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동포도, 미국서 판촉 활동으로 해외시장 개척 나서
황간포도수출작목회, 영동 포도 시식·홍보·판촉행사 진행
충북 영동군이 영동포도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발한 홍보 및 판촉 활동을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영동군이 추진 중인 ‘2024년 농특산물 해외시장 판로 지원사업’의 하나로, 미국 시장에서 영동 포도의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 확대를 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에 출국한 황간포도수출작목회는 황간농협 박동헌 조합장을 선두로 미국 내 한인 대형마트인 H마트 30개 매장에서 판촉 및 시식 행사를 개최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영동 포도의 맛과 품질을 알렸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한국에서 재배된 우수한 품질의 포도를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어, 현지 반응이 뜨거웠다.
또한 △신문 △리플릿 △SNS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행사 소식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소비자들에게 영동 포도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이와 더불어 H마트 수입 담당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수출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미팅을 통해 영동 포도의 안정적인 미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향후 안정적인 거래와 판로 확대에 대한 가능성도 논의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해외시장 판로 지원사업을 통해 현지 소비자에게 영동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 농가의 비용 부담을 줄여 수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농가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과일나라 영동군은 2005년 포도와인산업특구로 지정됐다. 영동 포도는 영동군의 제1위 농산물 수출 주력 품목으로 지난해 368톤, 460만 5천달러의 수출 성과를 기록하며 △대만 △홍콩 △베트남 △미국 △싱가포르 등 해외 각지로 뻗어나가고 있다.
2. 영동군, 고향사랑기부제 통해 따뜻한 나눔 이어져
충북 영동군에 지역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이 꾸준히 이어지며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각계각층의 기부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영동군의 밝은 미래를 위해 큰 힘을 보탰다.
11일 충북균형발전지방분권포럼 이상락 대표가 300만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보여줬다. 이 대표는 지난해에도 5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바 있다.
앞서 지난 8일에는 대신세무법인 안상규 대표가 500만원을 기부하며 고향을 향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안 대표는 “영동군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군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영동군의 복지 증진과 지역 개발에 소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에 꾸준히 참여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지역사회가 더욱 풍요로워지고 있다”며 “많은 분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기부금을 지역 발전에 유익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3. 영동군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개최
충북 영동군 소상공인연합회(회장 홍종범)는 지난 10일 아모르아트 웨딩컨벤션에서 ‘2024년 영동군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신현광 영동군의회 의장, 충북소상공인연합회장 및 소상공인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소상공인이 서로 힘을 합쳐 성장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협력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 ‘동행’ 상영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소상공인 선언문 낭독 △기념사 △축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소상공인에 대한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홍종범 회장은 기념사에서 “소상공인들은 지역경제의 근간을 이루며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존재”라고 강조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서로 격려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영동군과 군의회, 여러 사회단체와 소통하고 협력해 소상공인을 위한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 및 지역주민과의 관계 증진을 위해 정한 법정기념일(매년 11월 5일)이다.
4. 농업인들의 화합 한마당 제30회 영동군 농업인의 날 행사
충북 영동군은 11일 과일나라 테마공원 잔디광장에서 영동군 농업인 1,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30회 영동군 농업인의 날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동군 농업인의 노고를 위로·격려하고, 우수농업인을 포상해 자긍심 함양과 영농에 대한 의지를 촉진을 조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는 개회식, 우수농업인에 대한 표창장 수여 및 감사패 전달이 있었으며, 2부 행사로 훌라후프 돌리기 등 체육행사와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행사를 축하했으며, 우수농업인을 시상했다.
시상식에서는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단체 활성화 및 위상 제고 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표창에 박기용 전 (사)한국농촌지도자영동군연합회 회장이 수상했고, 군수표창에 매곡면 송남수 씨 외 6명이 수상했다.
또한 국회의원 표창에 용산면 김준열 씨 외 1명, 영동군의회 의장 표창에는 영동읍 오광택 씨 외 1명, 대회장 표창장에 영동읍 장성포 씨 외 6명, 대회장 감사패에 박동헌 황간농협조합장 외 3명이 수상했다. 그리고 경찰서장 감사장에 양강면 장인봉 씨 외 1명이 수상하고, 농협중앙회 영동군지부장 표창장에 학산면 박영희 씨 외 1명이 수상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농업 발전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한 농업인의 노고를 위로·격려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 전국농업기술자협회 충청북도연합회장 임대경, 제29회 농업인의 날 ‘산업포장’ 수상
임대경 전국농업기술자협회 충청북도연합회장이 11일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29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하여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제정한 기념일로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자를 발굴·포상하고 있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임대경 회장은 사단법인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충청북도지부장, 중앙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농작물 병충해 예방, 농약관리법 및 제도개선에 적극 참여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 및 안전식탁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했다.
또한 농산물 가격폭락 및 이상기온 등으로 농민이 어려움에 처할 때,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예방약제를 무상으로 공급하는 등의 선행을 베풀어 왔다.
임대경 회장은 “생각지도 못한 큰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농업·농촌 발전에 더욱 기여하라는 뜻으로 알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6.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동군연합회장 양재만, 제33회 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 대회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수상
충북 영동군은 양재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동군연합회장이 제33회 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대회에서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이달 2일에서 4일까지 수원 농협유통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양재만 회장이 출품한 표고버섯이 특작류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농협중앙회, 한국식품연구원 등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도농교류를 활성화하고 땀 흘린 농업인들을 응원하고자 30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대상을 수상한 양재만 회장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동군연합회 사무국장,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영동군 경영인연합회 발전을 이끌어왔으며 특히 표고버섯 재배의 기술 연구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 선도 실천으로 영동 농·특산물농작물을 명품화하는데 기여했다.
양재만 회장은 “전국에서 가장 품질 좋은 버섯으로 인정받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버섯 품질관리 및 후배농업경영인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1월 12일] 동정 및 행사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상황실에서 ‘2024년 하반기 주요 업무 추진 실적 보고회’를 주재.
영동군 행사
△제18회 환경미술협회 영동지회 회원전=오후 3시 영동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