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청년들의 한가위 잔치, 제2회 보은청년축제“놀아Boeun청년”개최
보은군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3일과 14일 양일간 보은읍 뱃들공원 일원에서 제2회 보은청년축제인‘놀아Boeun청년(이하 청년축제)’을 개최한다.
보은청년네트워크(대표 김우성)가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청년축제는 군내 청년들이 주체가 돼 만들어가는 축제로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해 서로를 응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주도하는 만큼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청년이 직접 참여·설계했으며 그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한 청년노래자랑, 버스킹, DJ 공연 등 청년들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청년축제인 만큼 색다른 아이템으로 청년들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포진돼 있다. 먼저,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버스킹 공연팀‘시선’, ‘권유밴드’와 주요 국내 대학 축제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준 ‘도미노보이즈’가 출연할 예정이며, ‘랜덤플레이스댄스’와 ‘청년뱃들노래자랑’을 통해 참여한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의 청년 창업가들을 중심으로 먹거리 장터와 체험부스를 운영해 청년 사장들의 그동안 노력과 성과에 대한 품평의 자리도 마련되며, 다양한 품목의 플리마켓, 푸드트럭을 통해 뱃들공원을 찾은 사람들에게 잠깐의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김우성 대표는 “지난해 처음으로 축제를 치르며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2회 보은청년축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청년들의 참여와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지역의 청년들이 사회에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가고 있다”며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적었던 만큼 청년들이 함께 만들고 참여하는 청년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청년이 살기 좋은 보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스마트 돌봄 서비스 강화
- 새마을금고중앙회 후원으로 AI 돌봄로봇 50대 지원사업 추진
보은군은 6일 새마을금고중앙회의 AI 돌봄 로봇 지원사업 후원을 받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홀몸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로봇 전달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AI돌봄 로봇 지원사업은 치매환자, 독거노인 등에게 반려로봇을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 일상생활 관리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치매 환자와 독거노인 등 의료취약계층의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보은군치매안심센터는 후원받은 인공지능(AI) 돌봄 로봇 50대를 독거노인 및 치매환자에게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지원하는 AI돌봄 로봇 효돌이는 챗GPT 기술을 탑재한 최신 모델로 양방향 대화와 정서적 공감, 생활 관리, 24시간 응급상황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치매 환자와 독거노인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보은군치매안심센터는 2022년부터 경증 치매 환자들에게 AI 돌봄 로봇을 5대를 활용한 정서 지원과 생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 새마을금고중앙회의 후원으로 올해 10월부터 이 서비스를 대폭 확대해 더 많은 의료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이번에 후원과 지원을 해준 새마을금고중앙회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차세대 돌봄 로봇 지원을 통해 치매 환자와 독거노인들이 가정에서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원기업 김윤회 대표, 보은군에 고향사랑기부제 300만 원 기탁
경기도 김포시에 소재한 정원기업 김윤회 대표는 6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에 300만 원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보은읍 이평리 출신으로 삼산초등학교, 보은중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맨홀 안전 사다리 생산업체인 정원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윤회 대표는 “지금은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지만 내 고향 보은은 항상 마음속에 있었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보은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보은으로 고향사랑기부가 이어져 보은 발전의 원동력으로 쓰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재형 군수는“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특산물을 답례품으로 제공하여 농촌경제 활성화와 지방재정 확충으로 우리 군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보은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그 뜻을 알고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읍 주민자치위원회, 사랑의 고구마 캐기 행사 열어
보은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홍봉)는 사랑의 고구마 캐기 행사를 펼치며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사랑을 전했다고 6일 밝혔다.
보은읍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20여 명은 지난 5일 아침 일찍 보은읍 신함리에 모여 300여 평에 심은 고구마 100여 박스 분량을 수확해 보은읍 내 경로당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는 지난 5월 3일 보은읍 주민자치 생활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직접 심고 정성으로 키웠다.
김홍봉 위원장은 “고구마를 심고 수확하는 일은 손이 많이 가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바쁜 농사철임에도 이렇게 많이 참석해 주민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보은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단체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박철용 보은읍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고생한 보은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함께 나누는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보건소, 걸으면서 자기혈관숫자 관리해요. - 7일부터 보도요청
보은군보건소는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오는 13일까지 워크온과 연계한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챌린지를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의 상징적인 표현으로 이번 챌린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신의 건강을 혈관 건강 확인을 습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챌린지는 워크온과 연계해 오는 13일까지 7만보 걷기와 동시에 본인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중 한가지를 측정하고 사진을 찍어 워크온 앱(APP)에 등록하면 챌린지가 완료되고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제공한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군민들이 자기 혈관 숫자를 알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환경조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9월 9일(월) 보은군 동정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 주재.
보은군 행사
△어린이통학버스 합동 안전점검=오전 10시 보은국민체육센터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