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보은군은 7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31일간 보은읍 뱃들공원 일원에서 아동·청소년과 그 가족들을 위한 여름철 무료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물놀이장은 지난해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건의된 사항들을 적극 반영해 이용자 그늘막과 보호자 쉼터를 확충하고 매점, 샤워장과 탈의실 등 부대 시설을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놀이시설 종류와 수를 확대해 준비했다.
또한, 기존의 풀장과 슬라이드는 물론, 신장 120㎝ 이상 아동·청소년이 이용할 수 있는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시원한 폭포수를 즐길 수 있는 워터버켓을 준비하였으며, 유아들을 위한 미니 슬라이드 및 전용 물놀이터 놀이기구를 확대해 준비하는 등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두루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으로 구성한다.
아울러 주말에는 뱃들공원 야외무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쇼, 버블쇼, K-POP댄스 공연 등 문화공연을 준비하는 한편, 독서 문화 확산과 건전한 여가 분위기 조성을 위해 뱃들공원 내 새마을문고 보은군지회에서 피서지 이동도서관도 운영한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12시부터 13시까지 브레이크타임을 가진다. 또한, 매주 월요일과 심한 우천 시에는 안전을 위해 휴장하며 휴장에 대한 정보는 보은군 공식 SNS인 ‘네이버밴드-대추고을소식’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지될 예정이다.
깨끗한 물놀이 시설 이용을 위해 이용자는 수영모 또는 모자를 착용해야 하며, 안전을 위해 대형 조립식 풀장 이용 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하고 대형 워터슬라이드는 미취학 또는 신장 120㎝ 이하의 아동은 이용이 제한된다.
특히, 면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권역별 대형버스 운행을 지원할 계획으로 △1권역 장안면, 마로면, 탄부면, 삼승면은 매주 화요일 △2권역 수한면, 회인면, 회남면은 매주 수요일 △3권역 내북면, 산외면, 속리산면은 매주 금요일에 차량을 운행한다.
차량 운행 기간은 7월 23일부터 8월 16일이며 차량을 이용하고자 하는 아동·청소년은 보호자의 동의를 받아 거주지 면 행정복지센터 복지민원팀에 운행 2~3일 전까지 신청해야 한다.
아울러, 뱃들공원 물놀이장 인근 결초보은 문화누리관에서도 영유아 및 12세 이하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장을 7월 27일부터 8월 11일까지 16일간 운영하여 연령대별 아이들이 불편함 없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여름철 물놀이장은 무더위 속 우리 아이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즐겁게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가족들이 걱정 없이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하고 깨끗한 물놀이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보은군, 필리핀 계절근로자 농작업 임무 완수하고 출국
- 상반기 980여 농가에 2,700여명 투입 -
보은군은 지난 12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42명이 2024년 상반기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이 마무리되어 인천공항을 통해 본국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출국한 계절근로자는 농가가 직접 고용하는 농가형이 아닌 지역농협이 근로자를 고용하고, 농가는 지역농협을 통해 노동력을 이용하는 단기 인력으로 저렴한 금액에 일손을 투입할 수 있어 농가의 호응이 높았다.
계절근로자 사업은 4월 18일부터 7월 10일까지 980여 농가에 사과 적과 및 봉지 싸기, 양파 수확, 대추 순지르기 등 각종 농작업에 연인원 2,700여 명이 투입되어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큰 도움을 주었다.
계절근로자 이용료를 도내에서 가장 저렴한 1일 79,000원으로 책정하여 농가의 부담을 줄이는 한편, 인력시장 노임 단가를 1~2만 원 낮추는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계절근로자를 이용한 한 농가는“일손이 필요한 시기에 인력 부족으로 고생이 많았으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하반기에도 계절근로 사업에 참여해 도움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김범구 농정팀장은 “많은 농민들이 부족한 농촌인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계절근로자 투입을 통해 해결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하반기에도 외국인 근로자를 투입하여 농작물 수확철 많은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하반기에도 복숭아, 대추, 사과 수확에 차질이 없도록 공공형 계절근로자 45명, 다문화 가족 초청 외국인 근로자 349명이 입국하여 농가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 보은군 삼승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 3R 자원재활용품 모으기 운동 추진
보은군 삼승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회장 하준동, 이종심)는 지난 12일 3R(Reduce, Recycle, Reuse) 자원재활용품 모으기 운동을 추진했다.
삼승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 20여 명의 회원과 삼승면 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각 마을에서 폐지, 고철, 빈 병 등 자원을 수거하고 재활용품을 분리하는 등 쾌적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날 수거한 재활용품 등은 전량 매각하고 발생한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새마을지도자 하준동, 이종심 회장은“농사일로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3R 자원재활용품 모으기 활동에 참여해 준 회원들과 삼승면 직원들 그리고 협조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작은 실천으로 환경보호와 불우이웃돕기를 동시에 할 수 있어 정말 기쁘고 많은 분이 동참하여 이런 기쁨을 함께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7월 15일(월) 보은군 동정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4시 30분 보은군청 소회의실에 열리는 읍·면장회의 주재
보은군 행사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오후 1시 30분 농업기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