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11월 14일 목요일)
- 07:30 괴산고등학교에서 수능시험 학생 격려
보도자료: |
1. 괴산군, 2024년 2기분 및 과년도 환경개선부담금 독촉분 부과 2. 괴산군, 공직자 4대폭력 예방교육 실시 3. 괴산군 치매안심센터, 자연에 피어난 기억 ‘꽃’ 앨범 제작 4. 괴산군, 찾아가는 환경교육지도사 주민교육 실시 5.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2024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소양교육 6. 괴산군 마을온사회적협동조합, 아동이 직접 만든 유엔아동권리협약 설명서 배포 7. 괴산군 연풍·청안면, 김장 나눔 행사로 지역사회 온기 더해 |
▣ 괴산군, 2024년 2기분 및 과년도 환경개선부담금 독촉분 부과
충북 괴산군은 2024년 2기분 및 과년도 환경개선부담금 독촉분 10,557건, 총 3억 3,145만 9,840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경유차와 같은 환경오염의 직접 원인자에게 부과되는 부담금으로,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연 2회(3월, 9월) 정기적으로 부과된다.
납부는 고지서를 지참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가상계좌 이체, 은행 현금입출금기(ATM), 금융결제원 인터넷 지로, 위택스 등을 통해 가능하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 형태로 운영되며 차량 소유권 이전, 말소, 폐차 이후에도 사용 기간을 기준으로 1~2회 추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납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환경개선비용부담법 제9조에 따라 생계급여 및 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중증 장애인이 보철용 또는 생업활동 목적으로 등록한 자동차 1대는 부담금이 감면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독촉분 납부기한인 12월 31일까지 납부하지 않을 경우 2025년 1월부터 압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기한 내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괴산군, 공직자 4대폭력 예방교육 실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전 직원의 폭력 예방 의식을 높이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폭력의 원인과 예방 전략을 이해하고 조직 및 개인 차원의 적극적인 대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진흥원의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인 김선영 강사(중앙성교육아카데미)와 천현지 강사(청주YWCA여성종합상담소)가 맡았다.
김 강사는 성희롱과 성폭력의 개념과 사례를 중심으로 예방과 대응 방안을 설명했으며, 천 강사는 성매매와 가정폭력에 대한 이해와 대처법을 강의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행복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정기적인 폭력예방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배려가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이번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을 위해 온라인 교육을 추가로 운영할 방침이다.
▣ 괴산군 치매안심센터, 자연에 피어난 기억 ‘꽃’ 앨범 제작
충북 괴산군 치매안심센터가 농한기를 맞아 진행한 치매예방교실 ‘기억해 봄’ 프로그램이 주민들에게 감동적인 마무리를 선사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13일 프로그램 종료 후 참가자들의 활동을 기록한 사진을 엮어 만든 특별한 앨범이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됐다.
‘기억해 봄’ 프로그램은 괴산읍을 포함한 13개 마을에서 약 130명의 주민이 참여해 8주 동안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예방 체조, 교재 학습, 수공예 활동 등 신체와 두뇌 활동을 아우르는 다양한 치매 예방 콘텐츠를 운영했다.
특히, 농한기를 활용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게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가자들은 활동을 통해 단순히 건강 정보를 얻는 데 그치지 않고 이웃들과 교류하며 웃음과 활기를 되찾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이웃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도 좋은데, 활동 사진이 담긴 앨범을 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감동적이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윤태곤 괴산군보건소장은 “치매 예방은 개인의 노력뿐 아니라 지역사회 차원의 협력과 관심이 중요하다”며, “이번 앨범 제작은 주민들에게 추억을 선물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 괴산군, 찾아가는 환경교육지도사 주민교육 실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여성 친화대학에서 양성된 환경교육지도사 10여 명을 중심으로 주민 대상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여성친화대학은 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고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갈 여성 리더를 양성하는 전문 과정이다.
지난해 군은 ‘자연특별시 괴산’ 브랜드에 맞춰 환경교육지도사 과정을 운영했으며, 올해 6월에는 심화과정을 통해 탄소중립 특강, 강의 시연 등 지도사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마쳤다.
심화과정을 수료한 환경교육지도사들은 10개 마을의 경로당과 회관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환경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재활용 방법과 업사이클링 체험활동 등으로 주민들이 환경 보호를 직접 경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위해, 군 여성정책팀과 환경정책팀은 사전 수요 조사를 실시했으며, 올해는 10개 마을에서 교육을 시행하고, 2025년에는 추가 신청을 받아 더욱 확대된 마을별 환경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환경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체험 속에서 자연스럽게 환경 보호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길 기대한다”며, “이번 교육이 지속가능한 괴산을 만드는데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2024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소양교육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지회장 경한호)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노인일자리 참여자 550명을 대상으로 소양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12일에는 경로당 운영 도우미 262명, 13일에는 9988행복지키미 288명을 대상으로 각각 교육이 실시됐으며, 강의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충청북도경찰청 금융범죄예방관 박승현 강사가 ‘금융범죄 예방 및 노인 교통사고’를 주제로, 2부에서는 김명수 일자리센터장이 ‘부정수급 방지와 일자리 기본교육’을 주제로 업무의 중요성과 안전 의식을 전달했다.
경한호 지회장은 “일교차가 심하여 감기가 기승을 부림에도 불구하고 괴산군의 발전을 위해 일하시는 어르신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추운 날씨 가운데 건강관리에 유의해 활동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노인일자리는 노인들에게 경제적 자립성을 제공하면서 지역사회의 발전과 안전을 증진시키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괴산군에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고 밝혔다.
이어“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50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노인들의 소득향상과 삶의 질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를 중심으로 9개의 사업단이 운영되고 있으며, 1,288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 괴산군 마을온사회적협동조합, 아동이 직접 만든 유엔아동권리협약 설명서 배포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12일, 아동들이 직접 제작한 유엔아동권리협약 설명서를 지역사회 주요 기관에 전달하며 아동권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괴산군 아동친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온사회적협동조합과 사리지역아동센터가 협력해 기획됐다.
참여한 아동들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주요 내용을 배우고, 이를 자신들의 시각으로 풀어낸 글과 그림을 통해 소책자를 제작해 전달했다.
지난여름부터 아동들은 “아이들이 말하는 유엔아동권리협약 설명서 제작하기”를 주제로 협약 내용을 공부하며, 이를 자신의 언어로 재해석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날에는 직접 괴산교육도서관, 괴산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문화의집 등을 방문해 설명서를 전달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이들이 직접 괴산교육도서관, 괴산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문화의집 등을 방문해 아동권리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제작한 설명서를 전달하며, 아동뿐 아니라 지역 어른들도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참여한 한 아동은 “내 권리를 이해하고 누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친구들의 권리를 존중하는 것도 똑같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괴산군은 제작된 유엔아동권리협약 설명서를 괴산 관내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아동기관 등에 우편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 괴산군 연풍·청안면, 김장 나눔 행사로 지역사회 온기 더해
괴산군 연풍면과 청안면에서 취약계층과 마을 공동체를 위한 김장 나눔 행사가 잇따라 열려 지역 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연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들이 담근 김치는 연풍면 관내 경로당 24개소, 지역아동센터, 요양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63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농업회사법인 ㈜가시버시와 지역 주민들이 절임배추를 제공했으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자율방범대에서 고춧가루를, 은혜정육식당에서 삼겹살 30근을 후원했다.
같은날, 청안면에서도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
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장을 담갔으며, 이 김치는 관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마을 경로당에 20kg씩 총 150박스가 전달된다.
연풍면 이재원 민간위원장은 “정성껏 준비한 김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길 바란다”며 “받으시는 모든 분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청안면 김영인 부녀회장과 표순칠 협의회장도 “정성과 사랑을 담아 만든 김치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