황실에서 폭염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여름철 평균 기온의 지속적인 상승과 폭염 일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우리나라의 여름철 평균 기온은 최근 10년간 23.4도를 기록하며 상승 추세에 있다. 더욱이 폭염 일수는 20215일에서 2023년에는 8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올해 여름 기온 역시 평년보다 높을 가능성이 50%에 이르는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거동불편자를 위해 특별 보호관리 계획을 수립했다. 쿨매트, 선풍기 등의 폭염 예방 물품을 지원하고, 문자와 전화를 통한 정기적인 상담 및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그늘막 37개소와 무더위쉼터 364개소 등 폭염 저감시설을 운영하고. 살수차 5대를 12개 노선에서 운영해 폭염에 대비할 예정이다.

 

영농 및 옥외 작업장에서의 폭염 취약 지역 예찰 및 피해 예방을 위한 계도와 홍보 활동도 강화된다. 전광판, 재난문자, SNS, 마을방송 등을 통한 폭염 행동요령 홍보는 물론, ‘부모님 안부전화 드리기양산 쓰기홍보 캠페인도 병행될 예정이다.

 

특히 마을담당 공무원, 이장, 지역 자율방재단 등 480여명이 재난 도우미로 지정돼, 군민들의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이들은 각 마을별 주민들에게 국민 행동요령 및 건강관리를 교육한다.

 

군 관계자는 올 여름 예상되는 심각한 폭염을 대비해 우리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한 방안을 철저히 마련했다지속적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철저한 준비와 대응으로 폭염으로부터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방침이다.

 

2. 영동군, 2분기 친절공무원 선발

 

충북 영동군은 지난 252024년도 2분기 친절공무원으로 도시건축과 김성수 주무관(시설7), 용산면 이기원 부면장(환경6), 심천면 김만기 주무관(농업7)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들은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추진한 친절공무원으로 추천되어 영동군 공적심의회의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도시건축과 김성수 주무관은 건축관련 민원발생시와 행정절차 이행과정에서 친절하게 응대하고 신속 공정하게 해결했다.

 

용산면 이기원 부면장은 주민들의 크고 작은 민원에 귀를 기울여 빠르게 처리해 주어 지역주민의 불편해소에 기여했다.

 

심천면 김만기 주무관은 다년간의 농정분야 경력을 통해 과수, 농업재해 등 관련 농업행정을 적기에 추진하고, 주민과의 유대관계를 통해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는 등 신뢰받는 행정구현에 노력했다.

 

군은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자에게 표창장 수여와 함께 레인보우영동페이(20만원)를 지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일선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면서 친절한 태도로 민원인으로부터 칭찬받는 공무원을 적극 발굴·표창하고 군민에게 감동주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 영동군, 치매예방 야외치유프로그램 성료

 

충북 영동군은 지역 내 치유자원 활용한 치매예방 야외치유프로그램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되었다고 25일 밝혔다.

 

치매예방 및 악화 지연을 위한 야외치유프로그램은 관내 산림자원과 지역자원을 활용해 정서적 안정 및 신체적 기능을 향상시킨다. 지난달 22일부터 8회기로 운영됐으며 치매환자, 경도인지장애자 등 22명이 참여했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운영기간 동안 95%의 참여율을 보이는 등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높아, 하반기에도 야외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치유자원을 다양하게 활용한 야외치유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예방 야외치유프로그램에 대한 문의사항은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043-740-5944)로 하면 된다.

 

4. 영동군,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개최

6.25참전용사 화랑무공훈장 전수,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한 안보 의지 결의

 

충북 영동군은 지난 256.25전쟁 제74주년을 맞아 영동읍 아모르아트 웨딩컨벤션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영동군이 주최하고 영동군재향군인회(회장 노희덕)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과 6.25참전용사, 참전유공자 가족, 재향군인회,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6.25전쟁 전사자와 참전자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고 위로하며 명예를 선양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식전 행사로 초대 가수의 공연이 있었고, 본행사는 화랑무공훈장 전수, 대회사, 기념사와 헌시 낭송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안보 결의대회에서는 확고한 안보 의식으로 재무장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문이 낭독됐다.

 

식후 행사로는 참전유공자를 위한 위로연 행사를 준비해 훈 가족 간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6.25전쟁 당시 헌신 분투하며 그 공훈을 인정받았으나 아직까지 훈장이 전달되지 못한 안상연 육군 병장의 화랑무공훈장이 유족에게 전달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정영철 군수는 기념사에서 참전용사 여러분의 고귀한 희생을 늘 마음에 새기며, 국가를 위한 삶에 존경과 감사를 담아 보훈과 예우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 상촌면 새마을협의회, 초강천변 환경정비 활동

 

충북 영동군 상촌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이태성·부녀회장 윤손희)는 지난 24~25, 이틀간 초강천변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새마을협의회 회원 17명 참여한 가운데, 초강천변 약5구간을 돌며 쓰레기 수거, 잡목 제거 등 깨끗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이태성 회장·윤손희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상촌면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새마을협의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6. 금용농산 전인기 대표, 군민장학금 100만원 기탁

 

충북 영동군 금용농산(대표 전인기)이 지난 25일 영동군을 찾아 ()영동군민장학회에 100만원의 장학금 맡겼다.

 

금용농산은 용산면에 위치한 와이너리로, 2023년과 2024년에 한국와인대상 다이아몬드상을 수상하는 등 영동군의 와인을 대표하는 농가이다.

 

전인기 대표는 영동군의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626] 동정 및 행사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830분 군수실에서 주요 현안 회의를 주재.

 

영동군 행사

 

해당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