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감고을 영동의 명품 곶감, 해외수출 명성 입증
베트남, 홍콩, 호주, 미국에 이어 일본 시장 개척
감고을 영동의 명품 곶감이 해외 수출길에 오르며 명성을 높이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최근 심천면 소재 신농영농조합법인이 일본으로 수출길을 개척해 2.5톤을 수출한다.
지난 2016년 베트남, 2018년 홍콩, 2020년 호주, 2023년 미국에 이어 2024년 일본 해외 수출시장을 추가로 개척함으로써 영동곶감의 세계화를 더욱 앞당기고 있다.
신농영농조합법인은 곶감 생산 농가의 판로 개척과 다양한 상품개발, 소비자층 확대를 통해 감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증대, 해외 수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2002년 법인을 설립했다.
소백산맥 추풍령 자락에 위치해 일교차가 크고, 풍부한 일조량 덕에 당도가 높고 특유의 맛과 향이 뛰어난 것으로 정평이 나있는 영동곶감이 주력 상품이다.
2018년 고령화친화기업으로 지정되고 2019년 패밀리기업으로 지정되며 지역발전과 우수먹거리 생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설탕 등의 첨가물이 포함되지 않은 건강한 건조식품으로 현지 판촉전을 진행하고 수출박람회 등에서 적극적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지역의 주요특산물이자 자랑거리인 영동곶감의 맛과 품질이 동아시아 국가의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은 결과가 뿌리를 뻗어 미국, 일본까지 이어져 갔다.
동아시아 지역인 홍콩, 베트남에 이어 호주, 미국, 일본의 수출길까지 열리며 국내 내수 소비 부진에 따른 재고 해소는 물론 지역 이미지 형상으로 곶감생산 농가의 소득증대까지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 신농영농조합법인은 15여톤의 곶감을 수출했다.
군 관계자는 “청정 자연이 만들어낸 최고의 건강먹거리인 영동곶감은 달콤쫀득한 매력으로 국내를 물론,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며 “건조기 보급으로 미세먼지 걱정없는 깨끗한 영동곶감 명품화 작업을 지속 추진하고 해외시장 수출을 확대해 농가 소득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 영동군, 가족복지분야‘찾아가는 통통군수실’개최
충북 영동군은 지난 13일 영동군 가족센터에서 군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맞춤형 복지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가족복지 분야의 ‘찾아가는 통통군수실’을 열었다.
‘찾아가는 통통군수실’은 군수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가족복지 분야에 대한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군민들이 체감하는 가족복지 분야의 다양한 의견를 듣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돌봄지원 △아동 및 청소년 복지 △평생교육 지원 등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제시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오늘 현장에서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돌봄지원 △여성 △아동 △청소년 등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복지 정책을 강화해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은 △다함께돌봄센터 조성 △청소년 문화예술공연 추진 △영동군민장학금 확대지원 △중고생 인터넷 수능방송 지원사업(예정)등 양육환경 및 평생학습 기반을 단단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
3. 학산면 새마을협의회, 어르신 위한 쌀 기탁으로 훈훈한 겨울 준비
충북 영동군 학산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장두석·부녀회장 장순희)는 14일 지역 내 마을 경로당 34개소에 쌀 20kg 한 포씩을 전달했다. 이번 쌀 기탁은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겨울을 보내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장두석 회장과 장순희 부녀회장은 “항상 학산면 새마을협의회를 응원해 주시는 주민들께 작은 보답을 하고자 제55회 난계국악축제 새마을 야시장에서의 수익금으로 쌀을 마련했다”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권영덕 학산면장은 “경로당에 소중한 마음을 담아 쌀을 기탁해주신 학산면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리며, 학산면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학산면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난계국악축제 새마을식당 운영, 농약 빈 병 수거 활동, 풀 깎기 사업 등 다양한 지역행사를 자발적으로 추진하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행사 수익금은 이웃을 위한 기부에 사용되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4. ㈜대원, (재)영동군민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 기탁
㈜대원(대표 김두식)은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14일 영동군을 찾아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대원은 용두공원 도보 관리업체로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의미를 담아 이번 장학금 기탁을 결정했다.
김두식 대표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5. 제16회 양산면민 초청 잔치 성황리에 개최
충북 영동군 양산면에 위치한 선교 국조전(재단법인 선교유지재단)은 지난 13일 ‘제16회 양산면민 초청 잔치’를 성대하게 열었다.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한 해의 결실을 나누고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양산면민 초청 잔치는 2005년부터 시작돼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이어진 행사로, 양산면 어르신 잔치에서 확대된 형식으로 남녀노소 면민 모두가 참석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민요와 색소폰 공연, 노래자랑, 선물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양산면 주민과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선교 대외사무국장 장아랑 씨는 “영농으로 힘들었던 주민과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잔치의 장을 제공해 한 해의 피곤을 풀며 지역사회의 한 가족으로서 결속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계속 이 행사가 지속되어 내년에는 더 많은 주민이 참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6. 선교 영동 국조전, 영동군 발전 위한 성금 300만원 기탁
선교 국조전(재단법인 선교유지재단)은 지난 13일 양산면민 초청 잔치에서 영동군과 양산면 발전을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선교는 1999년부터 영동군 양산면에 본산을 두고 2006년에 국조전을 건립해 효충도 정신에 기반한 선도 문화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모범이 되는 우리 민족종교로서의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는 ‘영동군민과 함께하는 힐링스테이"’프로그램을 통해 K-명상을 통한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했다.
성금은 연말을 맞아 영동군 내 어려운 저소득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7. 영동군 행정동우회, 산불예방 캠페인 진행
충북 영동군 행정동우회(회장 이석균)는 14일 황간면 백화산 부근에서 산불예방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회원 50여명이 참가해 주변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자연보호와 산불방지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고, 백화산 등산로와 반야사 부근 환경정화를 추진했다.
이석균 회장은 “다시 건조해지는 날씨에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일깨우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11월 15일] 동정 및 행사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1시 여성회관에서 열리는 ‘2024년 바르게살기운동 영동군 한마음 회원대회’에 참석.
영동군 행사
△추풍령면 생활개선회 연말 총회=오전 10시 추풍령 면민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