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의학연구원, 영동군 상촌면 주민 대상 한방 의료봉사 펼쳐
한국한의학연구원은 지난 11월 21일부터 11월 22일까지 2일간 상촌면민을 대상으로 한의학 건강관리 강연 및 한방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한의학연구원 원내 한의사, 소속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촌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 진료본부를 차렸으며, 상촌면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의료상담과 함께 침·뜸 치료, 한약 처방 등 한의약 진료를 실시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보살폈다.
한방 진료를 받은 이모씨는“허리 통증으로 고생을 많이 했는데, 침을 맞고 한결 나아졌다. 꾸준하게 치료를 받아야겠다”며“친절하게 치료해 주셔서 감사하고 나이 많은 노인들에게 꼭 필요한 복지 서비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진용 한국한의학연구원 원장은“한방 진료를 받고 만족해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상촌면 주민들이 원하는 의료서비스가 잘 제공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촌면장 서병영은 “상촌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귀한 시간을 내서 의료 봉사활동에 나서준 한국한의학연구원 원내 한의사분들과 소속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지속해서 맞춤형 복지·보건 서비스가 다양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