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10월 18일 금요일)
- 오전 11시 연풍면사무소에서 연풍 조령문화제
보도자료: |
1. 괴산군, ‘북한이탈주민 지원 지역협의회’ 개최 2. 괴산군, 신품종 감자 도입을 위한 식미평가회 개최! 3. 괴산군, 성불산에서 힐링하는 숲 태교교실 열려 4. 괴산군, 도시건축과, 농촌 일손돕기 지원 |
▣ 괴산군, ‘북한이탈주민 지원 지역협의회’ 개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17일 군청 2층 중회의실에서 ‘2024년도 괴산군 북한이탈주민 지원 지역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괴산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장우성 괴산부군수가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괴산경찰서 △충북하나센터 △청주고용복지센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괴산군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괴산군지회 △민족통일괴산군협의회 △괴산군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봉사회 괴산군지구협의회 등 북한이탈주민과 연계된 다양한 기관·단체로 구성돼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북한이탈주민 대상 사업 및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단체 간 정착 지원 협력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장우성 위원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지만, 이분들이 우리 사회에 적응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하나로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북한이탈주민들을 돕기 위해 매년 △지역협의회 및 주민 간담회 개최 △무료 건강검진 △취업 연계사업 추진 △괴산김장축제 김장체험 △남북통일 기원제 및 실향민 망향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괴산군, 신품종 감자 도입을 위한 식미평가회 개최!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안미숙)는 17일 신품종 감자 도입을 위한 식미평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말했다.
이번 신품종 감자 식미평가회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수미품종의 퇴화 및 기후변화로 인한 생리장해 발생 문제를 해결하고자 개최됐다.
수미품종은 1978년 우리나라에 도입된 품종으로 우리나라 재배면적의 약 80% 정도를 차지하는 우수한 품종이지만 최근 여러 가지 이상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재배농가에서는 새로운 품종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22년부터 지역적응성시험을 실시해 수미품종을 대체할 새로운 품종선발에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3년간의 시험을 거쳐 왕산종묘에서 2015년에 육성한 ‘단오’ 품종을 선발하게 됐다.
‘단오’ 품종은 수미와 KS13의 교배조합으로 유전적 특성이 수미와 비슷해 재배에 유리하며, 수량성이나 역병 저항성도 수미보다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단오’ 품종이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모양, 색상, 맛, 가공성을 갖추고 있는지에 대한 심도 있는 평가가 진행됐다.
참석한 농업인 안효식(청안면 거주)씨는 “수미와 유사하여 재배적으로 어려움이 없을 것 같고 포슬포슬한 감자 맛이 있어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신품종 수요에 맞추어 가공성, 내병성 등이 뛰어난 품종을 지속적으로 선발할 것”이라며, “신품종 씨감자 공급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괴산군, 성불산에서 힐링하는 숲 태교교실 열려
충북 괴산군보건소(소장 윤태곤)는 지난 16일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임신부를 대상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2024년 하반기 숲 태교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숲 태교교실은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과 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산책과 명상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자연의 소리를 통한 정서 안정, 신선한 공기를 통한 면역력 강화, 오감 자극을 통한 태아의 인지능력과 감성지수 발달 등을 목적으로 한다.
괴산군 숲 태교교실에서는 ▲ 유기농차와 족욕 체험 ▲ 숲속 재료를 이용한 산림공예 ▲ 눈앞에서 생생히 즐기는 클래식 태교 3중주 ▲ 숲 전문가와 함께하는 산책, 명상,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괴산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숲 태교교실을 통해 임신부들이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건강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신부의 건강과 행복한 출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연특별시 괴산군의 숲 태교교실은 매년 상·하반기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괴산군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다니는 임신부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 괴산군 도시건축과, 농촌 일손돕기 지원
충북 괴산군 도시건축과(과장 정영훈)는 17일 괴산읍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한 일환으로, 농업 현장에서 부족한 인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일손 봉사에 참여한 도시건축과 직원들은 농업인과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옥수수밭 정리 작업을 하며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힘을 보탰다.
도시건축과 정영훈 과장은 “최근 농촌의 고령화로 일손 부족은 물론 인건비 상승까지 더해져 농가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꾸준하게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해 나눔 봉사를 실천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고,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가주 또한, “공무원들이 직접 찾아와 일손을 보태줘 부족한 일손에 큰 도움이 됐다”며, "농작업 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니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