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음성군, 대소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본계획 승인
- 2026년까지 대소면에 180억원 투입
- 농촌형 생활SOC 복합시설 확충...농촌 정주 여건 개선 기대
2. 음성군‧진천군,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비전 선포식’ 개최
- 다 같이, 더 같이 교육으로 행복한 도시
□ 군정 소식
3. 음성군,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공직자 특강 실시
4. 음성군,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5. 음성군, 2024년 화랑훈련 실시
6. 음성군, 김영하 작가 초청 반기문 아카데미 강연 성료
7. 음성군 공직자,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이어져
8. 음성군, 가족과 함께하는 나들이 프로그램 성료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9. 주식회사 수도전기제어 김금복 대표, 사랑의 장학금 기탁
10. 감곡면 청년회의소, 사랑의 연탄 1000장 기탁
11. 감곡 왁자지껄 노래자랑 열려
12.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경로당 여가문화 지원 사업 부채춤 프로그램 진행
▣ 2024. 10. 28.(월)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 미정 |
1. 음성군, 대소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본계획 승인
- 2026년까지 대소면에 180억원 투입
- 농촌형 생활SOC 복합시설 확충...농촌 정주 여건 개선 기대
음성군이 ‘대소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소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교육·복지·문화·경제 서비스 공급이 가능한 농촌중심지를 구축해 배후 마을로 전달하는 사업으로, 군은 지난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기본계획 최종 승인을 받았다.
군은 기본계획 승인 고시 후 건축 설계 공모와 시행계획 및 지역 역량 강화 용역 등을 추진할 예정으로 180억원(국비 126억, 군비 54억)을 투입해 대소면 오산리 일원에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H/W 사업으로 박장대소 복합거점센터를 건립한다.
또한 S/W 사업으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역문화 성장프로그램 △다문화·어르신·영유아 키움교실 △찾아가는 문화나르미 △문화나눔 홍보단 운영 등 역량강화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군은 농촌중심지의 서비스 공급 기능 확충과 함께 배후 마을로의 서비스 제공·전달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8월에 기본계획 승인 고시된 대소면 오산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과 연접 추진해 공간적·기능적 연계를 통한 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조병옥 군수는 “농촌형 생활SOC 복합시설 확충으로 문화·복지·교육 등 다양한 계층이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대소면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활한 사업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시적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민선 7기부터 원남면, 소이면, 음성읍, 생극면에 공모사업을 통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진행했으며, 민선 8기에는 지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금왕읍, 맹동면, 대소면, 삼성면, 감곡면에 농촌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농촌형 생활SOC 복합시설 확충 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 음성군‧진천군,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비전 선포식’ 개최
- 다 같이, 더 같이 교육으로 행복한 도시
음성군‧진천군은 25일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전 선포식은 음성‧진천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지정을 기념하고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 및 산업체와 협력해 지역 공교육을 혁신하며, 교육발전특구가 추진하는 방향과 비전을 대내외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군, 진천군, 음성교육지원청, 진천교육지원청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송기섭 진천군수, 채민자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서강석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양 지자체 군의원·도의원, 대학 관계자와 학교장, 학생,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선포식 1부 행사는 음성 원당초등학교 학생들의 플루트, 바이올린 연주와 진천 옥동초등학교 학생들의 치어리딩 공연을 시작으로 교육발전특구 비전 공유 영상 상영, 사업설명, 비전선포(세레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는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오직 소리와 몸짓으로만 웃기는 세계적인 코미디팀 ‘옹알스’의 공연이 이어졌다. 코미디, 마술공연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양질의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음성-진천 늘봄체계 구축’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사업 중 하나이다.
음성·진천은 지난 2월 전국 유일의 특구 협업 모델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선도)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진천·음성 공유 교육&늘봄 체계 구축 △교육격차 해소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학교 운영 △K-스마트 교육 강화 및 디지털 인재 양성 △지역산업 연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분야별 사업계획을 수립해 우수한 지역인재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교육발전특구 선도 지역으로서의 비전을 선포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교육발전특구 지역 협력체와 긴밀히 협력해 교육으로 행복한 도시, 교육 경쟁력이 있는 도시 음성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1차 연도 주요 사업으로 이달 26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세대공감 교육특구 강좌(1기, 2기)를 운영한다. 학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듣는 강좌로 서로를 이해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다양한 아동 돌봄 서비스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돌봄 플랫폼 제작△1:1 온라인 맞춤형 진로·진학 멘토링 지원 △자율형공립고 2.0(음성고)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3. 음성군,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공직자 특강 실시
음성군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정부예산 확보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재정부 간부 공무원을 초청, 정부예산확보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본청·직속기관·사업소 부서장을 포함해 사업담당자 120여 명이 특강을 듣기 위해 참석했다.
이번 특강은 기재부에서 십수 년간 근무한 ‘예산전문가’ 김동규 기재부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을 초청해 진행됐다.
그는 공직에 임용된 이래로 기획재정부 대변인실, 예산실, 재정관리국 등 주요 부서에서 국가예산을 폭넓고 심도 있게 다룬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군을 방문했다.
이날 교육에서 정부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기본적인 국비의 흐름과 대내외 경제 상황의 이해,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분석하는 등 예산확보 과정에서 꼭 필요한 전략 등을 제시했다.
또한 정부예산의 확보를 위해서는 국가정책을 파악하고, 전략적으로 사업을 발굴할 것을 강조했다.
조병옥 군수는 “군 공직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시간을 내준 김동규 과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재정확보 업무를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국가 시책의 이해부터 그에 부합하는 사업 발굴, 논리성 보강 등 단계별로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이번 특강이 직원들의 정부 예산확보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4. 음성군,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음성군은 25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경로효친 사상을 기리고 노인들의 권익 신장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음성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가 주관했으며, 조병옥 군수를 비롯한 지역사회 기관단체장과 어르신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 1부 행사에는 노인강령 낭독과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공헌한 모범 노인, 모범 노인단체 및 노인복지기여자, 효행자 등에 대한 표창 수여식, 격려사 등이 이어졌으며, 2부 행사에는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음성 만들기에 힘써, 편안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인의 날’은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새기기 위한 취지에서 1991년 UN에서 매년 10월 1일을 세계 노인의 날로 선포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997년 10월 2일을 노인의 날로, 매년 10월을 경로의 달로 지정했다.
5. 음성군, 2024년 화랑훈련 실시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오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음성군 전역에서 2024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랑훈련은 격년제로 실시하는 훈련으로, 음성군은 육군 37사단의 주관하에 실시한다.
또한 충청북도 지역 내 민·관·군·경·소방·민방위·예비군과 국가·군사 중요시설 등 모든 국가방위 요소가 참여해 국지도발 대비 작전, 전시 전환 및 전면전 대비 작전 순으로 전·평시 적의 각종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훈련을 한다.
이번 훈련은 ‘상시 전투준비태세 완비’ 및 ‘민·관·군·경·소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목표를 두고 있다.
군은 이달 28일 통합방위지원본부 개소를 시작으로, 훈련 기간 중 사건 메시지 처리, 군부대 요청에 따른 통합방위작전 지원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화랑훈련 기간 중 군부대 등의 이동으로 인한 교통통제가 일부 있을 수 있어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군민 여러분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6. 음성군, 김영하 작가 초청 반기문 아카데미 강연 성료
- 공감과 소통 그리고 이야기
음성군은 김영하 작가를 초청해 ‘공감과 소통 그리고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반기문 아카데미 초청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김영하 작가는 1995년 ‘거울에 대한 명상’으로 등단했으며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로 제1회 문학동네 작가상을 수상하며 큰 명성을 얻었다.
대표작으로 △검은 꽃 △작별 인사 △오직 두 사람 △살인자의 기억법 등이 있다.
이날 강연에서 김영하 작가는 ‘이야기란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문화를 전승하며 사람들의 공감 능력을 확장하고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매체’라고 소개했으며, 군민들은 김영하 작가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이야기가 주는 힘과 중요성을 이해했다.
조병옥 군수는 “사회 저명인사 강연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명사와 전문가를 초청해 군민들이 학식과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서 방송인 이승윤을 초청, ‘자연인에게 배운 진짜 행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해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7. 음성군 공직자,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이어져
- 균형개발과·건축과·금왕읍·생극면 일손 부족 농가를 위해 구슬땀 흘려
26일 음성군 균형개발과·건축과·생극면 직원들은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농가를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음성군 균형개발과(과장 이재선) 직원 16명은 원남면 문암리 일원 농가를 방문해 한해 고추 농사의 마무리인 고춧대 뽑기, 멀칭비닐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같은 날 건축과(과장 조용만) 직원 17명은 금왕읍 정생리 소재 다육이 농가를 방문해 부족한 일손을 보탰으며, 생극면(면장 김재만) 직원 15여 명도 생극면 팔성리 일원 농가를 방문해 다육이 환엽제거 작업 등 일손이음 지원 활동을 추진했다.
한편 지난 25일에는 금왕읍(읍장 최상기) 직원 20명이 금왕읍 봉곡리 일원 농가에서 고추 말뚝 뽑기와 고추대 정리 작업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요즘 농가가 인력난을 겪고 있는데 공무원들이 나서서 도와주니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군 균형개발과장·건축과장·금왕읍장·생극면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근심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8. 음성군, 가족과 함께하는 나들이 프로그램 성료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26일 드림스타트 대상 16가구 40명을 대상으로 한 ‘가족과 함께하는 나들이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음성군 드림스타트에서 매년 진행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나들이 프로그램’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다양한 체험을 경험하기 어려운 가정에 특별한 여가 활동을 제공하고, 가족이 함께 긍정적인 추억을 쌓을 기회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음성군과 음성교육지원청에서 공동 추진한 이번 행사는 충북 단양군에서 유람선, 스카이워크 체험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학습으로 구성해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소통의 시간을 통해 아동의 긍정적인 정서발달을 도모하고 부모·자녀 간 친밀감을 증진해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는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여러 활동을 경험할 수 있어 아이들이 매우 즐거워했다”며 “이번 나들이를 통해 가족끼리 더 가까워진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 부모들의 육아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정을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9. 주식회사 수도전기제어 김금복 대표, 사랑의 장학금 기탁
- 대소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대소장학회에 300만 원 기탁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조재순)는 대소면 소재 주식회사 수도전기제어(대표 김금복)에서 25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대소장학회(이사장 김영호)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금복 대표는 “지역의 인재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정진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이사장은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소장학회가 명품 교육도시 건설의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재순 면장은 “지역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공헌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회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0. 감곡면 청년회의소, 사랑의 연탄 1000장 기탁
27일 감곡면 청년회의소(회장 신현석)는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관내 저소득 3가구에 사랑의 연탄 1000장을 직접 배달하는 봉사를 진행했다.
감곡면 청년회의소 신현석 회장은 “추운 겨울이 다가오는 시점에 월동 준비를 못한 가정에 작은 온정을 전하기 위해 연탄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주민을 위해 봉사하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상섭 면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감곡면 청년회의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 한 연탄이 추운 겨울에 이웃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값진 선물이 돼 지역 주민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감곡면 청년회의소는 여름철 생수 나눔, 겨울철 연탄 나눔 등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20여 년 만에 감곡면 어르신 孝 대잔치를 주관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11. 감곡 왁자지껄 노래자랑 열려
27일 감곡면 매괴신용협동조합 인근 특설 무대에서 왁자지껄 노래자랑 행사가 개최됐다.
‘감곡 색소폰 동호회’와 ‘찾아가는 소리울 충북지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 많은 주민과 내빈들이 방문했으며, 즉석에서 참가 신청을 받아 노래 경연을 펼쳤다.
또한 경연 사이사이 색소폰 연주와 향토 가수 공연으로 열기를 더했다.
권진옥 회장과 최문환 단장은 “음악회를 위해 애써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상섭 면장은 “오늘 행사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졌다”며 “앞으로 이런 행사들이 더 많아져 감곡면의 문화·예술이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감곡면 색소폰 동호회와 찾아가는 소리울 충북지회는 양로원, 요양원 등을 정기적으로 찾아 음악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12.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경로당 여가문화 지원 사업 부채춤 프로그램 진행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지회장 장양원)는 읍내8리 경로당 10여 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경로당 여가문화 김형우 강사의 지도로 ‘부채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국악의 꽃 부채춤은 화려한 모양의 부채를 들고 추는 춤으로, 부채를 접고 펼쳐 들었을 때의 포물선, 바람을 가르며 빙글빙글 돌리기, 던지기, 뿌리기 등 기교 자체가 춤사위의 중심을 이루고 있으며, 아름다운 부채를 사용하는 다양한 춤사위가 부채춤의 매력이라 할 수 있다.
부채를 활용한 춤은 적은 움직임으로도 손과 팔의 소근육을 자극해 치매 예방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으며, 신체 건강증진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양원 지회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아름다운 부채춤을 통해 건강하게 웃고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