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신백동 새마을남녀협의회, 충청북도 우수사례 발표대회 시상품 복지시설 기탁
제천시 신백동 새마을남녀협의회(협의회장 이운종, 부녀회장 이연자)는 지난 7일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인 ‘밀알한마음쉼터’에 청소기(3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물품은 지난달 23일 열린 ‘1읍면동 1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부상으로 받은 시상품이다.
협의회는 올해 5월부터 충청북도새마을회에서 주최한 도민과 함께하는 ‘1읍면동 1공동체’ 사업으로 ‘신백동 작은 손길이 모이면 웃음꽃 푸에블로(우리동네) 만들기’프로젝트를 추진하여 고명동 회전교차로 교통섬의 잡초를 제거하고 꽃을 심는 등 신백동 도심 환경 개선에 힘써왔으며, 제천시 대표로 출전한 충청북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당당히 장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남녀새마을지도자 30여 명이 참여하여 '새마을 자율방역단'을 구성, 매주 2회씩 지역의 구석구석을 돌며 감염병 매개체인 해충 및 모기 유충과 성충에 대한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주요 도로변에 꽃길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내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연자 신백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새마을회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마을발전을 위해 화합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와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용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김장김치 취약계층 배부
제천시 용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철, 공공위원장 신순임)에서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김치를 직접 담그어 관내 취약계층 200여 세대에게 전달했다.
이틀 동안 이루어진 행사는 협의체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기부된 고춧가루와 배추 등 미리 준비하고 구입 한 재료로 김장 김치 200여 박스를 담그고 포장하였다.
김철 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김장 김치를 준비하지 못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협의체 위원 등과 함께 정성으로 마련한 기부와 봉사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신순임 동장은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용두동이 될 수 있도록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