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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제천시, 자연보호제천시협의회, 용두산 산림욕장에서 ‘새집달기’행사 개최 외 (7월24일 종합)

 

 

고품격 문화예술공연장,‘제천예술의전당드디어 개관

충북 북부권역의 공연문화를 선도하는 전문공연장으로서 역할 기대 -

 

제천시(시장 김창규) 전문 공공 공연장인 제천예술의전당이 지난 24일 성황리에 개관했다.

 

제천예술의전당은 제천의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동명초등학교가 학령 인구의 감소로 2013년에 천남동으로 이전하면서 제천의 구도심의 공동화 문제가 제기되고, 제천시 공연 시설인 문화회관이 노후화됨에 따라 전문 공연장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건립되었다.

 

이날 개최된 제천예술의전당 개관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박영기 제천시의장, 이양섭 충청북도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등 관내외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제천 시민 8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제천시는 이번에 개관하는 제천예술의전당이 충청 북부 권역을 대표하는 전문 공공 공연장으로서, 공연 문화를 선도하는 전문 공연장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정식 개관을 시작으로 정은혜 작가 초대전과 충북도립교향악단(지휘자 임헌정)개관 축하음악회가 개최되는 등 제천예술의전당은 앞으로 다양한 문화 행사와 대관,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친근한 공연장이 될 수 있는 사업 운영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예술의전당이제천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제천에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 경제와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예술의 전당은 20213월 착공해 사업비 453억여원을 들여 3년만인 지난 3월 준공 되었으며, 연면적 9,998, 지하1~ 지상 3층 규모로, 대공연장(799), 커뮤니티 아트센터, 아카데미실, 연습실 등의 시설과 최고 수준의 스타인웨이 피아노도 겸비하고 있다.

 

예술의전당 앞에는 소공연 및 시민들의 휴식·산책을 위한 공간인동명광장 조성하였으며, 제천시를 찾는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규 제천시장, 2025년 정부예산 확보 총력

-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기재부 및 문체부 방문 -

 

제천시가(시장 김창규)가 지역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 23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지역 현안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건의된 주요 사업은 거점형 재외동포 한국어 교육센터 건립사업 2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위해우려 매립시설 오염확산방지 및 안정화사업 제천시 동지역(2)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이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하여 고암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안 확보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였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세수감소로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 이번 중앙부처 방문을 통해 지역현안사업과 미래전략사업들이 최대한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어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귀여움 한가득!

<제천시 캐릭터와 함께하는 인스타툰 공모전> 개최 !

 

제천시가 <제천시 캐릭터와 함께하는 인스타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참신한 SNS 콘텐츠를 발굴하고 제천시 캐릭터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제천시 캐릭터의 귀여운 일상으로, 일상툰부터 코믹, 공포까지 장르에 제한이 없으며, 제제와 천천이를 비롯하여 제천 10경 십장생 캐릭터 등 모든 제천시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캐릭터가 돋보이고 제천시임을 알 수 있는 내용(단어, 배경 등)이 포함된다면 만화 본연의 재미를 살릴 수 있는 자신만의 자유로운 서사를 펼쳐 참여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724일부터 830일까지이며, 일반적인 인스타툰 규격(1,080px*1,080px 또는 1,080px*1,350px, 300dpi이상)을 준수하여 개인당 1건의 작품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 다른 공모전에서 수상한 내역이 없는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작품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시는 9월중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 1작품 100만원, 우수상 2작품 70만원, 장려상 3작품 50만원, 입선 10작품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제제와 천천이를 비롯한 제천시 캐릭터의 귀여운 매력을 뽐내고 제천시를 널리 알리는 경연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재능있는 분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공모전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제천문화재단, 1차 지역문화 정책포럼 개최

-지역소멸 극복을 위한 제천의 문화·복지-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는 제천복지재단과 공동주관으로 오는 26오후 2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3층 상영관에서‘2024년 제1차 지역문화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지역소멸 극복을 위한 제천의 문화·복지라는 주제로 지역문화와 복지가 갖는 지역소멸의 대응을 위한 다양한 관계성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첫 발제는 백영숙 하소아동복지관 관장이보편적 복지확대와 연계로 지방소멸 대응하기라는 제3의 장소의 중요성을 기반으로 지방소멸에 대한 복지분야 대응 방안 측면을 이야기하고,

 

두 번째로 충북연구원 북부분원 정삼철 명예연구위원이문화다양성 확보를 통한 지역소멸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제천의 문화적 가치 재발견을 통해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문화·관광의 활성화 촉진 전략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종합토론에서는 세명대학교 호텔경영학과 최상수 교수를 좌장으로 남보현(제천복지재단 사무국장), 노병윤(제천솔뫼학교 교감) 토론자로 참여하고 발제자와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뜨거운 공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이번 포럼을 계기로 다양한 참여자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문화와 복지의 협력을 통해 지역소멸을 위한 다양한 실무적인 전략이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손에 손잡고 미래를 향해 -

제천시 청소년, 중국 언스주 청소년을 만나다

 

제천시 청소년대표 14명이 최근 국외자매도시인 중국 언스주에서 국제교류 문화활동을 진행했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14명의 제천시 청소년 대표단은 총 4번의 사전 모임을 통해 방문국과 국외교류에 대한 기본 지식 및 예의에 대해 함께 학습하고 방문국 청소년들과 함께 활동할 내용에 대해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0일 제천시 청소년 대표단은 인천공항에서 출발하여 우한을 거쳐 언스주에 도착하였으며 마중 나온 언스주 청소년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첫 일정을 시작했다.

 

방문 이튿날부터 본격적으로 언스주 청소년들과 교류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다도 교육 및 중국 전통차 체험, 천염염료 체험, 레크레이션 등을 통해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셋째 날에는 오가대 차밭관람과 소수 민족인 묘족의 전통 가옥만들기, 실란카푸 체험 등 다양한 문화탐방활동을 추진 했다.

 

학생들은 마지막 날, 토가족 전통의상 체험과 언스주 내 언스시 외판공사실서의 만찬을 마지막으로 교류 문화활동 일정을 마쳤으며, 제천을 대표하는 14명의 청소년들은 45일 꽉 찬 일정을 마지막까지 열심히 소화하며 한국으로 돌아왔다.

 

 

내년에는 언스주 청소년들이 제천을 방문하기로 하였으며 올해 교류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주축이 되어 활동할 예정으로, 제천시청소년센터에서 동아리를 만들어 내년 교류활동을 함께 준비할 계획이다.

 

이번 교류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한 목소리로 중국에서 알찬 시간을 보내고 인터넷으로는 느끼지 못한 생생한 활동에 많은 것을 보고 배웠으며 내년 제천에 오는 중국 청소년들을 빨리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청소년 국제문화 교류활동이 이번 참여 청소년들과 학부모를 비롯한 언스주 현지 모두에게 긍정적 반응을 일으켰으며 앞으로도 제천 청소년들의 더 넓은 시야를 갖고 꿈을 크게 가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연보호제천시협의회, 용두산 산림욕장에서 새집달기행사 개최

 

자연보호제천시협의회(회장 최정옥)는 지난 23일 새들이 찾아오는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용두산 산림욕장에서 새집달기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제천시와 자연보호제천시협의회 주관으로, 자연보호충청북도협의회·청주시협의회·충주시협의회·진천군협의회·단양군협의회 등 100여명 참석하였으며 피재골 주변 환경정화활동도 같이 진행하였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새집달기 행사는 새와 공존하는 도시 조성을 통해 도시개발과 생태보존이 양립 가능한 방향을 제시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심 공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해 생물다양성이 실현되는 제천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자연보호제천시협의회 최정옥 회장은 피재골 새집 달기는 야생동물과 사람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속가능한 생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시민의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우양재단 지원 영양죽 전달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2024년 우양재단 영양죽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최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소화기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가구에 총 201팩을 전달했다.

 

우양재단에서는 노화로 인해 저작 및 소화 능력이 감소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부드러운 죽을 제공하고자 영양죽 지원사업을 기획하였으며 이번 사업은 CJ제일제당과 함께 진행되었다.

 

영양죽을 수령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 소화능 력이 약화되어 식사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복지관 도움으로 영양죽을 지원받게 되어 죽처럼 마음이 따듯해졌다라고 전했다.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나문규 관장은 우양재단 영양죽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영양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뿌듯하다고 언급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