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동군, ‘기다림 없는 영농사업’위해 최선
읍면별 맞춤형 농업 지원사업, 10억원 투입
충북 영동군이 농민들을 위한‘기다림 없는 영농사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동군은 △포도 △복숭아 등을 포함한 풍부한 과일 생산지로 알려져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매년 약 230억원을 투자해 △시설하우스 △간이비가림 △농기계 등 과수원예 생산 기반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지원이 필요한 농업인들이 너무 많아 전체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어 일부는 1년에서 3년 정도 미선정 후순위자가 발생하는 것이 현실이다.
영동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기 중인 농가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읍면별‘맞춤 농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기 후순위자 250농가 중 상당수 농가의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2회 추경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사업기간이 3개월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이에 군은 단순 농업시설 및 물품, 농기계 구입 등으로 11월 말일까지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7월에‘맞춤 농업 지원사업’의 추진계획을 세우고 읍면별 실정을 파악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영동군의 농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다가오는 해에는 더욱 효율적이고 신속한 영농사업 지원으로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 영동군, 3분기 친절공무원 선발
충북 영동군은 2024년도 3분기 친절공무원으로 5명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4일 밝혔다.
수상자는 스마트농업과 오지원 주무관(농업7급), 과수축산과 김호영 주무관(농업8급), 보건소 김세화 주무관(보건8급), 상수도사업소 유지연 주무관(환경8급), 용산면 오강현 주무관(사회복지7급)이다.
이들은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추진한 친절공무원으로 추천되어 영동군 공적심의회의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스마트농업과 오지원 주무관은 외국인근로자 업무를 담당하며 농가들의 불편과 근로자의 고충을 해결해 주었고 입출국 인솔 및 교육 등에도 최선을 다했고, 과수축산과 김호영 주무관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의 환경개선과 소득증대 및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위해 적극 노력했다.
보건소 김세화 주무관은 치매환자 및 보호자의 돌봄역량 강화와 돌봄 부담완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상수도사업소 유지연 주무관은 상수도 적수 민원에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현장 출동해 적극 대응하는 등 수돗물 사고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용산면 오강현 주무관은 소외받는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성실한 업무수행과 민원인에게 만족과 신뢰를 주는 민원행정서비스 제공했다.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자에게는 표창장 수여와 함께 레인보우영동페이(20만원)를 지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일선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면서 친절한 태도로 민원인으로부터 칭찬받는 공무원을 적극 발굴·표창하고 군민에게 감동주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 영동군, 아동 성폭력 예방을 위한 뮤지컬 인형극 공연 개최
충북 영동군은 복합문화 예술회관에서 아동 성폭력 범죄 예방을 위한 ‘뮤지컬 인형극 공연’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아이코리아영동군지회(회장 정윤순)가 양성평등지원사업으로 추진한 이번 공연은 삐에로 극단의‘이런 행동은 성폭력이야’라는 주제로 관내 유치원생 및 초등학교 저학년생 400여명이 관람했다.
군과 아이코리아영동군지회는 올바른 성(性) 의식 함양으로 성폭력 사고를 예방하고 아동 대상 성범죄로부터 경각심을 고취시켜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공연을 기획했다.
공연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식 성교육과 함께 각양각색의 인형으로 분장한 배우들이 성추행 예방법 등을 알기 쉽게 표현해 어린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했다.
특히 노래와 율동으로 실제 발생했던 아동 성폭력 범죄와 일상생활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재연해 위험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뮤지컬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이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 성범죄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4. 영동군, 아동 ·청소년관련 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충북 영동군은 지난 2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역아동·청소년 교육기관·단체종사자 3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영동군 정신보건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은 아동 청소년 관련 종사자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참여기관 연계체계 구축 등으로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사업에 기여하고자 마려됐다.
이날 교육은 자유ON심리상담센터 송승훈 인지행동치료전문가가 수용전념치료기법으로 ACT를 통한 마음챙김, 인지행동치료에 기반을 둠으로 삶과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상담기법등을 강의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이 정신건강서비스 등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 양강면 새마을협의회,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
충북 영동군 양강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성원창·부녀회장 김애자)는 4일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새마을협의회원 30여명은 농촌의 일손 부족으로 농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정리 농가를 찾아 사과잎 따기, 풀뽑기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성원창 회장·김애자 부녀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주는 뜻깊은 하루였다”고 말했다.
6.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자선바자회 개최
충북 영동군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회(위원장 유찬호)는 용산면 주차장에서 ‘사랑의 자선바자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자선바자회는 지역 주민들의 기부물품 판매 금액과 성금기탁으로 이뤄졌으며, 기타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바자회를 통해 모인 성금은 관내 저소득 가정에 기부될 예정이다.
유찬호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0월 7일] 동정 및 행사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2시 충북도청에서 열리는 ‘국악 엑스포 조직위·충북 민간 단체 총연합회 업무협약식’에 참석.
영동군 행사
△상촌면 청년 연합 번영회 발대식=오전 10시 30분 상촌면 다목적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