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12월 3일 화요일)
- 11:00 문광 대명1리 마을회관 준공식
보도자료: |
1. 송인헌 괴산군수,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릴레이 챌린지 참여 2. 괴산군, 2026~2028년 공급 예정 토양개량제 신청·접수 3. 괴산군, 텀블러 자동 세척기로 친환경 실천 앞장 4. 괴산읍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사랑의 연탄으로 지역사회에 온기 전파 5. 괴산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김장나눔 행사로 지역사랑 실천 6. 괴산읍,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괴산사랑 주소갖기」운동 지속 추진 |
▣ 송인헌 괴산군수,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릴레이 챌린지 참여
- 특별법에 “실질적 규제완화를 위한 특례조항 포함” 촉구 -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가 2일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중부내륙특별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송 군수는 이재영 증평군수의 지목을 받아 특별법 개정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 주자로 참여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필요성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만들고, 괴산을 비롯한 중부내륙지역의 실질적인 발전과 주민 권리 회복을 위해 시작된 캠페인이다.
지난달 15일 충주시장이 첫 번째 주자로 나섰고, 도내 타 시장·군수를 다음 주자로 지목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15개 충북도 출연기관도 동참하고 있다.
지난 6월 시행된 중부내륙특별법은 지리적 특성으로 그동안 개발정책에서 제외돼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아온 중부내륙지역의 발전과 권리 회복, 각종 규제 완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법안에 대형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보호구역 내 행위 제한과 관련된 수도법 및 자연공원법에 관한 특례 등 실질적인 규제완화 조항을 담지 못했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군은 이번 특별법 개정을 통해 각종 제약으로 충분히 활용되지 못했던 산림, 하천, 호수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적극 활용해 관광산업을 부흥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송 군수는 “이번 릴레이 챌린지가 괴산군민, 충북도민 더 나아가 전 국민이 중부내륙지역의 중요성과 성장 잠재력을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그동안 소외됐던 중부내륙지역이 함께 성장하고 균형 발전할 수 있도록 특별법 개정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 괴산군, 2026~2028년 공급 예정 토양개량제 신청·접수
충북 괴산군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공급 예정인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접수 기간은 2024년 12월 2일부터 2025년 2월 20일까지로,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 토양을 개선해 지력을 유지하고 보전하는 동시에 친환경농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품목은 규산질, 석회질, 패화석 비료로,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된다.
신청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필지에 한해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경영체 필지, 지원비종, 공동살포 여부가 포함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토양개량제는 3년 주기로 공급되며,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 동안 연차적으로 지원한다.
2026년도에는 감물면, 연풍면, 청천면, 불정면, 2027년에는 괴산읍, 장연면, 사리면, 소수면, 2028년에는 칠성면, 문광면, 청안면의 농지소재지 기준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공동살포가 가능한 마을에는 살포 대행단을 통한 지원이 이뤄진다.
살포 대행단에는 1포대(20kg)당 1,000원의 지원금이 별도 지원된다.
손기철 농업정책과장은 “토양개량제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지에 한정되므로 경영체 등록정보를 최신화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토양개량제는 산성 토양 중화와 작물의 유효양분 흡수에 효과적이며, 농작물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는 만큼 많은 농가가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괴산군, 텀블러 자동 세척기로 친환경 실천 앞장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지난 10월 군청사 내에 텀블러 자동 세척기를 시범 설치하며 친환경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직원들의 다회용컵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설치된 텀블러 세척기는 45초 이내에 텀블러 2개를 동시에 살균・소독 세척할 수 있어 빠르고 간편한 사용이 가능하다.
운영 초기부터 직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시범운영 기간 동안 약 1,050회의 세척 이용 횟수를 기록했다.
직원들 사이에서는 세척기의 편리성과 위생성이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형성되고 있다.
군은 내년 추가 설치를 검토하며 친환경 실천 노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모관용 환경과장은 “공공기관이 먼저 나서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텀블러 세척기 운영이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 생활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괴산읍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사랑의 연탄으로 지역사회에 온기 전파
충북 괴산군 괴산읍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일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괴산읍 내 취약계층 5가구를 대상으로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괴산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 성영규 회장과 괴산읍새마을부녀회 김용선 회장이 중심이 되어 봉사를 이끌었으며, 30여 명의 회원이 함께 연탄 나르기에 동참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가구들은 "이번 연탄 나눔으로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괴산읍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연탄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고취시키고 있으며, 관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전수 괴산읍장은 "이번 연탄 나눔 봉사는 우리 지역 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괴산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김장나눔 행사로 지역사랑 실천
충북 괴산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대표 이도훈)는 30일 김장나눔 행사를 열고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간단체, 지역 농산물 생산자,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00kg의 절임배추로 김치를 담갔다.
사용된 김장 재료는 농민회, 유기농연합회, 한살림, 먹거리연대, 문전성시, 웅골협동조합 등 6곳의 민간단체가 준비했다.
또한, 담쟁이장애인보호작업장과 문전성시사회적협동조합은 국수, 음료, 반찬 등 점심과 간식을 준비하며 행사의 온기를 더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관내 아동들이 먹을 수 있도록 관내 9개의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다.
이도훈 먹거리통합지원센터장은 “올해로 다섯번째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체험을 확대하고 나눔의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형수 농식품유통과장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괴산군 내 농축산물, 가공품, 김치류 등을 취급하며, 지역 생산자를 조직화해 농산물을 우선 소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는 관내 초·중·고 50개 기관에 식재료를 공급하고, 육군학생군사학교와 서울시 중랑구 공공급식지원센터 등 새로운 공급처를 확보하며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과 유통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괴산읍,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괴산사랑 주소갖기」운동 지속 추진
충북 괴산군 괴산읍은 지난 30일 이탄리 마을회관에서 '괴산사랑 주소갖기 운동'의 일환인 ‘숨은 인구 찾기’ 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괴산읍은 인구 감소를 방지하고 괴산읍민 1만 시대 구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괴산사랑 주소갖기’ 운동을 지속 추진해왔다.
‘숨은 인구 찾기’ 운동은 지역 거주 미전입자를 대상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실거주 미전입자를 발굴하고 전입에 동참토록 유도하는 운동이다.
김전수 괴산읍장은 "주민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주소이전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주민의 소속감을 북돋우고, 괴산읍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괴산사랑 주소갖기’ 운동을 다각적인 방안으로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괴산읍은 ‘괴산사랑 주소갖기’ 운동으로 괴산읍 기관단체장이 주축이 된 괴산읍 범군민 운동 추진위원회 구성해 활동 중이며, 중원대학생 괴산 주소갖기 전입신고 출장창구를 운영 중이다.
앞으로도 마을 모임인 대동계, 관내 관공서와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괴산읍 실거주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전입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