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천군, 삼수초 통학로 일대 지중화 사업 최종 선정
2. 진천군, 생거진천형 디지털 노인통합돌봄 사업 시행
3. 진천군, 신규 고소득 작목 육성을 위한 만감류 실증 재배 박차
4. 진천군, 겨울철 상수도 시설 동파 방지 대책 수립
5. 진천군, 2025년 모범음식점 총 36개소 신규, 재지정
6. 진천군,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온기 배달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3일 오후 2시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2024년 농촌진흥, 농정사업 성과평가회에 참석
행 사
△ 초평면 용정리 부창마을 경로당 준공식 = 3일 오전 10시 40분 부창경로당
진천군, 삼수초 통학로 일대 지중화 사업 최종 선정
- 진천읍 정자도로 전선·전봇대 없는 쾌적한 보행 친화거리 기대
진천군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그린뉴딜 전선로 지중화 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해당 공모는 학교 통학로 주변 전선로를 지중화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진천읍 삼수초 통학로 일대가 대상 사업지로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진천읍 시가지 미관 개선, 통학로 안전사고 예방 등 학생과 주민들의 보행권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의 사업비는 34억 2천만 원으로 정부, 한전, 통신사가 66%, 진천군이 34%를 부담해 약 430m 거리의 전신주를 제거하고,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로 매설하게 된다.
군은 내년 초 한국전력공사, 통신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상반기 중 실시설계에 착수,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또 군은 앞으로도 공모에 지속적으로 도전해 단계별로 진천읍 정자도로 전체 구간의 지중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선지중화 사업을 통해 보행자 통행 불편 해소는 물론, 도심지 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생거진천형 디지털 노인통합돌봄 사업 시행
- 스마트폰 활용한 건강·안전·여가 서비스 제공
진천군이 노년층의 돌봄 강화를 위해 모바일 앱 기반의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송기섭 진천군수, 황선영 와플랫 대표이사, 박승구 (사)대한노인회 진천지회장은 2일 진천군청에서 ‘생거진천형 디지털 노인통합돌봄 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2025년 1월부터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한 65세 이상 어르신 100명을 선정해 건강관리, 안전, 여가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건강 상담, 복약 알림, 심혈관 진단 ‘기억콕콕 서비스’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응급 알림 서비스 △여가 개선을 위한 게임, 일정 관리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지속적인 돌봄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세심하게 살펴 지역 사회에서 더 오래, 더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진천군, 신규 고소득 작목 육성을 위한 만감류 실증 재배 박차
진천군은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농업의 고소득화를 이루기 위해 실증시험포에서 만감류(레드향, 천혜향, 한라봉) 등 아열대 작물을 실증 재배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실증시험포(10,119㎡)는 다양한 작목을 시험 재배해 농작물 재배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내 과수 재배기술과 과채류 양액재배의 기반 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 중이다.
만감류는 늦은 시기에 수확하는 감귤류를 통칭하며 레드향, 천혜향, 한라봉, 황금향, 카라향 등의 품종이 여기에 속한다.
수확는 늦은 겨울부터 봄까지 가능하며, 한국 기후에서는 대략 0℃ 이상의 온도를 요구하고 주요 병해충으로는 총채벌레, 굴파리, 진딧물 등이 있다.
군은 아열대 작물 실증 시험재배의 하나로 시작한 만감류 재배가 5년 차에 돌입해 안정화 상태에 들어선 상황이다.
현재는 아열대 작물의 재배적지 위도가 상승함에 따라 중부지방에서 저비용 고소득화를 달성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며 최적의 생산방안을 찾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실증시험포를 지속 가능한 농업의 토대를 마련하는 기술 거점 시설로 만들어 빠르게 변화하는 기후변화에 맞는 농가 기술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겨울철 상수도 시설 동파 방지 대책 수립
진천군은 겨울철 상수도 시설 동파 대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신속한 시설복구를 위한 ‘2024년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대비 대책’을 내년 3월 15일까지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겨울철 동파사고 예방을 위해 상수관로, 가압장, 배수지, 감압밸브 등 주요 수도시설물에 대해 사전점검을 진행하고, 수도관과 수도계량기 동파 시 주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행업체 8개소와 긴급복구반을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동파 예방을 위한 수도시설 관리요령 안내문을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수용가에 전달해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예방 홍보에도 힘쓸 방침이다.
겨울철 한파 대비를 위해서는 계량기 보호통 내부에 헌 옷 등 보온재를 채우고, 한파가 이틀 이상 지속되는 날에는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수돗물을 가늘게 흘려보내면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수도관과 수도계량기가 얼었다면 수도꼭지를 열어놓고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하거나 미지근한 물로 서서히 녹여 조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겨울철 수도시설 동파로 인한 주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각 가정에서도 동파 예방 수도시설 관리요령을 숙지해 동파 방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2025년 모범음식점 총 36개소 신규, 재지정
진천군은 지난 10월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한 관내 식품접객업소 중 신규 5개소를 포함해 총 36개소의 모범음식점을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모범음식점은 시설환경과 위생, 서비스 등이 우수하고 좋은 식단을 실천하는 업소로, 음식 문화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군에서 직접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신규 지정업소는 △고와(진천읍) △한우프라자(진천읍) △도시속바다(진천읍) △장금이네쿡&쌀코지(이월면) △산야초밥상(초평면)으로 음식 문화 개선 추진위원회의 현장답사와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모범음식점 지정현판과 지정증 배부 △상수도 요금감면 △시설개선사업 우선순위 부여 △군 홈페이지와 책자게재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부여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미르309 출렁다리 등으로 인해 진천군에 많은 방문객이 찾아오고 있다”라며 “방문객들이 최상의 서비스와 최고의 맛을 갖춘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모범음식점은 진천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의 관광-음식점정보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천군,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온기 배달
진천군은 경동나비엔 진천점(대표 주성진)이 진천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300만 원 상당의 카본 매트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주성진 대표는 “혼자서 자녀들을 양육하는 책임감 있는 한부모 가정들이 이번 겨울은 더 따뜻했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을 하게 됐다”라며 “경동나비엔이 한부모 가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모든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배달대행업체 콜고(대표 원대연)는 진천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백미 120kg 전달했다.
원대연 대표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나 혼자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잘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임병곤 진천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신 경동나비엔 진천점 대표님과 콜고 대표님께 진천읍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주신 후원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해 감사한 마음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탁된 물품은 진천읍 행정복지센터 주민생활팀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