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을의 낭만을 담다, ‘영동 풍류 피크닉’ 개최

오는 11월 3일까지 과일나라 테마공원·힐링센터에서 열려

 

충북 영동군은 10월 19일부터 11월 3일까지 ‘영동 풍류 피크닉’을 개최합니다. 행사는 첫 주(10월 19일부터 24일까지)에는 과일나라 테마공원에서, 이후(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는 레인보우 힐링센터에서 이어진다.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개최 확정에 따라 엑스포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활성화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영동군과 영동축제관광재단은 특히 문화관광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을 목표로 한 체류형 관광 상품을 운영,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영동 풍류 피크닉’은 ‘해먹·북 페스티벌’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해먹과 그늘막이 설치된 자연 속에서 다양한 독서 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작은 도서관에서 5,000권 이상의 도서 대여도 가능하다.

 

또한 ‘작가와의 만남’ 토크 콘서트와 다양한 독서 관련 공연, 어린이 대상의 버블쇼와 마술쇼도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도 적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방문객에게 해시태그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행사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군과 재단은 행사 중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비상대책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우천 시 행사 일정 조정과 방역 대책을 마련해, 안전한 축제 환경을 보장할 계획이다.

 

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뿐 아니라 2025년 예정된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연계해 영동군이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과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을 제공하며, 새로운 관광 명소로서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방침이다.

 

2. 영동군, 민방위 보충 2차 사이버교육 본격 추진

 

충북 영동군이 오는 11월 30일까지 상반기 기본교육을 미이수한 3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민방위 보충2차 사이버교육을 추진한다.

 

민방위 사이버교육의 경우 3~4년차 민방위 대원은 2시간, 5년차 이상의 민방위 대원은 1시간을 수료해야 하며,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공교육원 사이트( http://www.cmes.or.kr)에 접속해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수강하면 된다. 11월 30일까지 24시간 동안 모바일로 교육 이수가 가능해 개인 일정에 맞추어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또한 영동군은 상반기 기본교육을 미이수한 1~2년차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보충2차 집합교육도 준비중에 있다.

 

11월 15일(금) 하루 동안 영동문화원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약 4시간 동안 집합교육(보충2차)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는 올해 마지막 집합교육으로 타 지역 주소지의 대원들도 교육 일정에 맞춰 참석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연내 민방위 교육·훈련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10만원 상당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민방위 대원은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반드시 교육에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3. 심천면,‘제1회 심천면민이 행복한 가을음악회’ 성료

지역민과의 나눔과 화합의 계기 마련

 

충북 영동군 심천역 앞 광장에서 심천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지역역량강화의 일환으로 <심천면민이 행복한 가을음악회> 행사가 19일 개최되었다.

 

심천면의 대표 풍물단 중 하나인 ‘지프내 풍물단’의 신나는 사물놀이로 시작된 행사는 ‘심천면 주민자치 스포츠 댄스팀’의 화려한 댄스로 이어졌다.

 

정영철 영동군수, 신현광 영동군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심천면 주민자치위원회 박희성 위원장이 개회를 선언했다.

 

장애인과 함께하는 합창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심천면 행복나눔 합창단’, 주민자치 ‘지프내색소폰’팀, 마을만들기 동아리로 시작된 ‘서금리 숟가락 난타’팀이 실력을 뽐내고, 이어 심천면 지역 가수 전현식, 김다연의 노래로 공연 분위기는 더욱 무르익었다.

 

중요무형문화재 97호 도살풀이 전수자인 조희열예술단의 조희열 단장의 아름다운 무용 공연과 이상운 연주자의 통기타 연주는 관람객들을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로 이끌었다. 미스터트롯2에 출연한 임찬이 축하무대로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며 음악회는 막을 내렸다.

 

‘심천면민이 행복한 가을음악회’는 ‘음악’을 통해 심천면의 문화 역량을 재발견하며, 지역민과의 나눔을 통해 주민 화합의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 심천면의 기초생활거점조성 사업 이후 마련된 주민 공동 이용 시설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갈 심천면의 아름다운 미래를 그려 볼 수 있는 기회였다. ‘지프내(깊은 내, 深川)’에서 시작된 새로운 변화가 큰 물줄기로 계속해서 이어지며 지역을 살리는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

 

4. 추풍령면 하종갑 씨, 추풍령면민 화합체육대회 상품 기부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주민 하종갑(추풍령1리)씨가 21일 ‘제20회 추풍령 면민화합 체육대회’에서 받은 상품을 추풍령1리 경로당에 기부했다.

 

하종갑씨는 이달 5일 ‘제20회 추풍령 면민화합 체육대회’2부 행사인 노래자랑에서 1등을 수상하며 냉장고를 상품으로 받았다.

 

추풍령1리 경로당 인근에서 ‘추풍령이용원’을 운영중인 그는 평소 경로당에 냉장고가 낡아 교체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종갑씨는 “추풍령1리 어르신들의 사랑방이자 쉼터인 경로당에 필요한 물건을 기부할 수 있게 기쁘다”고 말했다.

 

배경수 추풍령1리 이장은 “어르신들을 위해서 기부를 결정해 주신 하종갑씨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더 편하게 머무를 수 있는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5.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매결연지 제주 애월읍 방문

 

지난 18일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상호교류 협력을 위해 자매결연지인 제주시 애월읍을 방문하여 상호교류 정보와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영덕)에서는 2019년 4월 26일 제주시 애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방문 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애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서로 간 소개와 활동사항 정보 교류 및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영덕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애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교류협력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밑거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행사를 통해 상호 성장할 수 있는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0월 22일] 동정 및 행사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열리는 ‘제12회 영동군 농협 기 차지 게이트볼대회’에 참석.

 

영동군 행사

 

△제328회 영동군 의회 임시회=오전 10시 영동군 의회 본회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