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영철 영동군수, 빈틈없는 복구와 주민지원 지시
충북 영동군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으나, 군과 주민들이 힘을 합쳐 신속한 복구와 회복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17일 군수실에서 열린 수해 피해 비상 회의에서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시했다.
정영철 군수는 비상회의에서 “영동군은 주요 시설과 주택, 농지 등의 복구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많은 도로가 정비되고, 침수된 주택과 농지도 신속하게 복구되고 있다”며, 군은 추가 인력을 투입해 복구 속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정부가 영동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며 “이번 선포를 통해 영동군은 정부로부터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는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와 복구 작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군수는 주민들의 신속한 회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에 대해서 말했다. “주택 및 농경지 침수로 입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철저하게 피해 조사를 하라”며 “주민들이 정신적인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정 군수는 “이번 재난을 통해 영동군의 주민들은 더욱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많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복구 작업에 참여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그는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활동이 큰 힘이 되고 있다. 함께라서 든든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 군수는 “모든 주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 이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강조하며, 군이 앞으로도 지속적인 복구 작업과 함께 재난 대비책을 철저히 준비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영동군 이번 집중호우로 17일 오후 2시 기준으로 조사된 피해액이 총 126억여원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늘어날 전망이다.
※ 첨부: 피해현황 참고자료(17일 14시 기준)
2. 영동군, 2025년 과수원예·식량작물분야 지원사업 수요조사
충북 영동군은 2025년에 추진할 과수원예 및 식량작물 분야 지원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다음달 9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영동지역 농가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사업을 발굴해, 내년도 소요예산 파악 및 예산확보, 중점 추진사업과 관련 지원사업 계획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영동군에 주소를 둔 과수원예 및 식량작물 재배 농업인 또는 생산자단체다.
대상사업은 과수원예분야의 △시설하우스 △포도간이비가림 △우산식덕시설 △과수방제기 등과 식량작물분야(수도작, 전작)의 △농산물건조기 △관리기 등 기존에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 외에 생산농가가 필요로 하는 시설·장비·농기계 등을 총망라해 함께 조사한다.
농가는 희망하는 사업과 인적사항, 사업대상지 등을 사전에 파악해 수요조사 기간 내에 농업시설물은 시설물 설치 관할 읍·면사무소, 농기계류는 농가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다만, FTA 과수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키낮은사과원갱신, 방조망 등)은 올해 10월경 지역농협을 통해 별도 신청접수 할 예정이며, 비료 및 농약 등 소모성 자재 등은 이번 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조사 이후 사업성 검토와 예산 상황을 파악해 농업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경제의 근간인 과수원예·식량작물 분야 생산 인프라 확충과 시설현대화를 통해 영동농산물의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며 “기존 사업 외에도‘앞서가는 미래농업’이라는 새로운 군정 방침의 순행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건의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3. 뉴영동라이온스클럽, 사랑의 현물 기탁
뉴영동라이온스클럽(회장 이재일)가 지난 17일 영동군을 찾아 쌀(10kg 30포, 20kg 20포) 50포(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뉴영동라이온스클럽은 44대 이재일 신임회장 취임 이후, 첫 공식행사로 이번 기탁을 진행했다.
이재일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계층을 위해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며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뉴영동라이온스클럽은 해마다 김치 기탁, 연탄 나눔, 생필품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4.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자 12명, 군민장학금 360만원 기탁
충북 영동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과수 신품종 소득화 지원 사업’의 대상자 12명이 지난 17일 영동군을 찾아 (재)영동군민장학회에 360만원의 장학금 맡겼다.
이날 기탁식에는 시범사업자인 용산면 최미경 씨, 심천면 박은하 씨가 참석했다.
이들은 “군에서 받은 도움을 돌려주고자 장학금 기탁을 결정했다”며 “영동군의 청소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7월 18일] 동정 및 행사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실에서 ‘수해 피해 대책 회의’를 주재.
영동군 행사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용산면 덕진리, 학산면 박계리
△찾아라! 영동 행복마을 한마음 이동지원 봉사=오전 11시 매곡면 개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