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정 소식
1. 음성군,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기본·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
2. 음성군,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 유공자 표창 수여식 개최
- 마을, 학교, 기업체 등 각계각층에서 인구 유입 앞장서
3. 음성청소년센터-음성중학교-한일중학교 업무협약 체결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4. 소이면, “여름 장마철 재해 위험으로부터 우리가 지켜요”
- 장마철 대비 재해위험 지역 예찰 활동 강화를 위한 캠페인 열어
5. 양신우 원남면장, 관내 경로당 방문
- 발로 뛰는 소통 행정 펼치다
▣ 2024. 7. 10.(수)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14:00 / 음성읍 사정2리 일원 / 음성읍 사정2리 마을탐방 영상 촬영 |
1. 음성군,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기본·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9일 군청 상황실에서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도시 외곽 산림의 맑고 시원한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대기 환경을 개선하고, 미세먼지와 도시열섬현상을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되며, 5억원의 예산으로 25년 상반기까지 용역을 마무리하고, 군은 25년 하반기부터 27년까지 3년간 연차별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도시숲 조성을 위한 바람길 조성 효과 예측 및 녹지 현황을 고려한 대상지 기본 구상과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의견 청취와 질의 응답시간 등이 진행됐다.
군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한 바람길 분석으로 최적의 대상지를 선정해 목적에 맞는 도시숲 설계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주민설명회와 전문자문위원회 등을 통해 관련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 대응에 앞장서서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녹색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 음성군,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 유공자 표창 수여식 개최
- 마을, 학교, 기업체 등 각계각층에서 인구 유입 앞장서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9일 군청 상황실에서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에 적극 협조해 준 유공자에 대해 표창패를 수여하고, 군 인구 정책과 기타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군은 올해 최우선 과제를 인구 증가 시책으로 삼고 주소이전 분위기를 유도하고 있으며,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적극적으로 전입을 유도한 15명(개인, 단체 등)을 유공자로 선정했다.
유공자 표창에는 △음성읍 읍내2리 이장 이종열 △소이면 갑산2리 이장 김태영 △음성군 기업인협의회 회장 채달원 △대소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 회장 윤국진 △CJ푸드빌(주) 공장장 강희석 △(주)제일안전유리 이은수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또한 유공 기관·단체 표창은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 △(사)한국쌀전업농음성군연합회 삼성면분회 △감곡면 이장협의회 △강동대학교 △충북반도체고등학교 △글로벌선진학교 △(주)DB하이텍 상우캠퍼스 △모나크 컨트리클럽 △젠스필드 컨트리클럽이 수상했다.
조병옥 군수는 “군의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해 주신 수상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2030음성시 건설과 발전을 위해 모든 군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음성군의 6월 말 내국인 인구수는 9만245명으로 전월 대비 31명이 증가해 지속해서 감소하던 인구가 증가세로 전환됐으며, 7월 이후로 대소면 성본산업단지 공동주택 입주가 시작되면 인구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 음성청소년센터-음성중학교-한일중학교 업무협약 체결
음성군 음성청소년센터(음성군청소년어울림센터)와 음성중학교, 한일중학교가 9일 청소년들의 전인적이고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와 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파트너 관계 형성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관내 청소년의 교육과 활동 수준의 상향화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문화 형성을 위한 문화 복합공간으로 총 17개(E-스포츠, 디딤, 노래방, 진로체험 등)의 이용 및 체험 거리를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센터는 청소년들의 신체 단련, 문화적 감수성 충족, 진로 탐색 등 다양한 활동을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8월 개관 예정인 음성청소년어울림센터는 총 9개의 이용실(댄스실, 보컬실, 밴드실, 진로체험실 등)로, 청소년의 동아리 활동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연습 공간과 활동의 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덕영 음성청소년센터장은 “청소년 활동 공간 확보와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의 장 마련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적극적인 협력의 뜻을 밝혔다.
4. 소이면, “여름 장마철 재해 위험으로부터 우리가 지켜요”
- 장마철 대비 재해위험 지역 예찰 활동 강화를 위한 캠페인 열어
소이면(면장 염규화)과 소이면 이장협의회(회장 이재연)는 9일 다가오는 장마철에 대비해 지역 내 재해위험 지역의 촘촘한 예찰 활동을 위한 ‘우리마을 재난예방, 보고 또 살피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이면 일대에서 시행한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었던 지역의 복구 상황을 살피고 토사유출, 낙석, 침수 등 재해위험 지역을 해당 이장 및 주민과 함께 점검해 재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면은 올여름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적극적인 예찰 활동과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다 할 계획이다.
염규화 면장은 “기후변화로 기상 상황을 예측하기가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직원들이 관내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재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들이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재해위험 지역 현장 예찰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이장협의회장은 “이장협의회에서도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고 주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5. 양신우 원남면장, 관내 경로당 방문
- 발로 뛰는 소통 행정 펼치다
양신우 원남면장은 지역 내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하며 소통 행정을 시작했다.
양신우 면장은 부임 첫 일정으로 9일부터 관내 경로당 44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민원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또한 장마철, 어르신들의 경로당 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시설을 둘러보고 무더위 쉼터 이용과 건강한 여름철을 날 수 있도록 홍보하는 등 노인 복지의 앞선 행정을 실천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경로당을 방문한 면장에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노인 복지 지원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양신우 면장은 “어르신들의 귀중한 의견을 행정에 적극 반영하겠으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로당 외에도 양신우 면장은 우체국, 농협 등 면내 주요 기관단체장을 만나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시책을 홍보하는 등 원남면 발전을 위해 소통하며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