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9월 10일 화요일)
- 13:30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괴산아카데미(최태성 교수)
보도자료: |
1. 문화학교 숲 놀이올림픽 개최 2. 괴산군, 개학기 학교주변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 나서 3. 괴산군 불정면, ‘제20회 목도백중놀이’ 개최 4. 불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3분기 정기회의 개최 5. 사리면 여성농업인, 추석맞이 환경 정화 활동 |
▣ 문화학교 숲 놀이올림픽 개최
- 우리 같이 놀아요~ -
충북 괴산군은 문화학교 숲(대표 이애란)과 협력해 8일 괴산군 국민체육센터에서 “놀이올림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괴산군이 추진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놀이 문화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놀이올림픽”에서는 △무중력 공 띄우기 △리듬 속의 컵 게임 △감자왕이 되어라의 “와글와글 놀이터”와 △네모 딱지 △쥐를 잡자 △지우개 따먹기 등 “왁자지껄 놀이터”가 운영됐다.
또한, △전략 줄다리기, △춤추는 공놀이 등 공동체 놀이를 진행하며, 참가자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협동심을 배우는 기회도 제공했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두부 놀이 학교 대항전”은 공격팀과 수비팀으로 나뉘어서 두부 놀이판의 번호 순서대로 보물을 옮겨 두부 놀이판 밖으로 나가면 이기는 놀이로,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함께 어울려 놀며 참가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줬다.
놀이올림픽에 참가한 한 김 군(초1)은 “다양한 놀이를 신나게 뛰어놀면서 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괴산군, 개학기 학교주변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 나서
충북 괴산군은 지난 6일 개학기를 맞아 괴산경찰서,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학교주변 청소년유해환경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본격적인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점검단은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지역의 일반음식점이나 주점, pc방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 표지 부착 여부를 확인하는 등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유해환경 합동 점검을 진행하여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청소년들이 더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괴산군 불정면, ‘제20회 목도백중놀이’ 개최
충북 괴산군 불정면은 '제20회 목도백중놀이' 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불정면사무소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불정면 리우회 주관 하에 지역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소금배 재현 △경로잔치 △전통민속놀이 △목도강변가요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불정면의 역사적 특색을 살린 소금배 재현 행사는 조선시대부터 1930년대까지 남한강을 따라 서울을 오가던 소금배와 지역의 특산물인 고추·콩·참깨·담배 등을 물물교환하던 목도 나루터의 모습을 재현할 예정이다.
전시·체험 프로그램은 불정면 어르신 옛추억 사진전, 비즈공예 작품 전시회, 도리도리 스탬프투어, 걱정인형 만들기, 안경걸이 가죽공예, 추억의 옛교복 입고 사진찍기 등으로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또한, “고향에 가면”을 주제로 열리는 불정면 어르신 옛추억 사진전은 불정면 명소를 배경으로 어르신들이 옛교복을 입고 찍은 사진들이 전시돼,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 기대된다.
도리도리 스탬프투어는 목도리 지명과 아이가 도리도리하는 모습을 연결한 프로그램이다.
목도리 내 지정된 상점과 식당, 특별장소 중 3곳을 방문해 스탬프를 찍으면 보조배터리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로, 축제에 참여하는 이들이 불정면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한태용 리우회장은 "이번 축제는 이례적인 폭염 속에 고된 농사를 마친 지역민이 모여 음식과 즐거움을 나누며 노고를 푸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백중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 민간 명절을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백중은 음력 7월 15일을 맞아 농사가 끝나는 시기에 천신의례와 잔치를 벌여 노동의 피로를 풀고, 다양한 음식을 나누며 민속놀이를 즐기는 전통 명절이다.
▣ 불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3분기 정기회의 개최
충북 괴산군 불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불정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4명에 대한 위촉식
△2024년 특화사업 추진상황 점검 및 사업 변경 △불정면 현안사업 홍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등에 관한 위원들의 각종 의견을 수렴했다.
지윤광 민간위원장은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며, “따뜻하고 정겨운 불정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미훈 불정면장은 “위원님들의 활발한 활동에 감사를 드리며, 면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불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부활동을 비롯해 △밑반찬 지원 △남성 요리교실 △지역아동센터 문화지원 △명절 행복꾸러미 지원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어르신 인생사진 촬영 사업 등 다양한 지역특화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 사리면 여성농업인, 추석맞이 환경 정화 활동
충북 괴산군 사리면 여성농업인회는 추석을 앞두고 마을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지난 8일, 여성농업인회 회원 10여 명은 마을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마을 환경을 선사하기 위해 힘썼다.
환경 정화는 용정저수지에서 시작해 사리면사무소 일대까지 진행됐으며, 참여한 여성농업인회원들은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며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에 힘썼다.
김영희 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분들께 깨끗한 자연특별시 괴산을보여주기 위해서 정화 활동을 하게 됐다”며, “고향을 찾는 모든 분이 깨끗한 환경 속에서 즐거운 명절 맞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창희 사리면장은 “명절을 앞두고 지역을 위해 봉사해 주신 여성농업인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