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접수
보은군은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오는 31일 자로 결정ㆍ공시하고 이에 대한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이번에 결정ㆍ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ㆍ합병ㆍ지목변경 등 사유가 발생한 토지 1,052필지가 대상이다.
토지소유자 및 기타 이해 관계인은 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에 11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민원과 직접 방문 또는 유선 확인가능하며 군 홈페이지 및 부동산가격알리미(http://www.realtyprice.kr)를 통해서도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군청 민원과 토지정보팀으로 직접 방문 접수 또는 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군은 접수된 이의신청서에 대하여 결정지가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 상정하고,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이의신청기간 종료 후 30일 이내에 이의 신청인에게 통지할 계획이다.
최종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의 기준자료 및 양도소득세, 증여세 등의 기준지가로 활용되고 개발부담금, 국․공유재산 대부료 사용료 산정 등에 활용된다.
이미정 군 토지정보팀장은“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 등 각종 조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하므로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이의신청 기간 내 공시지가를 꼭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군, 소나무재선충병 하반기 항공예찰 실시
보은군은 전국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감염 의심목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 방제를 통한 선제 대응을 위해 항공 예찰을 29일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항공 예찰은 높은 곳에서 넓은 가시권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지상 예찰에 비해 효율이 높으며, 예찰 조사 중 발견한 피해목의 경우 GPS좌표를 취득하고 정밀 예찰 조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한다.
군은 산림청 청양항공관리소 헬기를 활용해 최근 재선충 신규 발생지인 대전 동구와 인접한 회남면 일대를 중점적으로 예찰했으며, 지속적으로 산림청과 협의해 항공 예찰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항공 예찰을 통해 발견한 감염목 의심 지역을 중심으로 방제단과 드론 예찰 등 정밀 예찰을 실시하고 아울러 군은 정밀 예찰을 통해 고사목 감염이 확인될 시에는 방제계획에 따라 방제를 완료할 방침이다.
전영득 군 산림보호팀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죽어가는 소나무류를 발견하거나 불법으로 이동하는 소나무류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043-540-3364)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내북면 주민자치위원회,‘주성골 작은 음악회’개최
보은군 내북면주민자치위원회는 30일 내북면행정복지센터 야생화공원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제9회 주성골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이택수 부군수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난타 공연, 무지개악단 공연 등의 식전 행사가 음악회의 분위기를 돋우었다.
작은 음악회에는 색소폰 공연, 사물놀이, 난타, 라인댄스 등 수강생들이 그동안 주민자치프로그램에서 갈고닦은 솜씨를 뽐냈다. 이 밖에도 초청가수 공연, 오카리나, 신바람 장구 공연도 함께 진행돼 주민들의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특히, 공연 무대 주변에는 지난봄부터 내북면 주민자치위원들이 정성껏 가꾼 국화꽃과 야생화들이 축제장의 가을 정취를 더했다.
김춘근 위원장은 "주민들이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주민자치 행사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에게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보급해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10월 31일(목) 보은군 행사
△보은대추골색소폰 앙상블 정기연주회=오후 7시 보은문화예술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