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11월 13일 수요일)
- 13:30 괴산군노인회지회에서 노인일자리 소양 및 직무교육
보도자료: |
1. 괴산군, 괴산형 행복마을 경연대회 개최 2. 괴산군 “괴산읍발전위원회, 지역발전 위한 역사적 첫걸음 내딛다” 3. 괴산군 공무원, 농촌 일손돕기 적극 나서 4. 괴산군, 불정면 남녀새마을지도자회 이웃사랑 실천 |
▣ 괴산군, 괴산형 행복마을 경연대회 개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11일 유기농업연구소에서 4개 마을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괴산형 행복마을사업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2024년 1단계 4개 행복마을의 사업별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평가를 통해 내년도 2단계 사업비의 지원 규모를 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2단계 사업비는 1단계 사업에 참여한 마을의 추진 실적과 2단계 사업 계획을 기준으로 평가 점수를 산정해 지원된다.
이날 경연에 참여한 4개 마을은 마을안길 꽃길조성, 시화제작, 새집 만들기, 마을
단체 티셔츠 제작, 물빛산책로 꽃길조성, 환경개선 등 1단계 행복마을사업의 성과를 소개하고 발표 후에는 노래, 풍물놀이 등 마을별 동아리 활동으로 갈고 닦은 장기를 뽐냈다.
경연대회의 발표 점수, 공연 점수, 현장평가 점수를 합산한 결과, 청천면 선평1리, 괴산읍 제월1리, 칠성면 갈론마을이 각각 3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감물면 상유창마을은 2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형 행복마을사업 추진을 통해 발전 가능성을 갖춘 선진마을을 저귺 발굴할 것”이라며, “괴산의 농촌지역 마을 인구 유입이 증가할 수 있도록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괴산군 “괴산읍발전위원회, 지역발전 위한 역사적 첫걸음 내딛다”
충북 괴산읍발전위원회는 11일 괴산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며 괴산읍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발돋움을 시작했다.
이번 총회에는 안병옥 준비위원장을 포함해 40여 명의 지역 인사가 참석해 괴산읍발전위원회의 첫 발걸음을 함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관 승인, 임원 인준, 위원장 취임식 등 조직의 기틀을 다지는 중요한 안건들이 논의됐다.
이를 통해 위원회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며, 앞으로의 지역 발전 사업에 필요한 준비를 갖췄다.
초대위원장으로는 안병옥 준비위원장이 선출되며 위원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안병옥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괴산읍발전위원회의 비전 실현을 위해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주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괴산읍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전수 괴산읍장은 "괴산읍발전위원회의 창립을 통해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에 서게 되었다"며, "앞으로 읍민의 참여를 높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어가는 데 있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한편, 괴산읍발전위원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발전적인 변화를 체감토록 하는 데 주력하고, 이를 통해 괴산 읍내 다양한 발전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 괴산군 공무원, 농촌 일손돕기 적극 나서
충북 괴산군청 공무원들이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지역 농가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이번 지원 활동은 농촌 일손 부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군 차원의 실질적 대책으로 추진됐다.
12일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직원 10여 명은 감물면 이담리의 한 고추 재배 농가를 찾아 작업을 도왔다.
같은 날, 괴산군 안전정책과 소속 직원 10명은 청천면 덕평리의 또 다른 농가를 찾아 비닐 제거 작업을 지원했다.
이어, 소수면 직원 10여 명도 소수면 수리 소재 농가를 방문해 고추밭 정리와 비닐피복 제거 작업에 힘을 보탰다.
군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인력난이 심해지면서 농가가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공무원 일손돕기 활동을 추진 중이다.
올해도 농촌 봉사활동 일정을 수립해 인력난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수확기를 앞두고 인력 부족으로 막막했는데,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줘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괴산군 관계자는 농촌 일손 부족이 심각한 상황 속에서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해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괴산군, 불정면 남녀새마을지도자회 이웃사랑 실천
충북 괴산군 불정면 남녀새마을지도자회는 12일 불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 원을 기탁하고, 불정면 내 35개 경로당에 화장지와 커피를 전달했다.
불정면 남녀새마을지도자회는 매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온 단체로, 지역 사회에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 왔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불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특화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경원 회장은 “작은 힘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온정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 기부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