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 2일(월) 오전 8시 50분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정례직원조회 참석
단양군-(주)구리청과, 농산물 유통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단양군 주요 농특산물 판매 활로 개척 -
충북 단양군과 ㈜구리청과는 지난 11월 29일 단양군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단양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이석우 ㈜구리청과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특히 단양군 수박, 사과, 오미자, 고추 생산 단체 대표들도 함께 배석해 단양군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협약은 단양군 농산물의 유통 활성화 및 제값 받기를 위한 상생협력을 위한 유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농산물(특산품) 유통 및 제값 받기를 위해 주요 농산물 생산자와 출하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구리청과는 도매시장 출하 방법에 대한 정보 제공과 농산물 유통 및 출하를 위한 핫라인을 구축한다.
양 기관은 추후에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해 상호 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기로 했다.
㈜구리청과는 연간 취급액이 3,000여억 원 정도로 구리도매시장 내 규모가 가장 큰 도매법인이다.
이르면 내년부터 ㈜구리청과를 통해 단양 특산물인 수박, 사과, 오미자, 건고추 등의 농산물이 출하될 수 있을 전망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현재 포전거래로 이뤄지는 농산물 유통 상황을 벗어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단양 농산물이 제값 받고 판매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야간학교, 제24회 졸업식 개최
만학도의 열정, 배움의 용기가 결실 맺어 -
단양야간학교(교장 이승관)는 지난 28일 성인문해교육지원센터에서 제24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은 김문근 단양군수와 졸업생, 가족, 야간학교 교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검정고시를 통해 초·중·고등학교 졸업 자격을 취득한 7명(초등 2명, 중등 3명, 고등 2명)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오늘 졸업식을 통해 배움의 결실을 맺으신 졸업생분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단양야간학교가 여러분처럼 꿈을 향한 열정을 가진 모든 이들에게 희망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배움터로 계속 발전하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승관 교장은 “단양야간학교는 단순히 학력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꿈을 이루는 배움의 장이자 인생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희망의 터전”이라며 “오늘 졸업생들이 보여준 열정과 용기는 다른 이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단양야간학교는 검정고시 준비, 한문 강의 등 여러 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만학도, 결혼이민자 등 학력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입학이 가능하다.
입학이나 재능기부 문의는 단양야간학교(단양읍 수변로 83, 지하 1층)로 방문하면 된다.
단양군, 찾아가는 재난안전 체험마당 성료
단양군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재난안전 체험마당’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체험마당은 생활 속 안전에 대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행사는 관내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230여 명이 참여해 교통안전, 감염병 예방, 수상안전 등 다양한 안전 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교통안전 체험에서는 실제 상황을 가상으로 재현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도로 횡단 방법과 교통 신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킥보드 사용법과 보호장구 착용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은 어린이와 학부모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재난안전 체험마당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우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단양장학회 장학금 기탁 연이어
장수한의원 200만 원, 단양해방대전우회, (합)유진토건 각 100만 원 등 -
연말을 맞아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릴레이가 펼쳐지고 있다.
지난 29일 장수한의원(원장 배용주)는 200만 원을, 단양해병대전우회(회장 이권섭)와 (합)유진토건(대표 송창호, 유한책임사원 이미향)은 각 100만 원을 단양군 명문학교 육성 및 인재 양성을 위해 기탁했다.
장수한의원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간 매년 3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올해 200만 원을 포함해 총 2,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단양해병대전우회는 학생들의 동경의 대상인 해병대를 널리 알리고, 좀 더 보람 있는 일을 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합)유진토건도 지난해 30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 매포읍과 적성면에 100만 원씩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하는 등 단양을 훈훈하게 덥히고 있다.
김문근 이사장은 “기탁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우리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이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 학생 대상 전통다도·생활예절 교육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1월 27일과 29일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다도와 생활예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성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올바른 예절을 익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교육으로 수능을 준비하며 겪었던 스트레스를 해소됐고 우리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단양고등학교 에클레시아 동아리, 30만 원 상당 식품 기탁
단양고등학교 에클레시아 동아리(지도교사 김병두)는 지난 28일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30만 원 상당의 라면, 햇반 등을 기탁했다.
김병두 교사는 “지난 11월 6일 단양군민을 대상으로 환경 캠페인 행사를 추진하며 진행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통해 이번 물품을 기탁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유네스코 학교 활동으로 지역사회 선순환구조를 만들어가는데 지속해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계현 공공위원장은 “단양고등학교 에클레시아 동아리는 다양한 생태 환경 캠페인 활동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탁 등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능동적으로 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학생들의 훈훈한 온기가 담긴 물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가곡면 보리곳간 식당,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 기탁
단양군 가곡면 사평리에 있는 보리밥 향토음식점인 ‘보리곳간’의 박영자 대표는 지난 29일 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가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지역 복지 정책을 위한 특화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 대표는 이날 “최근 경기 악화로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데 저의 작은 성의가 추운 겨울을 따뜻이 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와 상생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명선 가곡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과 아름다운 선행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상진지역아동센터‘미술 세상을 담다’ 전시회를 열다
단양군에 속한 5개소의 지역아동센터는 현재까지 이용 등록한 아동이 136명 있으며, ▲보호 ▲교육 ▲문화 ▲정서지원 ▲지역자원연계의 5개 분야 주요 사업을 운영하며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하여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중 한곳인 상진지역아동센터(이하 아동센터)가 다양한 교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청소년 및 지역 군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받고 있다.
아동센터는 2021년 상진리 상진초등학교에 3월에 개소하여 현재까지 운영되어지고 있으며 올해 2024년에는 단양교육지원청으로 부터 늘봄학교 사업을 지원 받아 문화(통기타), 교육(미술), 특화(자전거)의 대한 프로그램을 아동청소년에게 예체능으로 지원하게 되었다.
위의 3개의 프로그램 중 ‘미술 세상을 담다’라는 주제로 하는 교육 수업은 단양군 아동청소년들에게 특기적성을 개발하고, 자존감을 향상 시키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3월 첫주에 시작하여 11월 마지막주까지 진행 마감을 하였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선생님은 매 주 1회이상 운영했던 미술수업으로 ‘미술의 여러 회화기법을 통해 자신감과 응용력 키우고, 지역의 자신의 작품을 전시할수 있는 기회를 마련’ 하고자 하는 목표를 중점으로 하여 단양군 청소년 수련관에서 미술 전시회를 갖는 것으로 교육과정에 열매를 마무리 했다 수업에 참여한 아동들은 물론 지역사회의 군민과 지역청소년들에게 전시관람의 기회와 센터를 사업을 홍보할수 있는 자리임으로 뜻 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단양군 관내에서 아동센터가 풍성한 서비스를 줄 수 있는 기관임을 알리고, 지역사회의 기관들과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이루도록 노력하는데 단양교육지원청과 단양군청소년수련관이 적극적인 파트너가 되어 주신것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마음을 전달하였고, 이번 전시회를 물론 앞으로 아동센터의 다양한 서비스가 현재 보다 질적으로 더욱 더 성장 발전 되기를 소망 한다고 하였다
상진지역아동센터는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학기중(11시~8시), 방학중(09시~17시)으로 이용하고 각 읍면에서 아동모집을 상시로 진행하고 있다.
"따뜻한 연말 나눔, 다문화가정에 전하는 사랑의 밑반찬" 한국생활개선단양군연합회 향토음식연구회는 11월 29일 단양군가족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정 20가구에 밑반찬과 떡, 과일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가정의 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하명심 회장은 “다문화가정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나눔을 준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미정 단양군가족센터장 역시 “다문화가정에게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국생활개선단양군연합회 향토음식연구회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이 다문화가정들에게 큰 응원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단양군새마을부녀회 심종진 회장, 새마을포장 수상 단양군새마을회는 28일 2024충청북도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심종진 단양군새마을부녀회 회장이 새마을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심종진 회장은 2021년 단양군새마을부녀회장으로 선출되어 소외계층 돌봄과 나눔, 탄소중립 실천, 쾌적하고 행복한 공동체문화 조성 등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와 이웃사랑에 기여했다. 또한, 단양군새마을회는 행복도시락 배달, 헌옷 수거 경진대회, 어린이 독서골든벨 퀴즈대회, 청년과 함께하는 행복한 마을만들기, 지구촌새마을운동, 탄소중립실천 나무심기 등 다양한 활동을 인정받아 2024년 충청북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