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동군, 심천2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공모사업 최종 선정
충북 영동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선정돼 재해 예방에 나선다.
10일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 공모 신청한 ‘2025년 재해예방사업 심천2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이 최종 확정됐다. 이로써 군은 총사업비 401억 여원(국비 50%·도비 25%·군비 25%)을 확보해 사업을 펼친다.
영동군은 매년 집중호우에 의한 지속적인 피해가 발생하는 심천면 심천리, 용당리, 단전리 일대의 재해 취약 요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사업 신청을 했으며, 1·2차 서류심사에 이어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사업은 다음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5년간 △제방 신설 및 보축 3.0㎞ △교량 재가설 10개소 △펌프장 2개소 △낙차공 재가설 1개소 △배수구조물 재가설 8개소 △배수로 및 우수관로 등을 정비하게 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우수관로 및 하천의 통수단면 부족으로 인한 침수피해 및 심천역을 중심으로 한 심천리 가옥침수 등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주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해 재해예방 사업의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심천면 일대의 재해 취약 요소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중요한 기회이다”며 “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해 주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겠다”고 말했다.
2. 영동군,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충북도내 지차체 유일, 특별교부세 1,500만원 확보
충북 영동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충북도 지자체에서 유일한 것으로, 군은 특별교부세 1,5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대회에는 234개 지방자치단체 중 1차 평가를 거쳐 14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지난 6일 경주시 화백 컨벤션 센터에서 현장 발표 및 경연을 통해 수상이 결정됐다.
영동군은 도내 2위의 모금액을 달성하고 독창적인 답례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한 점과 세대 간 공존을 고려한 기금사업 추진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동군은 향후 고향사랑기부제가 영동군의 지역발전과 기부 문화 확산에 마중물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은 물론,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기금사업을 추진하겠다”며 “특별교부세는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의미있는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올해 기금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 특성화프로그램 지원 △인생첫컷(돌사진) 지원 △시니어 놀이터 키오스크 체험존 운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 양강면 향우회, 사랑의 성금 기탁
충북 영동군 양강면 향우회(회장 정상원)는 10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원을 양강면에 전달했다.
3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양강향우회는 평소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 시에도 금전적인 지원은 물론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고향의 사랑을 전하는 선도적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정상원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경제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이웃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4. 영동농업협동조합, 영동읍 행복냉장고에 햇반·누룽지세트 66박스 기탁
5. ㈜가양산업, 영동군에 성금 200만원 기탁
㈜가양산업(대표 주행석)은 10일 영동군을 찾아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가양산업은 임목폐기물 재활용업을 하는 업체로 용산면 천작리에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주행석 대표는 “추석을 맞아 영동군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양산업은 매년 장학금과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6. 민주평통 영동군협의회, 북한이탈주민에게 추석명절 성품 전달
대통령 자문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동군협의회(회장 박우양)는 지난 8일 새마을회관 3층 회의실에서 △자문위원 △한국자유총연맹 영동군지회(지회장 이병두) 회원 △안보자문협의회 회원 △북한이탈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 가족 초청 간담회 및 성품나누기’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개회식 △탈북민과의 간담회 △8.15 통일 독트린 메시지 공유 △성품(쌀·생필품 등 100만원 상당) 전달식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박우영 회장은 “탈북민 가족들이 영동군의 생활에 잘 적응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민주평통 영동군협의회는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 준비를 위해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탈북 학생과의 통일이야기 △8.15 광복절 기념식 △청소년 통일강연회 △평화통일 좌담회 등 다양한 통일사업을 펼치고 있다.
[9월 11일] 동정 및 행사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영동생활체육공원 그라운드골프장에서 열리는 ‘제2회 영동군 체육회장배 그라운드골프 대회’에 참석.
영동군 행사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심천면 각계리, 황간면 노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