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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농업기계 안전사고 ‘제로화’ 외 (7월24일 종합)

 

<인물동정>

김문근 단양군수 = 24() 오전 11시 가곡면 어의곡3리에서 열리는 단양군 이장연합회 정기회의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 = 24() 오후 4시 올누림센터에서 열리는 제12회 단양미술협회 정기 회원전 오픈행사 참석

 

단양군, 농업기계 안전사고 제로화

임대 농기계 사용 시 안전교육 의무화 추진하반기 교육 시행 예정 -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안전한 농업기계 사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군은 농업기계 사용이 많은 영농철에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트랙터와 관리기 등에 대해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강화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21년부터 가곡면 북부지소 내 농업기계 사용실습장을 설치해 트랙터, 굴삭기, 관리기 사용 실습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2231, 2023214, 2024년 현재까지 140명이 수료했다.

또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대책으로 단양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및 운영조례를 개정해 임대 농기계 사용 시 농기계 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받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3년간 농업기계 안전사고가 발생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에 안전교육을 시행한다.

이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농업인은 2025년부터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농업기계 사용에 제한을 둘 계획으로, 군은 지역 농업인의 안전을 최우선에 둘 방침이다.

농업기계는 일반 차량에 비해 안전장치가 부족해 교통사고 시 평균 치사율이 일반 교통사고의 10배에 달하고 있다.

또 농업기계 운용자는 대부분 고령자로 안전사고 발생 시 대응에 취약하며 대개 혼자 작업을 하던 중 사고가 발생해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농촌진흥청의 농업기계 안전이용 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농업기계 사고 유형은 끼임이 38%로 가장 많았고 전복·전도 23%, 교통사고 17% 순이었다.

기종별로는 경운기가 35%, 예취기가 17%, 트랙터가 12%를 차지했다.

이에 군은 최근 증가하는 농업기계 사고를 예방하고자 농업인에 대한 각종 회의 시 농업기계 안전 사용 동영상, 강의 등 안전교육을 시행해 안전사고에 대해 지속해서 주의를 주고 농민에게 경각심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기계 관련 재해는 다른 사고에 비해 치명률이 높아 사용자의 안전의식 제고가 꼭 필요하다꾸준한 안전교육과 홍보로 안전의식을 높이고 농작업 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8회 단양마늘축제 인산인해

 

단양군(군수 김문근)에서 개최된 제18회 단양마늘축제가 성황리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축제에서 역대 최대 마늘 판매액인 16천만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단양마늘은 맛과 향이 뛰어나고 속이 단단하며 오래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호응도가 매우 높다.

인기에 힘입어 이번 축제는 지난해보다 110접 더 늘어난 3,998접을 판매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행된 김문근 단양군수의 단양마늘 생산인증제가 소비자의 신뢰감 제고에 한몫하며 이번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

또 참여농업인 노래자랑, 품바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리며 그간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게다가 팔도장터 열차에 1만 원 할인권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마지막 날인 21일에 매출이 대폭 증대되는 효과도 있었다.

김문근 군수는 이번 축제는 단양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중요한 기회였다앞으로도 지속해서 단양마늘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제를 통해 많은 사람이 단양마늘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더 많은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기획해 단양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곡면 , 11회 한여름 밤의 고운골 작은음악회 개최

 

가곡면주민자치위원에서 주최·주관하는 11회 한여름 밤의 고운골 작은음악회가 사평광장에서 오는 27일 오후 720분에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나들이예술단, 갈대소리, 고운골 난타연주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지역가수 임재용, 금수봉, 초청가수 김지원, 김이난, 윙크 등 여름밤을 시원하게 날려줄 풍성한 무대로 가득 채워졌다.

또 새마을회에서 준비한 먹거리와 주민자치위원회의 제과제빵 코너,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축제가 열리는 사평광장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전통누각인 가곡정의 풍미가 어우러진 야외공연장으로 면은 이번 음악회가 찾아오는 모든 이에게 한여름 밤의 낭만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선규 가곡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한여름 밤의 작은음악회를 그 어느 때보다 알차게 준비한 만큼 가곡면민과 관광객의 무더위를 식혀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포읍, 매포알리기행사 및 색소폰 버스킹공연 개최

 

매포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학)는 지난 20일 매포알리기행사 및 색소폰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

위원회는 제18회 단양마늘축제장 특설무대에서 관광하기 좋은 단양!’을 알림과 동시에 귀농귀촌하기 좋은 매포, 함께 살고 싶은 매포!’를 홍보하고자 공연을 마련했다.

김기학 위원장은 단양 마늘의 효능과 우수성을 알리는 마당에서 매포알리기 버스킹공연을 개최해 더욱 뜻깊고 보람차다매포읍주민자치위원회가 사명감을 갖고 이번 버스킹뿐만 아니라 지속해서 매포지역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우리 지역 인구늘리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상균 매포읍장은 궂은 날씨에 공연을 찾는 관광객이 적을까 걱정했는데, 많은 분이 공연을 즐기고 함께 해주셔서 더위가 싹 가신 기분이라며 매포읍의 5천 명 인구 회복을 위해 관과 주민이 합심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