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 취약계층 농가를 위한 하반기‘일손 지원 기동대’참여자 모집
보은군은 일손이 부족한 군내 취약계층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하반기 일손 지원 기동대’ 근로자와 지원 대상을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일손 지원 기동대는 재난 및 질병 등으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농가 및 고령 농가 등에 3인 1조로 꾸려진 기동대를 지원하여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올 상반기에만 142개소의 농가에 183회 투입되며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군은 오는 31일까지 일손 지원 기동대(일할 사람)와 지원받을 농가(일할 곳)를 모집한다. 모집을 통해 일손 지원 기동대 조장 3명, 조원 6명 등 모두 9명을 선발하고 8월 19일부터 본격적으로 농가 일손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자는 △재난·재해·부상·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만 75세 이상 고령 농가, 여성 농가, 장애인 농가 등 취약계층 농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쌀 3㏊, 과수 1㏊, 화훼 0.3㏊, 채소 1.5㏊ 미만 등을 경작하는 소농 등이다.
곽동순 일자리지원팀장은 “취약계층 농가의 큰 호응 아래 상반기 일손 지원 기동대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다가올 수확철 등 농번기에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동대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군청 경제정책실 일자리지원팀(☏540-3537)에 문의하면 된다.
□보은군기업인협회의 기탁 챌린지 제7호 ㈜거성테크 심정훈 대표, 보은군민장학회 지역 인재육성 장학금 200만원 기탁
보은군에서 ㈜거성테크를 운영 중인 심정훈 대표는 22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200만 원을 보은군민장학회(이사장 최재형 보은군수)에 기탁했다.
이번 보은군기업인협의회 기탁 챌리지 7번째로 동참하게 된 심정훈 대표는 “보은군기업인협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탁 챌린지를 통해 학업에 열중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작지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 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여 지역사회를 이끄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형 이사장(보은군수)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결정해 주신 ㈜거성테크 심정훈 대표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매월 보은군기업인협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기탁 챌린지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보은군, 건설기계 조종사면허 정기적성검사 기간 내 꼭 받으세요
보은군은 건설기계 조종사면허 소지자는 기간 내 정기적성검사를 꼭 받을 것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조종사면허를 취득한 사람은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면허를 취득한 날의 다음 날부터 기산해 매 10년(65세 이상은 5년)이 되는 날이 속하는 해의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건설기계 조종사면허 정기적성검사를 받아야 한다.
적성검사는 건설기계 조종사면허를 소지하고 있다면 건설기계를 조종하지 않더라도 받아야 하며, 면허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적성검사 유효기간 경과 전 자진 반납할 수 있다.
적성검사를 받지 않는 경우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최고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적성검사를 받지 않고 1년이 지났을 경우 면허가 취소된다.
적성검사는 △건설기계 조종사면허증 △6개월 이내 촬영한 정면사진 1장 △신체검사서 또는 2년 이내 실시한 건강검진 결과 통보서(제1종 이상 자동차 운전면허증으로 갈음 가능) △수수료 2,500원을 지참하여 보은군청 건설과 또는 전국 지자체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영훈 건설행정팀장은“매년 건설기계 조종사면허 정기적성검사 대상자에게 적성검사 안내문을 등기로 발송하고 있으니 꼭 확인하시어 기간을 놓쳐 과태료 처분 등 불이익을 받지 않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속리산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로 나눔 실천
보은군 속리산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회장 어현우, 부녀회장 정규진)는 지난 22일 속리산면의 취약계층 가구에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한마음으로 모인 새마을 회원 20명은 삼가리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도배와 장판을 새로 하고 노후된 싱크대를 교체하는 등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은 매년 취약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지역 내 소외된 가구를 찾아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어현우 회장과 정규진 부녀회장은 “홀로 어렵게 살아가시는 어르신께서 회원들의 정성 어린 손길이 닿은 공간에서 건강한 나날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 나가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윤명운 속리산면장은 “생업으로 바쁘신 가운데에도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새마을운동을 추진하기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저희 속리산면에서도 소외계층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7월 23일(화) 보은군 동정
△최재형 보은군수=오전10시 보은군의회에서 열리는 제397회 보은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참석
보은군 행사
△AI·IoT기반 어르신 맞춤형 ICT교육=오전 9시 30분 보은군 보건소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오전 9시 마로면 변두리 / 한중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