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음성군, 음성지구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사업 완료
- ‘차보다 사람이 먼저’... 음성중학교 일원 보행자 우선도로 지정
- 투수블록 및 LED바닥 등 설치
□ 군정 소식
2. (재)음성군장학회, 2024년 기능우수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
3. 체육강군 음성군 스포츠 열기로 ‘들썩’
- 음성군수배 전국유소년축구페스티벌,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성료
4. 음성향교, 기로연 재연 행사 개최
5. 음성군, 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강사진 공개모집
6. 음성군,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서 도시재생사업 홍보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7. 소이면 소이밴드, ‘행복 나눔 콘서트’ 이웃돕기 공연...23일 개최
8. 소이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 일손이음 봉사 참여
9. 맹동면, 청사 여성안심화장실 조성
10. 맹동면 바르게살기위원회, ‘문패 달기 행사’ 추진
▣ 2024. 11. 19.(화)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10:30 / 군청 1층 로비 / 품바 조형물 기탁식 및 사진 전시회 11:00 / 집무실 / 이웃사랑 성금 기탁식(한국도로공사 진천지사) 14:00 / 대회의실 / 고위직 공무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16:00 / 집무실 / 이웃사랑 성금 기탁식(음성축산물공판장) 16:30 / 집무실 / 이웃사랑 성금 기탁식(음성군배드민턴협회) |
1. 음성군, 음성지구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사업 완료
- ‘차보다 사람이 먼저’... 음성중학교 일원 보행자 우선도로 지정
- 투수블록 및 LED바닥 등 설치
음성군은 지난 9월 착공한 ‘음성지구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지정 고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사업은 도로 폭이 협소해 보도를 설치하기 어려운 주택가, 상가 등 이면도로의 열악한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차량보다 사람이 우선하는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보행자 우선도로는 폭 10m 미만의 도로로 보행자와 차량이 혼합해 이용하되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우선으로 고려해 이용하는 도로다.
사업 구간은 차도와 인도가 분리되지 않아 학생들의 등·하굣길 사고 위험성이 높았다. 또 병원, 약국 등 통학로 주변에 편의 시설이 있어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도로로 보행자 중심의 보행환경 대책이 절실했다.
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보행자 우선도로 특별교부세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억원(특교세1억, 군비1억)을 투입, 지난 6일 음성읍 문화사거리부터 음성중학교 정문까지 약 165m의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사업을 준공했다.
해당 도로에는 운전자의 감속을 유도하는 투수블록 포장과 붉은 계열의 교차로, LED 바닥 등을 설치했다.
이 도로를 운행할 때 차량 운전자는 서행, 일시정지 등 주의 의무가 있고 차량 제한속도는 20km로 하향 조정된다. 위반하면 최대 5만원 범칙금이나 벌점 10점이 부여된다.
군 관계자는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을 통해 학생들뿐만 아니라 보행 약자를 포함한 누구나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도로가 됐다”며 “차보다 보행자가 우선돼 교통사고를 줄이고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2. (재)음성군장학회, 2024년 기능우수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
(재)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 군수)는 기능경기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을 기능우수 장학생으로 선발해 18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기능경기대회는 우수한 숙련 기술인을 발굴하기 위한 대회로, 지역 간 기능 수준의 평준화를 도모하고 기능인의 사기 진작과 근로 의욕 고취를 위해 1966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재)음성군장학회는 지역 내 유일한 마이스터고등학교인 충북반도체고등학교 학생 중 전국 기능경기대회와 충북 지방 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에게 수상 실적에 따라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장학금은 5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지급되며, 올해는 5명의 학생에게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조병옥 (재)음성군장학회 이사장은 “기능경기대회에서의 수상은 그동안 학생들이 쏟은 노력과 시간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장학생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배우고 성장해 음성군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음성군장학회는 기능우수 장학금 외에도 성적우수 장학금, 다문화 장학금, 다자녀 장학금, 꿈드림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을 지원하며 미래 음성군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3. 체육강군 음성군 스포츠 열기로 ‘들썩’
- 음성군수배 전국유소년축구페스티벌,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성료
음성군이 체육의 계절인 가을 주말에 스포츠 열기로 들썩였다.
군은 지난 주말 전국 유소년 축구페스티벌과 전국 생활체육 소프트테니스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음성군축구협회와 한국유소년축구협회가 주관한 2024 키파컵 음성군수배 전국 유소년 축구페스티벌이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음성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제주, 구미, 포항, 서천, 춘천 등 전국 각지에서 64개 팀 축구유망주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서로의 기량을 겨뤘다.
대회 기간 선수, 관계자, 학부모를 포함한 1500여 명의 인원이 음성군을 방문해 지역 숙박업소, 식당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으며, 군은 지역 홍보 그리고 체육강군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 음성군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관한 2024 음성군수배 생활체육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가 16일부터 17일까지 음성전천후돔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구, 정선, 단양, 성주, 순창 등 전국 각지에서 3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선보였으며, 전국 소프트테니스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으로 종목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큰 역할을 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은 그동안 지속적인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전국대회를 개최해 군을 널리 알리고, 스포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실내수영장 3개소, 다목적 실내체육관 6개소, 체육공원 8개소, 파크골프장 3개소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음성군민 1인당 공공체육시설 면적은 5.23㎡로 전국 평균(4.89㎡)을 뛰어넘는 우수한 체육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4. 음성향교, 기로연 재연 행사 개최
음성향교(전교 정홍구)는 18일 음성읍 영빈관에서 관내 70대 이상 어르신, 유림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로연(耆老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문묘향배, 축사를 시작으로 어르신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술잔을 올리는 헌수(獻壽)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국악 공연도 함께 펼쳐져 흥겨움을 더했다.
기로연은 조선시대에 학문과 덕행이 높은 원로 신하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연을 베푼 데에서 유래된 행사로, 장수를 축하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군에서는 음성향교가 그 명맥을 이어받아 매년 기로연을 개최하고 있으며, 경로효친 사상과 전통 유교문화를 보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기로연 행사는 경로효친 사상이 쇠퇴하고 있는 오늘날, 어르신 공경의 가치를 일깨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음성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 음성군, 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강사진 공개모집
음성군은 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음악교육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악기별 지도 강사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바이올린 2명 △첼로 1명 △플루트 1명 △클라리넷 1명 △비올라 1명 △트럼펫 및 호른 1명 △주임강사 1명 등 총 8명 선발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18일부터 12월 12일 오후 6시까지이며, 지원 방법은 구비서류와 함께 방문, 이메일, 우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심사는 12월 13일 1차 서류 전형, 17일 2차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소식·알림의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선발된 강사들은 내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정기연습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이다. 이외에도 여름방학 집중캠프·재능나눔·정기 연주회 등 연간 오케스트라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조병옥 군수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음악 교육을 통한 아름답고 소중한 경험을 즐기게 해 줄 열정적인 분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곧 있을 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제5회 정기연주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지난 2019년 8월 15일 광복절에 창단했으며,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31명의 학생으로 이루어져 있다.
김범수 지휘자의 지도 아래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등 7명의 전문 강사가 매주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오는 12월 5일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강장에서 열리는 제5회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6. 음성군,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서 도시재생사업 홍보
- 음성군지역활성화지원센터, ‘도시재생 홍보부스’ 운영
음성군지역활성화지원센터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음성군 도시재생의 성과를 홍보했다.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는 국내 최초로 도시재생과 산업을 접목한 박람회로, 지자체 도시재생사업 홍보를 위한 전시 공간을 주축으로 국제 컨퍼런스, 정책간담회, 학술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음성군 지역활성화지원센터는 이번 박람회에서 단독 홍보부스를 운영해 음성군 도시재생사업을 홍보하고, 스톱워치 ‘도시재생 거점시설 준공일을 맞춰라’ 이벤트를 진행하며 음성군 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준공된 거점시설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환 음성군지역활성화지원센터장은 “이번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를 통해 음성군만의 특색 있는 도시재생 사례가 전국에 알려지길 바란다”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군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읍내4리(역말/주거지원형), 읍내1~3리·6리(시장통/일반근린형), 감곡(왕장2리/우리동네살리기형)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7. 소이면 소이밴드, ‘행복 나눔 콘서트’ 이웃돕기 공연...23일 개최
소이의 대표 음악 동아리인 소이밴드(회장 어대룡)가 23일 오후 4시 소이면 주민자치센터 대회의실에서 연말연시 제3회 소이밴드 ‘행복 나눔 콘서트’ 이웃돕기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자선공연은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모금의 붐을 타고 음악을 통한 사랑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소이밴드 회원들이 그동안 농사일 등 바쁜 시간을 쪼개 틈틈이 연습한 실력을 보여주는 자리로, 뜻깊은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행사는 23일 오후 3시 45분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는 B조 소이밴드, 씨앗지역아동센터 댄스, 음성상상+ 밴드, 초대가수, 색소폰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2부에서는 모자바이올린, 초대가수, A조 소이밴드 공연 등이 펼쳐진다.
어대룡 소이밴드 회장은 “회원들이 틈틈이 연습한 실력을 선보이며,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 지속적인 나눔문화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이밴드는 소이면에서 직장과 농업을 주로 하는 아마추어 밴드로, A조는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B조는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전문 강사에게 교육받고 있다.
8. 소이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 일손이음 봉사 참여
소이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염규화) 직원은 지난 17일 소이면 한 농가를 방문해 사과 따기 작업 등 농촌 일손이음 봉사에 참여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인력 감소 상황 속에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자발적으로 도움을 드리자는 취지에서 면 직원 대부분이 참석해 휴일도 잊은 채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작업을 도와줄 일손을 구하기가 어려워 걱정하고 있었는데, 면 직원들의 봉사활동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현업으로 바쁜 중에도 지역 주민을 위해 나서준 면 직원분들께 감사함을 전했다.
염규화 면장은 “농촌지역의 노령화 가속화로 인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9. 맹동면, 청사 여성안심화장실 조성
맹동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안정아)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맹동면행정복지센터, 맹동혁신도시출장소, 주민자치회의 건물 화장실에 여성안심화장실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청사 여성화장실은 총 6개소(총 18개 용변칸)로 내부 개별 칸 벽면에 비상벨을 모두 설치해 이용자가 위험에 처했을 때 비상벨을 누르면 큰소리가 나도록 해 위험을 감지·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장비를 구비해 매주 1회 이상 불법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하고, 안내표지 및 여성 친화 문구를 부착해 성범죄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안정아 면장은 “청사 여성안심화장실 조성을 통해 여성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청사를 이용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통해 맹동면이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0. 맹동면 바르게살기위원회, ‘문패 달기 행사’ 추진
맹동면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김호준)는 18일 맹동면 본성1리를 찾아 사랑의 문패 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문패 달기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과 회원, 맹동면장 및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맹동면 관내 4개 마을 65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사랑의 문패 달기 행사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과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매년 추진하고 있다.
김호준 위원장은 “이번 문패 달아주기 사업을 통해 마을이 조금 더 따뜻해지고 주민들의 교류와 소통이 활발해 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정아 면장은 “자연마을과 새로 생긴 단독주택지에 문패를 달면서 이웃 간 소통과 마을공동체 의식 고취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문패 달기 사업으로 공동체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웃을 생각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