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보랏빛 문암공원, 황금빛 무심천… 꽃정원 즐기세요” |
- 10월말부터 내년 봄맞이 정비 시작, 시청사 유휴지 등은 11월 중순까지 - |
청주시의 대표적인 꽃정원 4곳이 만개한 꽃들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시는 △무심천 꽃정원(흥덕구 운천동 339) △무심천 꽃정원(서원구 사직동 93 롤러스케이트장) △문암생태공원 꽃정원(흥덕구 문암동 114-6) △시청사 유휴지 꽃정원(상당구 상당로 155) 등 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정비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현재 4곳 정원은 버베나의 보랏빛과 백일홍의 노랑‧자주‧하양 꽃잎, 황화코스모스의 황금빛 등 각기 다른 색상의 꽃들이 가장 화려하게 피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만개한 꽃들의 향연은 이달 말부터 자취를 감출 예정이다. 시는 문암생태공원과 무심천 황화코스모스 정원을 대상으로 내년 봄 튤립 식재를 위해 이달 말 정비를 시작할 계획이다. 무심천 꽃정원과 시청사 유휴지는 11월 중순까지 꽃을 볼 수 있다.
또한 내년 봄에 사용하기 위해 월오동 꽃묘장에 가자니아, 팬지, 비올라, 스토크, 석죽 등 19종의 꽃씨를 파종하고 있다. 꽃묘 14만본 생산을 목표로 한다.
시 관계자는“얼마 남지 않은 가을의 정취를 한창 예쁜 자태를 뽐내고 있는 청주시 꽃정원 꽃들과 함께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