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24 영동포도축제, 첫날부터 성공 ‘예감’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포도축제장으로 떠나볼까?
국내 최대의 포도 주산지,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에서 열리는 ‘2024 영동 포도축제’가 첫날부터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축제를 예감했다.
영동포도축제는 ‘먹고시포도 스마일, 보고시포도 스마일’이라는 구호 아래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하고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의 명성을 잇기 위해 영동축제관광재단은 그동안 쌓아왔던 문화관광축제노하우를 바탕으로 야심차게 준비했다.
△포도건강체험 △포도따기 △포도밟기 등 포도를 이용한 오감만족의 20여 가지 체험 프로그램들이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
첫날 행사장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은 오감만족의 체험행사에 매료돼 새콤달콤함을 만끽하며 막바지 여름을 즐겼다.
주말을 정점으로 대성황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관광객들은 마지막 더위에 땀을 닦아가면서도 영동포도의 멋과 맛을 즐겼다.
특히 가족 여행 트랜드에 맞게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이벤트가 확대되고 푸드트럭 배치 등 먹거리를 강화해 호응을 얻고 있다.
야외 특설무대에서 신나는 음악에 맞춰 포도를 밟으며 일상의 스트레스와 피로를 날려버리는 ‘포도밟기’가 큰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영동읍 임계리 등 포도과원에서 직접 포도를 수확하고 맛보는 포도 따기 체험도 인기다. 여기에 아이들을 위한 포도키즈파크도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포도의 인기 또한 만만치 않다.
읍면별 포도 판매장은 영동 명품포도를 비롯해 복숭아, 자두, 옥수수 등 청정 영동의 농특산물을 구매하려는 관광객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시식용 포도를 맛본 관광객들은 연신 ‘상큼하고 맛있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왜‘명품 포도’라 불리는지 공감했다.
포도 판매가격은 당일 도매시장 경매가격 기준으로 시중가의 1~2천원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돼, 캠벨 3kg(17,000원)·샤인머스켓 2kg(17,000~2,000원)·샤인머스켓 4kg(40,000원)이다.
주말에도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다양한 행사들이 줄줄이 이어진다. △추풍령 가요제(8월31일) △어린이뮤지컬 신비아파트(9월1일) △포도매직쇼(9월1일) 등 각양각색의 프로그램들이 관광객들을 맞을 채비를 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영동포도축제는 향긋한 과일향과 농촌의 넉넉한 인심을 두루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름축제다”며 “추억과 낭만 가득한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중이니 특유의 맛과 향이 살아있는 전국 최고의 ‘영동포도’를 맛보며 여름을 마무리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 제6회 영동군 난계국악단 차세대 명인 발굴 프로젝트‘청어람’개최
충북 영동군이 제6회 영동군 난계국악단 차세대 명인 발굴 프로젝트‘청어람’ 2차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다음달 3일 오후 7시 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전석 무료이다.
‘청어람’은 난계 박연 선생님의 얼을 이어가는, 영동군 난계국악단에서 미래의 국악계를 이끌어 갈 역량 있는 젊은 인재를 발굴하는 행사로, 올해 6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공연은 난계국악단과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합격자(서울, 경기, 강원지역 합격자)들이 협연하는 공연으로 대한민국의 국악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명인들의 열정과 재능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공연은 △해금협주곡‘상생’(박채윤) △25현가야금협주곡‘찬기파랑가’(김승호) △거문고협주곡‘섬화’(강태훈) △해금협주곡‘혼불V-시김’(강서연) △대금협주곡‘서용석류 대금산조’(차루빈) △아쟁협주곡‘신맞이굿’(이정은)이 이어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차세대 국악인들의 열정과 재능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대한민국 국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인재들을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3. 영동군, 상촌면 하도대리서 올해 첫 벼베기
충북 영동군에서 지난 28일 올해 첫 벼베기가 상촌면 하도대리 65번지(약 0.5ha) 남기생씨 논에서 진행됐다.
남기생씨는 영동지역에서 가장 먼저 모내기를 한 농가로 지난 4월 27일 모내기 후 123일 만에 수확의 기쁨도 가장 먼저 누렸다.
영동군에서는 이날 첫 벼 베기를 시작으로 10월 중순까지 전 지역에서 추수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남씨가 재배하는 해들벼는 조생종 품종으로 조생종 중 밥맛이 가장 뛰어나며 수확량도 높은 우수품종으로 추석 차례상에 올릴 귀한 밥이 될 예정이다.
남기생 씨는 “매년 조생종 벼로 추석용 쌀을 수확했다”며 “다행히 기상 여건이 좋고 병해충도 발생 되지 않아 지난해보다 작황이 좋다”고 말했다.
4. 영동군, ‘2024년 영동포도축제’문화누리 한시적 가맹점 확대 운영
충북 영동군은 ‘2024년 영동군 포도축제’기간 동안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가맹점을 한시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8월 29일부터 4일간 열리는 영동포도축제 내 식음료 등 축제 가맹점 49개소가 문화누리카드로 결재가 가능하다.
축제 기간 동안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안내문이 부착된 부스에서만 결재가 가능하며, 가맹점 현황은 문화누리 홈페이지(www.mnuri.kr)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청 국악문화예술과(☎043-740-320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관광·체육활동의 향유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운영된다.
[8월 30일] 동정 및 행사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7시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에서 열리는 ‘2024년 영동포도축제 수재민 위로 콘서트’에 참석.
영동군 행사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영동읍 중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