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동군 재해예방사업 본격화, 송호관광지 인근 도로 통제
송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공사로 오는 12월 21일까지 통제
충북 영동군이 ‘송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송호관광지 일대 봉곡교삼거리 ~ 원당삼거리 구간 도로에 대한 교통통제에 나선다.
이번 통제는 양산면 원당삼거리와 봉곡교삼거리까지 학산천 인근 도로 성토작업 및 포장 공사를 위해 시행되며, 통제 기간은 9월 28일부터 오는 12월 21일까지이다.
영동군은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 우회 경로를 사전 안내하고 있다. 봉곡교를 넘어 진입하는 차량은 양산면 방면으로 우회하고, 가곡리에서 송호관광지를 지나 양강면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양산초 앞 가곡삼거리에서 양산면 방면으로 우회, 원당삼거리에서 송호관광지 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좌회전해 양산면으로 우회하게 된다.
또한 군은 사고 예방을 위해 우회 안내 간판과 안전 표지판을 곳곳에 설치하고, 신호수를 배치해 안전한 차량 흐름을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중장비가 다수 투입되고 작업 공간이 협소해 안전 문제가 대두될 수 있어 통제를 결정했다”며 “통행에 불편이 예상되지만, 장기적인 안전과 재난 예방을 위해 중요한 사업인 만큼 군민들의 깊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송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자연재해 위험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총 사업비 175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686,000㎡의 대규모 부지에 교량 재가설, 접속도로 설치 등의 사업이 진행중이며, 현재 5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군은 이를 통해 지역 내 침수에 따른 재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생활 안전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전체 사업은 2025년 12월 말에 완료될 예정이다.
2. 영동군, 6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충북 영동군은 겨울철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에 대비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오는 11일부터 시작한다.
군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시 합병증 발생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매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백신과의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백신의 종류는 인플루엔자 4가 백신이며, 접종일정은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금)부터 △70~74세 어르신은 10월 15일(화)부터 △65~69세 어르신은 10월 18일(금)부터 접종할 수 있다. 또한 모두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은 인플루엔자 위탁의료기관 24개소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전국 지정 접종 기관에서 주소지 관계없이 접종이 가능하다.
군은 영동군보건소 및 보건지소의 경우 일정이 상이해, 접종기관 방문 전에 일정 등의 문의를 안내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사업 초기 접종자 쏠림 방지 및 안전한 접종을 위해 각 연령별 접종 시작일을 지켜주길 바란다”며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반드시 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3. 영동군, 치매환자 가족교실 이정표, 성공적 마무리
충북 영동군은‘치매환자 가족교실 이정표’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치매환자 가족교실 이정표’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의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를 이해하고 돌봄 시 나타나는 부양 부담 완화와 돌봄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가족지지 프로그램이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월 9일부터 27일까지 총 5회기에 걸쳐 가족교실을 운영했다. 외부 전문강사를 초청해 치매가족의 역할 이해 교육과 돌봄부담 교육을 진행하고, 여가활동 프로그램인 △도예 △원예 △토탈공예 체험활동을 추진해 큰 호응을 받았다.
참여자 모두 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호응도를 보였고 사후 검사 또한 긍정적인 방향으로 상승했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보호자 간 정보교류 및 소통을 통해 돌봄의 긴 시간을 잘 헤쳐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해 △상담 및 돌봄부담 분석 △자조모임 △힐링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영동군 치매안심센터(☎043-740-5948)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4. 영동군, 사업용 자동차 차고지외 밤샘주차 단속
충북 영동군은 최근 화물, 여객 등 사업용 자동차의 차고지 외 밤샘주차에 대해 단속을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및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규정에 따라 사업용자동차가 새벽 0시부터 4시까지 해당 차량 차고지 외의 지역에 1시간 이상 계속 주차할 경우 단속이 된다. 위반시 과징금은 전세버스와 일반화물차는 20만원, 개인화물차는 10만원이다.
군은 이번 단속을 통해 14건을 적발했고 과징금 처분 및 계도 11건, 타 시도 지역 차량 3건을 이첩 처리했다.
군 관계자는 “사업용자동차의 차고지외 밤샘주차는 도로의 교통흐름을 방해하고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등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하고 있어 단속을 추진하고 있다”며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 김은하 영동군의회 부의장, 영동시니어클럽 사업단 관련 멘토링
김은하 영동군의회 부의장이 최근 영동시니어클럽 사업단에 대한 멘토를 자처하며 지역 사회복지사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영동시니어클럽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멘토링은 이러한 사업단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진행됐다.
김은하 영동군의회 부의장은 2010년~2022년까지 영동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영동시니어클럽의 운영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보다 효과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시니어클럽이 보다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사업단의 인적자원 관리,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단 발굴 방법 등에 대해 조언했다.
김은하 영동군의회 부의장은 “영동시니어클럽은 지역 사회의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관이다”며 “사업단이 더욱 발전하고, 어르신들이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시니어클럽은 김은하 영동군의회 부의장의 조언을 반영해 사업 운영 방식을 개선하고,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9월 10일 녹원카페를 개업했으며 하반기 내에 빨래방사업단을 추가로 개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동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사업단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영동시니어클럽 사무실(☎043-745-6677)로 문의하면 된다
6. 농협 영동군지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쌀 700포 기부
농협은행 영동군지부는 30일 영동군을 찾아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함께 쌀 700포(10kg, 총 2,000만원 상당)를 영동군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쌀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대영 지부장은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7. 나노헬스케어 김정헌 대표, 영동군에 군민장학금 기탁
나노헬스케어(주) 김정헌 대표가 30일 영동군을 찾아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정헌 대표는 매년 성금과 물품, 장학금 등 군민들과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김정헌 대표는 “영동군의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0월 2일] 동정 및 행사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30분 여성회관에서 열리는 ‘영동시니어클럽 바리스타 2급 과정 수료식’에 참석.
영동군 행사
△2024년 성폭력 예방 및 성교육 뮤지컬=오전 10시 30분 복합문화 예술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