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성황리 마무리
보은군은 노인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추진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이 참여자 한마음대회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수행기관인 (사)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지회장 이범로)와 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종분)은 각각 이번 달 5일과 22일 한마음대회를 개최해 올 한 해 고생한 일자리 참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두 수행기관에서는 총16개 사업 1,55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노인 일자리 담당자 11명을 배치하는 등 노인들의 지역사회 봉사와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군은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9988행복지키미 △경로당 운영도우미 △지역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복지시설 서비스 지원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을 케어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등 일자리 참여자와 수요처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2025년은 올해보다 200여 명 증가한 1,700여 명, 12명의 노인일자리 담당자를 배치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참여한 모든 어르신들이 큰 사고 없이 건강하게 마무리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주시의회 정종문 경제산업위원장, 보은군에 고향사랑 기부 화제
보은군은 25일 경주시의회 정종문 경제산업위원장이 보은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해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정종문 위원장은 보은군에서 군 생활을 하며 처음 인연을 맺었다. 1984년부터 1987년까지 3년간 보은경찰서 소속 의경으로 복무하는 동안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고 대민 봉사활동을 하며 농업의 소중함도 알 수 있는 좋은 인생 경험을 가졌다.
현재 정종문세무회계사무소 대표 세무사이기도 한 정종문 위원장은 대학 시절 기계공학을 전공했으나 보은군에서 군 복무하며 얻은 여러 소중한 경험들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아 세무사로 진로를 변경하는 등 다양한 소중한 인연으로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
정종문 위원장은 “그냥 보은을 너무 좋아해서 기부하게 되었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금이나마 보은군의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제 마음의 고향인 보은군의 발전을 위해 항상 응원하고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렇게 먼 길을 직접 오셔서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보은을 응원해주신 정종문 위원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과 경주시가 협력하고 상생하는 관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보은군 탄부면 고승리 마을에서 ‘찾아 GAGO 집수리 HAGO’현판식
- 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농촌마을 간단 집수리 사회공헌사업 전개 -
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22일 보은군 탄부면 고승리를 찾아 ‘찾아 GAGO 집수리 HAGO’사업으로 집수리와 현판식을 가졌다.
‘찾아 GAGO 집수리 HAGO’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가구가 많은 농촌 마을을 선정해 등기구 교체, 노인 친화적 편의시설 설치 등 간단하지만 생활에 꼭 필요한 수리를 해주는 사업으로 탄부면 고승리는 충북 2호 사업 마을로 선정됐다.
이 날 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소속 10개 조합사 임직원 40여 명은 노후주택 40여 가구의 전등, 콘센트, 방충망 등을 교체하고, 화재감지기와 안전 손잡이를 설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최재형 보은군수도 이날 봉사원으로 참여해 간단 집수리를 함께하는 등 손을 보탰으며, 보은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순자)에서는 안마 봉사 등 재능기부를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성남 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앞으로도 계속 농촌 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여 주거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열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은군 탄부면 고승리 마을을 찾아와 도움을 주신 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쳐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만들어나갈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말했다.
□ 보은군,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 본격 실시
보은군은 쇠퇴한 주거지를 재활성화시켜 마을의 활기를 되찾기 위해 추진되는 ‘2024년 보은군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주민 주도형 마을환경 정비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등 마을공동체의 도시재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보은농촌활력센터에 위탁·추진 중이며, 지난 8월 총 5개 마을단체의 신청을 받았고 현재 △교사1리“꽃길만 걷자”△죽전1리“모두가 즐기는 죽전리 정원”△죽전2리“여기는 행복한 죽전리 쉼터”를 적합 사업으로 선정해 추진중에 있다.
교사1리는 마을 입구 주 도로변에 화분을 설치해 진입로 경관을 개선하고, 죽전1리와 죽전2리는 마을 쉼터 주변에 벤치, 테이블 및 화분을 설치해 마을 주민이 함께 어울리기 위한 공간을 새단장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죽전1리 박문규 이장은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통해 우리 마을의 경관이 개선되고 활력이 생길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며 “향후에도 군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안진수 군 미래전략과장은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의 도시재생 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보은군 지역아동센터 7개소 “어울림한마음 행사”실시
보은군 지역 아동들이 함께 어울려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보은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노시진)는 지난 23일 보은교육지원청 시청각실에서 센터 아동․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군 지역아동센터 어울림한마음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보은군 지역아동센터 7개소(다니엘지역아동센터, 도깨비지역아동센터, 보은지역아동센터, 세중드림지역아동센터, 어부동지역아동센터, 파랑새지역아동센터, 푸른꿈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건강한 신체 활동과 더불어 화합하고 협동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1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는 놀이게임과 레크리에이션, 2부에는 센터별 발표회가 진행됐다. 발표회는 시낭송, 칼림바연주, 플롯연주, 댄스, 동요, 클래식기타, 합창 등 아동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 내 아동에게 돌봄․교육․문화 체험 등을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 이용 희망자는 직접 센터를 방문하거나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노시진 보은군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아이들이 그동안 연습한 멋진 공연을 볼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니,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은 언제든지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달라”고 전했다.
이옥순 군 주민행복과장은 “돌봄을 위해 힘쓰시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은군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11월 26일(화) 보은군 동정
△최재형 군수=오전 10시 내북면 복지관에서 열리는 내북면 노인복지대학 졸업식 참석.
=오후 2시 보은군청 군수실에서 열리는 곤충산업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 참석.
=오후 5시 농협충북유통 하나로마트 청주점에서 열리는 결초보은사과 홍보·판촉행사 참석.
보은군 동정
△제402회 보은군의회 제2차 정례회 예결특위=오전 10시 보은군 의회
△흙사랑 시회전시회=오전 10시 보은종합시장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