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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

영동군, 도로명판 98개 교체…군민 편의와 안전사고 예방 박차 외 (11월27일 종합)

1. 영동군, 도로명판 98개 교체…군민 편의와 안전사고 예방 박차

 

 충북 영동군이 군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발 빠르게 나섰다.

 

 27일 군에 따르면, 관내 도로명판 중 훼손되거나 사라진 98개를 교체하며 위치정보 제공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조치는 도로명주소 체계 확산과 더불어 노후화로 인해 가독성이 떨어진 주소정보시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군민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이 맞춰졌다.

 

 도로명판은 △교차로 △가로등 △전주 등에 설치돼 운전자와 보행자의 길 찾기를 돕는 시설물로, 영동군 내에는 총 3,619개의 도로명판이 설치돼 있다. 그러나 설치된 지 오래된 일부 도로명판은 노후화로 인해 글자가 희미해지거나 훼손되면서 도로명주소를 활용하는 군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해왔다.

 

 이에 영동군은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통해 도로명판 상태를 점검하고, 시인성이 떨어지는 시설물을 유지보수하고 있다. 이번 교체 작업도 이러한 정기 점검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특히 도로명판이 낙하할 위험이 있는 경우 이를 신속히 보수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로명판과 같은 주소정보시설은 군민들의 일상생활 편의를 높이고, 긴급 상황에서 신속한 위치 확인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조사와 유지보수를 통해 군민 편의를 증진하고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체계 정착과 관련 시설물 관리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 영동군, 치매안심마을 활성화 ‘우리동네 검진날’ 추진

   치매안심마을 내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인식개선 활성화

 

 충북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상촌면 임산2리에서 충북광역치매센터와 함께 치매 조기 검진 및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우리동네 검진날’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우리동네 검진날’은 치매안심마을 중에서도 인지선별검사 등록률이 저조한 취약 마을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과 치매 생활 보조 장비 안내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치매안심마을의 관리 수준을 높이고, 치매 관련 지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을 중심으로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영동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내에서 △치매 안전망 구축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 △안전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며 치매 걱정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3. 영동군, 식품안전 지킴이 ‘시니어감시원’ 위촉

 

 충북 영동군은 식품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어르신 피해 예방에 앞장서기 위해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 소속 어르신 12명을 시니어감시원으로 선발했다. 위촉식은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감시원들에게 임무와 활동 요령 등에 대한 직무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위촉된 시니어감시원은 앞으로 2년간 관내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을 순회하며 식품 허위·과대 광고로 인한 피해 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어르신들에게 떴다방(홍보관) 등에서 자주 발생하는 불법 판매 사례를 안내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한 홍보·계몽 활동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사은품과 경품 증정을 미끼로 어르신들을 홍보관으로 유인한 뒤, 효과를 과장한 건강 위험 식품을 고가에 판매하는 행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이 같은 허위·과대 광고에 속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영동군은 이번 시니어감시원 위촉을 통해 어르신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 내 식품 안전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4. 정영철 영동군수, 청소년 불법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동참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6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불법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청소년 불법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서울특별시 경찰청에서 청소년 대상의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도박근절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고자 시작됐으며, 정 군수는 황규철 옥천군수의 지명을 받아 릴레이 챌린지에 함께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이 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에서 청소년 도박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예방하여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챌린지 동참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영철 영동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황인홍 무주군수 △백승원 영동문화원장 △신춘옥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을 지목했다.

 

5. 귀농귀촌 1번지 영동군, 2024년 귀농귀촌인 화합의 날 행사

 

 충북 영동군은 지난 26일 영동아모르아트웨딩컨벤션에서 ‘2024년 영동군 귀농귀촌인 화합행사’를 개최하며 귀농귀촌인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영동군 귀농귀촌인협의회(대표 박미란)가 주최하고 영동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정영철 군수를 비롯해 귀농귀촌협의회 회원과 내·외빈 등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1부 개회식과 2부 화합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귀농귀촌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과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매곡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의 라인댄스와 장구공연 등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2부 화합마당에서는 읍·면 지회별 장기자랑이 펼쳐져 참석자들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 또한 영동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성금 100만원들 전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정영철 군수는 “귀농귀촌인 여러분이 영동에 활력을 더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살기 좋은 영동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동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귀농귀촌인들의 지역 정착을 돕고 지역민과의 융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과수재배시설 설치 지원 △소형 농업기계 지원 △주택수리비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융화교육과 교류방안 마련에도 힘쓸 방침이다.

 

 

6. 영동소방서 직원 일동,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 기탁

 

 이명제 충북 영동소방서장과 직원들이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영동군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은 27일 영동군청에서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와 이명제 영동소방서장, 소방서 직원들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영동소방서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특히 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와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실전 훈련을 통해 소방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등 영동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영동소방서는 ‘국민행복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봄철 화재 예방대책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명제 영동소방서장은 “고향 영동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안전하고 따뜻한 영동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영동소방서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기부금은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소방서는 신속한 출동을 위해 황간119안전센터 앞 출입구를 확장하고, 중점관리대상 소방안전대책 강화 및 취약시기별 대책 수립을 추진하는 등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안전한 영동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7. 전국한우협회·대한한돈협회 영동군지부, 따뜻한 나눔 실천

 

 충북 영동군은 지난 26일 (사)전국한우협회 영동군지부(지부장 김학동)와 (사)대한한돈협회 영동군지부(지부장 김학제)로부터 한우와 돈육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전국한우협회 영동군지부는 한우 국거리 140kg(350만원 상당)을 대한한돈협회 영동군지부는 돈육 전지 270kg(300만원 상당)을 각각 전달했다.

 

 기부된 한우와 돈육은 영동군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만드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김학동 전국한우협회 영동군지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만큼, 지역민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제 대한한돈협회 영동군지부장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영동군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11월 28일] 동정 및 행사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30분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홍보 및 국비 예산확보를 위한 국회 방문.

 

영동군 행사

△2024년 영동군 자원봉사자 대회=오후 1시 30분 영동 복합문화 예술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