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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주차장 건립으로 주차난 해소 ‘기대’ 외 (7월23일 종합)

 

<인물동정>

김문근 단양군수 = 23()

 

단양군, 주차장 건립으로 주차난 해소 기대

별곡 공영주차장 착공수변로 공영주차장 1·2구간 건립 추진 -

 

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의 주차 환경이 한층 더 개선될 전망이다.

군은 고질적 문제였던 주차난 해결을 위해 별곡 공영주차장이 착공했고 수변로 공영주차장 1·2구간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먼저 단양군청 내 부지에 사업비 51억 원(도비 14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2,788, 23단 규모로 총 113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별곡 공영주차장을 20256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확장형 52, 일반형 46, 장애인 전용 3면 외에도 경형 10, 전기차 충전소 2면을 추가해 친환경 교통수단의 이용을 촉진한다.

또 사업비 30억 원(도비 18억 원)을 투자해 추진 중인 수변로 공영주차장 1구간 사업은 연면적 1,750에 총 65면으로 올해 9월 착공해 2025년 준공될 예정이다.

수변로 공영주차장 2구간도 총사업비 63억 원(도비 31억 원)을 투입해 2,300면적에 80면을 만들 계획이다.

2구간은 20251월에 착공될 예정이며 202512월부터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차장 건립이 완료되면 단양군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마을 주민 주거지 등 주차 환경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관광객 유입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단양군의 오랜 숙원이었던 주차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개의 새로운 주차장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주차 환경 개선으로 교통 혼잡을 줄이고, 단양군을 더욱 쾌적하고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단양군보건의료원, 오프라인 XR 체험공간 설치

질환 증상 체험, 건강정보 안내 등 지원 -

 

단양군보건의료원에 오프라인 확장현실(XR) 체험 공간이 설치됐다.

보건의료원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2023년도 국민 건강 스마트 관리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돼 강북삼성병원과 단양군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단양형 맞춤 고혈압 당뇨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XR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체험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시설을 방문해 당뇨나 고혈압 합병증으로 나타나는 질환의 신체 증상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특히 당뇨와 고혈압 합병증으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안구 질환의 증상을 VRXR 기반의 콘텐츠로 실감 나게 구현했다.

합병증에 취약한 만성질환의 특성을 고려해 단양군 주민들이 신체의 이상징후를 빠르게 포착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실은 월요일부터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려있으며 목요일과 금요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방문 관련 문의는 단양군 스마트건강관리센터(043-420-6743)로 전화하면 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의료시설과 의료진이 부족한 지역일수록 질병의 사전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단양군 주민들이 이번에 설치한 XR 체험 공간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자기 건강관리 역량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군, 2024년 지적재조사 임시상담소 운영

 

단양군(군수 김문근)2024년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52일부터 719일까지 사업지구별 임시상담소를 설치해 맞춤형 경계 협의를 추진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올해 단양군은 단성상하방지구 외 4개 지구 총 2,577필지, 2445890에 대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군은 지역 특성상 이동이 불편하고 고령으로 거동이 어려운 토지소유자들을 고려해 각 사업지구의 마을회관과 경로당에 임시상담소를 운영했다.

임시상담소는 318명의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 방문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도 함께 참여해 최신 드론 영상에 기존 지적도와 새롭게 측량한 자료를 중첩해 토지소유자들에게 경계와 면적 변동 사항 등을 설명하고 직접 보여주며 경계를 협의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부득이한 사정으로 임시상담소를 방문하지 못한 토지소유자에게는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지속적인 경계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상담소 운영 등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의 사업 기간 단축과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당첨자 발표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N번째 기부자 이벤트 실시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이벤트는 11일부터 630일까지 기부자를 대상으로 무작위로 추첨했다.

316명의 기부자 중 추첨을 통해 20명을 선정했으며 당첨자에게는 단양사랑상품권 5만 원이 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이벤트 당첨결과는 단양군 누리집 고향사랑기부제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 이후에도 매달 기부자 중 3명씩 무작위 추첨해 단양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라며 단양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고향사랑기부자를 대상으로 명예의전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관광지 입장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단양사랑기부증을 발급해 기부자에 대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23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해 세액 공제와 답례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을 받은 지자체는 이를 주민 복리 및 지방재정 확충 등 고향 발전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제도로, 전국 농협 창구 또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적성면, ‘이벤트 크리에이터 양성교육으로 지역 인재 육성!

 

단양군 적성면(면장 신명희)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 동안 이벤트 크리에이터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단양군 농촌활성화센터와 연계해 추진된 이번 교육은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민들은 이번 교육에서 소규모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전문지식을 습득했다.

면은 교육으로 창의적이고 자립적인 문화 축제 기획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4일간 진행된 교육에는 지역 내 펜션 등 사업체 운영자, 유튜버, SNS채널 운영자, 이벤트 크리에이터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축제 기획자의 역할 및 기획 전략 주변 자원 발굴 및 스토리텔링 등 활용 방법 마케팅 활용 방안 브랜드 네이밍 기획안 작성의 필요 사항 등에 대해 초빙된 분야별 전문가가 교육해 교육생의 만족도가 높았다.

한 교육생은 저수지 제방 등 주변의 자원에 스토리를 담아 소규모 축제를 기획해야겠다는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신명희 적성면장은 이번 교육으로 마을주민들이 주체가 돼 적성면의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 축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교육생이 지역을 이끌어 갈 동력으로서 활기찬 적성면을 만드는 견인차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