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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웰컴투 단양’ 사업 성황리 마무리 외 (7월26일 종합)

 

<인물동정>

김문근 단양군수 = 26() 오전 1030분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2024년 단양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참석

 

 

단양군,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웰컴투

단양사업 성황리 마무리

관광특화도시 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군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교부받은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사업비 1억 원으로 외국인 대상 ‘Welcome to Danyang’ 사업이 성황리 종료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웰컴투단양현판을 모범음식점 외벽에 부착했다.

이 현판은 공정한 가격을 보장하고 단양 방문을 환영한다는 영어 문구를 새겨 외국인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가게를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군은 지난해에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된 메뉴판을 제작·배부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손쉽게 메뉴를 이해하고 주문할 수 있도록 조치한 바 있다.

또 올해 3월에는 단양관광특구의 선제적 대응책으로 주요 관광지 5개소에 직관적이고 시인성이 좋은 GPS 모양의 다국어 버너 관광 홍보 QR 안내판을 설치해 표준화된 관광 안내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사업으로 군은 적극적으로 관광 수용 태세를 개선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광 편의 만족도를 한층 더 증대시켰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촉진하고 단양관광특구가 국제관광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단양군의 관광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의 관광인구 충전사업(BETTER)’ 공모사업과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에서 주관한 해외 홍보 영상콘텐츠 제작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단양군 충북도의원 초청 현안사업 등 간담회 개최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지난 24일 도의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충북도의원과 부군수, 각 국장, 부서장 등 25명이 참석했으며, 군은 지역 현안 사업을 건의하고 도비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군은 단양 구경시장 주차타워 조성사업 단양군보건의료원 운영비 건강검진센터 설립 생활폐기물 직매립 제로화 전처리 시설 설치 대강면 미노올산 지방상수도 확장 스마트 건강누림 경로당 조성사업 레저스포츠관광 활성화 사업 등 14개 사업을 건의했다.

특히 단양 구경시장 주차타워 조성 사업은 기존의 별곡, 수변1·2 주차장 건립 사업 외에도 연간 1,0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군의 특성상, 열악한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추가 주차장 확보가 절실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연면적 7,448, 지하 1·지상 5, 268면의 주차타워를 구경시장 인근에 건립하는 것으로 사업이 추진되면 주민 생활환경 개선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 충북 최초로 보건소 기능에 병원 기능을 더해 만들어진 단양군 보건의료원의 운영비가 지속해서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게다가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기초검진과 국가암검진이 가능한 건강검진센터 건립도 건의 내용에 포함했다.

이 외에도 군은 군민의 생활환경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제안했다.

이혜옥 부군수는 이번 간담회로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충북도의원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 도비 확보를 위한 전략을 논의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오영탁 의원은 앞으로도 살맛나는 단양군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상반기 일손 지원 기동대설문조사 실시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올해 상반기 동안 운영한 일손 지원 기동대의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수혜 농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오는 82일까지 관내에서 이 사업으로 5회 이상 일손을 지원받은 수혜 농가를 대상으로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기동대의 일손 지원이 농가에 미친 영향을 평가하고 향후 개선 사항을 파악하고자 마련됐다.

농가들은 기동대의 지원이 농작물 수확과 관리에 얼마나 도움이 됐는지, 앞으로 어떤 부분에서 개선이 필요한지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조사는 담당자가 농가를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설문 내용은 기동대의 일손 지원 만족도 지원 시기의 적절성 기동대원의 전문성과 친절도 개선 사항 등이다.

일손 지원 기동대는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농번기와 수확철에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상반기 동안 기동대는 80여 농가를 지원했으며 농작물 수확 및 관리에서 농가에 큰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기동대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농가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발전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한 농가는 기동대의 지원 덕분에 농작업이 많이 수월해졌다이번 설문조사로 더욱 나은 지원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기동대의 운영을 점검하고 농가의 실제 필요에 맞는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농가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더 나은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재가 의료급여사업 본격 시행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올해 7월부터 장기입원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장기 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가정에서 돌봄이 어려워 입원 중이었던 의료수급권자가 집에서 머물려 치료를 지속할 수 있도록 돌봄·식사·이동·주거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실시했으며 이달부터 본사업으로 전환돼 전국적으로 확대됐다.

퇴원 시부터 1년 동안 1인당 월평균 72만 원 상당의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 혜택이 주어진다.

손문영 주민복지과장은 대상자들이 안정적인 재가 생활이 가능하도록 재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대상자들이 지역사회로 원활한 복귀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해당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의 요양비, 장애인 보조기기 등 군민 맞춤형 의료급여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