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2 (월)

  • 구름많음동두천 12.3℃
  • 구름많음강릉 15.1℃
  • 박무서울 12.1℃
  • 구름많음대전 14.9℃
  • 맑음대구 16.7℃
  • 맑음울산 18.1℃
  • 맑음광주 16.4℃
  • 맑음부산 17.6℃
  • 맑음고창 16.4℃
  • 맑음제주 19.5℃
  • 구름조금강화 11.3℃
  • 구름많음보은 13.5℃
  • 맑음금산 15.9℃
  • 맑음강진군 16.8℃
  • 맑음경주시 18.3℃
  • 맑음거제 17.0℃
기상청 제공

증평/진천/괴산/음성

괴산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철도공사와 MOU 체결 외 (11월28일 종합)

 

▣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11월 29일 금요일)

 - 14:00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대학 졸업식

 

보도자료:

1. 괴산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철도공사와 MOU 체결

2. 괴산군 학교밖청소년 전용공간, 『꿈꿔락(樂)』 개소

3. 인구감소지역의 내일을 논하다, 협의회 제4차 임원회의 개최

4. 괴산군, 농기계 순회 수리 성료

5. 괴산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가동”

6. 한화손해보험 괴산대리점, 저소득가구 위해 100만원 후원

7. 괴산군 감물면 마을기획단과 감물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하는 가을 예술제 개최

8. 소수면 우리씨앗농장 안상희 대표, 지역 발전 위해 100만 원 기탁

 

▣ 괴산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철도공사와 MOU 체결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인구감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지난 27일 철도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한국철도공사 본사 8층 회의실에서 한국철도공사, 10개 지자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은 철도를 이용해 인구감소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철도운임과 지역연계상품 할인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괴산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철도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철도여행 공동 홍보 및 마케팅 강화, 철도역과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인프라 확대 등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철도공사는 내년 1월부터 인구감소지역 열차 승차권 50% 할인과 관광명소 관람 혜택이 있는 여행상품 ‘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을 괴산군을 비롯한 33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열차 할인 및 괴산관광상품 개발 운영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며 “관광 활성화와 더불어 인구감소지역의 활력 회복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중부내륙선이 11월말 개통함에 따라 연풍역을 통한 철도교통 서비스 제공 및 지역간 연계와 수도권 접근성이 강화되어 생활인구 증대 및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 괴산군 학교밖청소년 전용공간, 『꿈꿔락(樂)』 개소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8일 학교밖청소년 전용공간 “꿈꿔락(樂)”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우성 괴산군 부군수, 오경숙 충청북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 학교밖청소년, 유관기관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컷팅식을 진행한 뒤 시설을 둘러보며 센터의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꿈꿔락은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학교밖청소년 전용공간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조성했다.

 

‘꿈꿔락(樂)’은 “학교밖청소년이 꿈을 그리는 즐거운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검정고시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카페형 학습공간 ▶심리적 안정과 휴식을 돕는 상담 및 휴게 공간 ▶취업 준비와 집단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구성됐다.

 

유현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꿈꿔락(樂)은 학교밖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자신의 꿈을 키우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우성 부군수는 “학교밖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및 청소년 참여 기회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청소년들이 괴산의 비전을 공유하며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 괴산’과 ‘자연특별시 괴산’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괴산군꿈드림’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9세에서 24세까지의 학교밖청소년을 지원하고 있다.

 

초·중학교 입학 후 3개월 이상 결석하거나 취학의무를 유예한 청소년, 고등학교에서 자퇴하거나 퇴학당한 청소년,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은 청소년들에게 학력취득과 사회진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 인구감소지역의 내일을 논하다, 협의회 제4차 임원회의 개최

- 협의회 2025년도 예산안 심의 및 인구감소지역 정책제안서 전달 -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회장 송인헌 괴산군수)는 28일 세종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제4차 임원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협의회 임원 시·군 단체장들과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보 등 중앙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원시군 : 인천 옹진군, 경기 연천군, 강원 철원군, 충북 괴산군, 전북 순창군, 전남 신안군, 경북 고령군, 경남 하동군

 

이날 협의회는 조직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2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하고, 협의회 감사제도 도입 및 감사 선임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확정했다.

 

협의회는 이날 행정안전부와 지방소멸 위기 대응 방안을 주제로 활발한 의견 교환을 진행했다.

 

특히, 협의회는 올해 하반기에 추진한 '인구감소지역 특례 발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한 정책 제안서를 행정안전부에 전달하며, 중앙과 지방 간 협력을 강조했다.

 

이 밖에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 방안과 생활인구 확대 등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인구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인헌 협의회장은 "지방소멸이라는 어려운 현실 속에서 협의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임원회의가 인구감소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괴산군, 농기계 순회 수리 성료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28일 감물면 구무정리 마을에서 올해 마지막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농기계 수리 교육은 지난 2월 21일 청천면 삼송2리 마을에서 시작해 163개 마을을 돌며 감물면 구무정리 마을까지 112회에 걸쳐 진행됐다.

 

 

군은 올해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예취기, 동력분무기 등 2,025대의 농기계를 수리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농기계 수리 시 겪는 고비용, 시간 낭비 문제를 해소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수리뿐 아니라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농기계 안전 교육과 실습 교육도 병행하며,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기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순회 수리는 군이 마을까지 직접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로 상징 되어온지 오래”라며, “현대 기계화 영농으로 편리하게 농사 지을수 있는 시대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 괴산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가동”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는 응급실 방문 환자 중 한랭질환자를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한랭질환 발생 현황과 주요 발생 특성을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건강 문제로, 대표적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이 있다.

 

최근 5년간 전국에서 1,883명의 한랭질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42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노인, 소아, 만성질환자, 노숙인 등 취약계층은 한랭질환에 더욱 민감한 만큼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군은 감시체계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오는 30일까지 시범 운영을 통해 시스템을 점검한다.

 

군은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운영 방식을 면밀히 점검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군은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군민들에게 실내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외출 전 체감온도를 확인해 따뜻하게 입는 등의 예방수칙을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외출 시 장갑, 목도리, 모자, 마스크 등의 방한 장비를 활용해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태곤 괴산군 보건소장은 “이번 겨울은 예년보다 더 혹독한 한파가 예상된다”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집중적으로 운영해 군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화손해보험 괴산대리점, 저소득가구 위해 100만원 후원

 

한화손해보험 괴산대리점 김무현 대표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 대표는 28일 괴산군 칠성면사무소를 찾아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맡기며 이웃사랑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기부금은 칠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무현 대표는 “기부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며 지역 복지 증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신미선 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기부해주신 김무현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을 돕기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전했다.

 

 

▣ 괴산군 감물면 마을기획단과 감물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하는 가을 예술제 개최

 

충북 괴산군 감물면에서 지역 아이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따뜻한 문화의 장이 열렸다.

 

감물면마을기획단(단장 안경준)은 28일 감물초등학교 충민관에서 감물송아리 기악앙상블 꿈·끼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괴산아이유(IU)학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주민과 감물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발표회에서 감물초등학교 학생들은 기악 연주, 합창,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특히 감물안단테합창단과 학생들이 함께한 무대는 지역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며 지역 공동체의 단합과 협력을 상징하는 장면으로 자리 잡았다.

 

이 외에도, 감물면 재봉동아리 감물쏘잉엔젤단의 작품 전시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예술적 감성을 전했으며, 아나바다 나눔터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물품을 교환하며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안경준 단장은 “이번 발표회는 지역 사회와 학교가 협력하여 아이들의 꿈과 애정을 응원하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는 데 그 의의를 두었다”며, “농촌 지역 아이들이 더 많은 체험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소수면 우리씨앗농장 안상희 대표, 지역 발전 위해 100만 원 기탁

 

충북 괴산군 소수면 우리씨앗농장 안상희(75) 대표가 28일 소수면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소수면발전위원회(공동위원장 전광업, 정복현)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안 대표는 “지역의 학생들에게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광업 공동위원장은 “평소에도 지역 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면서 지역 학생들을 위해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기부금은 지역의 인구증가와 발전을 위한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괴산지역에서 친환경 농업과 축산, 토종농업의 선구자로 활동해 왔으며, 특히 우리씨앗농장을 설립해 토종씨앗 보존과 연구 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왔다.

 

2022년에는 안 대표를 주인공으로 촬영한 다큐멘터리 영화 ‘느티나무 아래’가 상영되며 괴산 홍보에 큰 기여를 했다.

 

이러한 공로로 올해 사회경제 부문 군민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소수면발전위원회는 소수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 입학금, 졸업 축하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미래 세대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인구 증가와 지역 활성화를 위해 전입 세대에 지역 농산물을 증정하고 출산 축하금 50만 원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소수면 돌봄센터 개소를 기념해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트북과 프린터기를 기증하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