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동군 여포와인 싱가폴 수출, 글로벌 와이너리로 도약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동와인이 자랑스러운 성과를 이루어냈다.
여포와인농장의 ‘여포의 꿈 화이트와인’이 청와대 만찬주에 이어 싱가포르 시장에 수출된다. 이는 영동의 고품질 와인이 아시아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발걸음이다.
싱가포르의 주류수입사 ‘The Bottle Story’는 약 7개월 동안 한국 와인들을 테이스팅한 끝에, 싱가포르 레스토랑 등에 유통할 7개사의 와인 약 850병을 선별했다. 이달 9일 선적된 수출 품목에 여포와인농장의 ‘여포의 꿈 화이트와인’이 포함되면서 수출이 성사됐다.
The Bottle Story의 Mina Baek 대표는 “대단히 향이 좋고 우아한 와인이라 싱가포르 현지 레스토랑에서 한국의 음식과 함께 소개하기 좋은 와인”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여포와인농장은 전통과 현대적인 와인 양조 기술을 결합하여 최고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여포의 꿈 화이트와인’은 그 고유한 풍미와 우아한 맛으로 국내외 와인 애호가들에게 호평을 받아왔다.
이 와인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딸 이방카가 방한했을 때 청와대 만찬주로 선택되며 더욱 명성을 높였다. 이번 싱가포르 수출을 통해 더 넓은 세계 무대에서 한국 와인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여포와인농장 김민제 대표는 “싱가포르 시장에 영동 와인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해외 진출을 시작으로 더 많은 국가에 우리의 와인을 알릴 계획이며, 앞으로도 최고의 와인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동군이 민선8기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영동와인의 세계화’는 지역 특산 포도로 양조한 우수한 한국 와인을 세계 시장에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여포와인농장의 이번 싱가포르 진출은 이 전략의 중요한 단계로, 영동군 와인이 세계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 영동군, 치매인식개선·치매친화 뮤지컬 ‘주문을 잊은 식당’ 공연
충북 영동군 보건소는 오는 29일(화) 오후 2시, 복합문화 예술회관에서 관내 치매안심마을 5개소와 지역주민 400명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뮤지컬 ‘주문을 잊은 식당’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뮤지컬 ‘주문을 잊은 식당’은 치매환자들이 식당을 운영하면서 겪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치매 환자들의 일상과 감정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공연을 통해 치매환자들의 삶을 이해하고, 치매가 있어도 살기 불편하지 않은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다.
이 밖에도 공연시작 전 치매안심센터 이용자 작품전시, 치매환자 생활기능 보조장비 체험, 치매파트너교육 등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화에 따른 치매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뮤지컬 공연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삶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3. 영동군, 2024년 복지리더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충북 영동군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2024년 복지리더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자매도시인 양평군 일원에서 지역사회보장대표, 실무협의체 위원, 읍·면보장협의체위원장 및 관계자 등 25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양평군에서 숲길 산책, 테라피 체험 등을 하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강윤희 강사의 특강 ‘자연 명상 치유’가 열렸다. 특강을 통해 참석자들은 심신을 치유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매도시 양평군의 전진선 군수가 특강에 방문해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과 영동군이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 복지리더들이 더욱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준비하고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4. 매곡면 새마을협의회, 농촌 일손 돕기 활동
충북 영동군 매곡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이덕재·부녀회장 김경순)는 23일 매곡면 강진리에서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새마을협의회 회원 20여명은 이날 일손이 부족해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작업 및 주변 환경정화를 추진하며 농가에 큰 도움을 줬다.
이덕재 회장·김경순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하고 도움이 필요한 농가를 찾아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5. 상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추진
충북 영동군 상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남승록)는 23일 상촌면 저소득계층 8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상촌면에서 생산된 햅쌀 10kg, 80포를 ‘2024년 연합모금 배분 특화사업’으로 구매했다. 위원들은 집집이 방문해 따뜻한 덕담을 나누며 지역사회의 온정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승록 위원장은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따듯한 온정을 전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서병영 상촌면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주는 상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6. 민주평통 영동군협의회, 청소년 평화통일공감 강연회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동군협의회(회장 박우양)는 23일(수) 영동중학교에서 학생과 지도교사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2024 청소년 평화통일공감 강연회(토크톡톡)’를 개최했다다.
이번 강연회는 통일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하고 통일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현희 탈북강사를 초빙해 ‘상상하라, 평화통일’이란 주제로 △북한에 대한 인식 △자유민주주의 △법치 △인권 등 보편적인 가치 기준에 따라 북한을 판단하는 자세와 북한의 사회주의 계획경제, 빈부격차 심화로 인해 북한주민들이 겪는 어려움 등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통일을 계기로 선진일류국가 진입이 이뤄지고 국제 사회에서 한국 위상이 커지는 등 통일의 중요성에 대해 현실성 있게 강의했다.
강의 후 이현희 탈북강사는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를 가지는 토크쇼를 진행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민주평통 영동군협의회는 헌법기관으로서 평화통일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구현하고 청소년들의 평화통일 기반 구축 강화 및 국민적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10월 24일] 동정 및 행사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2시 학산면에서 열리는 ‘학산농협 농산물 산지 유통센터 준공식’에 참석.
영동군 행사
△2024 심천면 꿈 이음 한마당=오전 9시 심천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