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혁신소재 글로벌 선도연구센터 개소식 및 심포지엄 개최 바이오분야 지역특화산업 육성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발걸음 - |
지난 10일, 충주시가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미래혁신소재 글로벌 선도연구센터」의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한국교통대, 충청북도, 충주시, 증평군, 이종배 국회의원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관계자 및 연구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글로벌 선도연구센터는 기초연구를 기반으로 지역의 혁신성장을 견인하고, 우수 지역인재를 양성하여 지역기업에 확산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난 8월 한국교통대학교가 주관하는 미래혁신소재 글로벌 선도연구센터가 충청권에서 유일 선정되었다.
센터의 주요연구 분야는 △녹내장 치료, △피부노화 개선, △난청 치료,
△관절염 치료, △면역력 개선 등 평균 건강수명(65세)과 평균기대수명(86세) 격차를 해소하는 미래 혁신소재 연구 및 개발로, 지역기업에 그 연구성과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개소식과 함께 한국교통대학교, 연세대학교, RET가 공동연구업무 협약을 맺었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최웅락 교수의 녹내장 최신 치료법과 연구 전망 등 4개의 주제를 발표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글로벌 선도연구센터가 바이오 분야의 혁신성장을 선도하며, 우수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는 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숨&뜰, 하반기 버스킹 출발 |
충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숨&뜰(관장 고미숙)에서는 9월 28일 토요일부터 격주로 하반기 버스킹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8일에는 충일중 EST밴드가 버스킹 시작을 알리며 밴드를 중심으로 무대가 만들어졌으며, 공연 외에도 미니 게임을 진행하면서 참가자와 관객이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숨&뜰 참여기구 청소년이 사회를 진행하며, 사전에 신청한 청소년뿐만 아니라 즉석에서 무대를 즐기고 싶은 청소년도 무대에 설 수 있다.
또한, 11월 1일에는 사회자가 코스프레를 하고 할로윈 관련 부스 프로그램인‘가을밤 숨뜰에서 놀자’와 함께 버스킹을 할 예정이며, 11월 16일은 마지막 버스킹 무대로 특별한 게스트를 초대하여 토크 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숨&뜰에서는 앞으로 11월 1일 ‘가을밤 숨뜰에서 놀자’와 숨뜰 운영위원회, 숨뜰 방송국, 숨뜰 서포터즈를 모집 할 예정이다.
충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숨&뜰은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숨&뜰 시설 이용 또는 프로그램에 대해 더 궁금한 사항은 ☎ 043) 853-2021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니어클럽, 시장형 참여자 문화활동으로 가을 나들이 진행 - 일상에서 벗어나 가을 정취 맘껏 누리며 ‘아름다운 금빛나들이’ - |
충주시니어클럽(관장 김익회)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시장형 일자리에 참여하는 44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9일 강원도 일대로 가을 나들이 문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시장형 노인일자리 6개 사업단 참여 어르신을 모시고 강원도 곳곳을 돌며 진행되었으며 어르신의 개인적‧사회적 성취감과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동료 간 융화 증진과 상호협력 정신을 기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어르신들은 동해의 바닷바람을 맞으며 가을의 정취를 누릴 수 있는 양양 휴휴암, 주문진 수산시장 방문 등 간만의 나들이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아직도 일할 수 있어서 행복한데 즐거운 나들이까지 하였으니,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더 열심히 일해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익회 관장은 “최선을 다해 일자리 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어르신들의 그간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올해 남은 기간도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자리에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현재 충주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전담기관으로 현재 7개 시장형 사업단에 170여 명의 어르신이 본인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취업알선형 등 총 3,032명의 어르신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충주 (구) 조선식산은행 활용 - 복합문화공간시설인 ‘관아골 아트뱅크 243’으로 재탄생 - |
충주시에서 충주의 새로운 문화예술 컨텐츠와 랜드마크가 될 구 조선식산은행 활용방안을 10일 자로 밝혔다.
시에 의하면 본관은 공연과 전시공간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시설로 활용하고자 하며, 별관은 청년 거점시설로 청년들의 다원창작 공간시설로 이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1층의 문화회관 전시실과 관아골 갤러리에 전시장 활용을 하고 있음에도 평소 문화예술 작품 등 전시공간 부족으로 고민이 많았던 시에서는, (구)조선식산은행의 활용방안으로 예술인들의 전시공간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명칭은 근현대의 역사적 의미와 관아골이 지니는 상징성을 포함한 ‘관아골 아트뱅크 243’으로 확정되었으며, 새로운 이름과 함께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힘을 싣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
현재 구 조선식산은행 등 일제의 식민 수탈기관 건물은 전국 여러 곳에 남아 있으며 상당수가 등록 문화유산 또는 지방유형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각 특색에 맞게 활용되고 있다.
1933년 나무구조와 서양식 석조 건물로 지어진 구 조선 식산은행은 지난 2015년 충주시가 가구점으로 사용하던 건물을 매입하였으나 일제 수탈의 상징이던 식산은행의 복원과 철거에 관한 논란이 끊이지 않았지만, 2017년 등록문화 유산으로 지정되는 등 근대 건축의 가치와 역사성에 힘이 실려 복원되었다.
시에서는 8월 문화유산 야행 ‘읍성지야’를 통해서 식산은행 앞에서 시민들의 인력거 체험 등 역사 체험행사와 근대인물 코스프레 연기 시연을 선보이며, 식산은행의 과거를 돌아보며 활용하는 방법을 찾는 등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았다고 밝혔다.
10월 5일부터 6일 이틀 동안은 충주관광 문화재단이 충주 본색이라는 국악 음악축제를 기획 및 공연을 하였으며, 지역 젊은 작가들이 참여하는 벼룩시장 또한 열렸다.
시 관계자는 “구 조선식산은행 ‘관아골 아트뱅크 243’의 내부 공간 활용에 대해서 역사성과 공간성을 고심하여 실용적이며 최적화된 복합문화공간 시설로 만들어 구도심 활성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4년 동량면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 체육대회를 통한 면민 화합의 한마당 열려 - |
충주시 동량면 체육회(회장 김병태)는 지난 9일 면민 화합을 위한 ‘2024년 동량면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동량면 체육회 주관으로 동량초등학교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을 비롯한 지역주민 600여 명이 참여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대회는 동량면 농가 주부모임의 풍물놀이와 주민자치 라인댄스, 고고장구를 시작으로 흥을 올려, 마을별 총 7개 팀을 구성해 족구, 신발던지기, 미니골대 페널티킥 등 6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또한, 오후에는 노래자랑으로 지역주민들의 숨은 장기를 뽐내는 자리로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김병태 체육회장은 “올해 유례없는 무더위로 주민들의 시름이 컸지만, 수확의 계절을 맞이하여 많은 면민이 함께하는 체육행사를 마련해 너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서로 화합할 기회의 장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