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음성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조성 기본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 농촌의 고령화, 인력부족, 인구감소 문제 해결의 새로운 모델 기대
□ 군정 소식
2. 음성군, ‘26~’28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하세요
-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 시작
3. 음성군, 일손이음 지원사업 우수참여 유공 표창
- 생극면 조화자 씨, 소이면 새마을부녀회 수상
4. 음성군립 청소년오케스트라 제5회 정기연주회...5일 개최
5. 음성군,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맹동 청소년 문화탐방 청춘여정’ 프로그램 진행
6. 음성군 치매안심센터, 하반기 치매안전손잡이 설치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7. 생극양조 허성준 대표, 제1회 흙백 농산물 대전 우승
8. 음성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 국경을 뛰어넘은 화합과 상생을 위한 뜻깊은 동행
9.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2024년 경로당지도자 특별교육 진행
▣ 2024. 12. 3.(화)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15:00 / 집무실 / (재)음성군장학회 장학금 기탁식(음성명작 채소작목회) 16:30 / 집무실 / 이웃사랑 물품 기탁식(전국보청기할인마트) 18:00 / 영빈컨벤션 / 2024 음성군 경제(인) 포럼 종강식 |
1. 음성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조성 기본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 농촌의 고령화, 인력부족, 인구감소 문제 해결의 새로운 모델 기대
음성군은 2일 군청 상황실에서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조성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보고회는 사업추진 경과 분석 및 스마트농업타운 추진전략 수립과 사업의 타당성 확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공동시행 기관인 한국동서발전, 충북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그린에너지단지, 스마트농업단지, 관광·산업복합단지, 역세권 및 주거단지 등 사업별 추진 방안을 수립하고 사업의 타당성 확보와 사업추진 로드맵 수립 등 실질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전략들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군은 이번 연구용역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관련 정부 공모사업이나 군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연말까지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완료하면 2025년 초 지구지정 용역을 발주한다.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나오면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구지정 후 2027년에 토지보상과 실시계획을 수립해 2028년 착공, 2031년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에 추진하는 음성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은 정부·지자체·기관·민간이 공동으로 농촌의 위기를 극복하는 대한민국 미래 농업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벤치마킹이나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등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7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음성군과 충북개발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에서 시행자로 참여하고 있다. 사업 면적은 119만 제곱미터이며, 총사업비는 4천873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향후 사업이 완료되면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에서는 주민 또는 청년들이 스마트팜 온실에서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분양형 스마트팜 단지에서는 개인 또는 기업 등에 분양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농업 단지에서 유통·가공·판매·체험·관광이 결합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2. 음성군, ‘26~’28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하세요
-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 시작
음성군은 2026년~2028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의 신청을 내년 2월 20일까지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는다고 2일 밝혔다.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에 규산·석회를 공급함으로써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하기 위해 추진하는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농지별 3년 1주기로 실시한다.
사업 지원 자격 및 요건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서, 토양개량제 공급신청서를 작성해 농지소재지 읍·면에 토양개량제 공급을 신청한 자이다.
신청한 토양개량제는 물량 확정 등을 거쳐 △2026년 음성읍, 금왕읍, 소이면 △2027년 원남면, 맹동면, 대소면 △2028년 삼성면, 생극면, 감곡면에 순차적으로 규산 및 석회비료가 공급될 예정이며, 사업선정자는 공급 시기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정만택 군 농정과장은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신청 기한 내에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 사무소에 방문해 누락 없이 신청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3. 음성군, 일손이음 지원사업 우수참여 유공 표창
- 생극면 조화자 씨, 소이면 새마을부녀회 수상
음성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일손이음 지원사업 확산에 기여한 봉사자와 단체에 표창패를 수여했다.
군은 올해 일손이음 지원사업 참여율이 높은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표창했으며, 개인 부문은 생극면 자원봉사자치회 회원 조화자 씨가, 단체부문은 소이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진숙자)가 수상했다.
조화자 씨는 올해 총 54회(216시간), 소이면 새마을부녀회는 총 7회, 87명이 일손이음 지원사업에 참여했으며, 관내 여러 봉사활동에도 적극 동참해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조화자 씨와 진숙자 소이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일손이음을 통해 음성군 농가와 기업에 보탬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일손이음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만들기에 기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은 많은 농가와 기업이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봉사자분들이 일손이음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군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일손이음 지원사업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기업에 지역 자원봉사자, 유휴인력 등 일손이음 참여자를 연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현재까지 1만577명이 참여했다.
4. 음성군립 청소년오케스트라 제5회 정기연주회...5일 개최
음성군은 오는 5일 오후 7시 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음성군립 청소년오케스트라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음성군립 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19년에 창단돼 관내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통해 지역 문화 예술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음성군의 지원 아래 성장한 오케스트라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7개 파트 총 31명으로 구성돼 있다. 김범수 지휘자 및 바이올린, 비올라, 플루트, 첼로, 클라리넷 등 7명 강사진의 지도로 매주 토요일 3시간씩 정기연습을 가져왔다.
이번 공연은 단원들이 1년간 갈고닦은 연주 실력을 청중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써 각 곡마다 단원들의 노력과 열정을 느낄 수 있다. 클래식뿐만 아니라 대중가요 및 영화, 애니메이션 OST 등의 연주를 선보인다.
또 특별무대로 김현호 학생의 플루트 솔로 연주와 마지막 무대인 부모님과 함께하는 하모니 앙상블 공연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케스트라 단장인 조병옥 군수는 “무대 위 청소년들은 단순히 연주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팀으로 서로 소통하며 음악적 호흡을 함께한다. 우리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이 참석하셔서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 공연은 사전 예매 없이 공연 당일 오후 7시부터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며 6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공연 관련 문의는 군 문화체육관광과 문화예술팀(043-871-3412)으로 하면 된다.
5. 음성군,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맹동 청소년 문화탐방 청춘여정’ 프로그램 진행
음성군은 2일 맹동면 일원에 추진 중인 맹동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맹동 청소년 문화탐방 청춘여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맹동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지역역량강화사업은 맹동면 중심지와 배후 마을에 유아, 청소년, 노년층 등 대상별 교육·문화·복지 생활 서비스 제공과 공동체 기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맹동면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견문 확대 및 문화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맹동면 동성중학교 3학년 145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 국립중앙박물관과 대학로 연극공연(썸데이)을 관람하며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문화 예술을 누릴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조병옥 군수는 “문화예술 탐방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존감, 즐거움, 지역사회 정체성 및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참신한 지역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발굴해 맹동면의 다양한 계층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맹동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2026년까지 맹동 생활문화센터 건립, 문화버스 운영, 지역주민역량강화사업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맹동면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6. 음성군 치매안심센터, 하반기 치매안전손잡이 설치
음성군 치매안심센터가 음성설성로타리클럽과 손을 잡고 12월부터 한 달간 하반기 낙상고위험군 치매어르신 21가구 내 치매안전손잡이 설치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안전손잡이는 인지·신체기능 저하로 낙상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치매 환자에게 낙상 방지 안전장치로 그 효과성이 입증돼 왔다.
이에 센터는 재가치매노인 중 낙상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안전손잡이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총 78가구의 안전사고 발생 예방에 큰 도움이 된 바 있다.
특히 경제적인 부담으로 손잡이 설치를 망설이던 치매 가정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입소문을 타 신청자가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연식 군 보건소장은 “안전손잡이 설치 이외에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연계 등 음성군 치매 어르신들의 낙상 및 안전관리에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7. 생극양조 허성준 대표, 제1회 흙백 농산물 대전 우승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전남 여수에서 열린 ‘식량작물 분야 스타청년농업인 제1회 흙백 농산물 대전’에서 ‘생극양조’ 허성준 대표가 우승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주최한 이번 대전에 전국의 식량작물 생산 농업인 20팀이 참가, 예선과 본선을 거쳐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번 대전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주관으로 진행된 행사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선정된 스타청년농업인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농산물 가공 및 유통 방법을 선보이고, 그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업인의 다양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농산물을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변환시키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허성준 대표는 ‘맥주보리’를 활용한 수제맥주 가공·판매로 우승을 차지했다. 생극양조는 지역 농산물인 맥주보리를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인 기업으로, 이번 대회에서 맥주보리의 가공 가능성을 제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허 대표는 “우승을 통해 맥주보리의 가치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수제맥주 산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립식량과학원은 허 대표에게 신품종·신기술 경영컨설팅, 언론홍보 그리고 향후 온오프라인 입점 상담회 우선 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맥주보리 등 식량작물 원료곡 R&D를 통해 현장에 맞는 신품종 개발보급을 통한 수제맥주 산업의 발전과 농산물의 부가가치 제고 노력이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우승을 계기로 지역 청년 농업인들이 창업과 혁신적인 농업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8. 음성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 국경을 뛰어넘은 화합과 상생을 위한 뜻깊은 동행
대소면(면장 조재순)은 대소면 소재 음성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센터장 유순익)에서 운영하는 한국어교실의 강사와 수강생들이 12월 1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151만 7천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은 음성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유순익 센터장 및 한국어교실에 다니고 있는 외국인노동자들과 강사들이 우리 주변의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금해 기탁이 이뤄지게 됐다.
특히 외국인노동자 본인들이 받은 사랑과 관심을 지역사회에 화답하자는 뜻으로 연말을 맞아 모금 활동을 펼쳐 온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더욱 훈훈하게 했다.
유순익 센터장은 “주중에 일하고 주말에 한국어 공부를 하는 외국인 근로자로 구성된 한국어 교실 수강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매우 감사하고 보람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재순 면장은 “음성군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은 우리 면에서 외국인들의 사랑과 화합을 위한 뜻깊은 행사가 이뤄져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군민들이 외국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더불어 사는 분위기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가 2015년 법무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개소한 이후 중국, 베트남 등 수백 명의 외국인 노동자들이 매주 일요일 학구열을 불태우며 한국어 수업을 듣고 있다. 센터는 우리 문화 교육과 법률·인권·노동 등과 관련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외국인과 지역사회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9.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2024년 경로당지도자 특별교육 진행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지회장 장양원)는 ‘2024년 경로당지도자(회장, 총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음성군지회는 지난 11월 4일 원남면 분회를 시작으로 9개 읍면 분회를 순회하며 405개소 경로당 지도자(회장, 총무) 810명을 대상으로 경로당 보조금 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김장섭 사무국장이 맡았으며, 음성군지회 기본현황과 2024년 음성군 경로당 운영지원 기준, 2024년 경로당 냉·난방비 집행 기준 및 보조금 집행 방법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장양원 지회장은 “교육을 통해 경로당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투명한 관리와 운영으로 관내 경로당이 더욱 활기차고 건전한 경로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