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12월 4일 수요일)
- 13:00 괴산 문화예술회관에서 실버예술제 참석
보도자료: |
1. 괴산군, 노인 맞춤형 인지 활동 프로그램으로 삶의 활력 더한다 2. 괴산군, 문광면 대명1리마을회관 준공식 열어 3. 괴산읍 자치봉사회, 100만원 기탁으로 어려운 이웃에 희망의 손길 전해 4. 감물면, 인구 감소 위기 극복 위한 ‘숨은 인구 찾기 캠페인’ 추진 5. 대한전기기능장회, 괴산군 청천면 홀몸노인가구 전기 안전 지원 |
▣ 괴산군, 노인 맞춤형 인지 활동 프로그램으로 삶의 활력 더한다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지역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특화된 인지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괴산군노인맞춤돌봄센터는 이용자 86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식탁 위 보석 만들기’ 프로그램을 네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집중력과 양손 협응 능력을 강화하고 인지기능을 자극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은 “식탁위 보석만들기”란 주제로, 생활지원사가 가가호호 방문해 어르신들과 1:1로 소통하며, 나무 냄비받침 위에 타일 조각을 붙이고 사포질로 완성하는 공예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한파로 외출이 줄어드는 시기에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 나이에 뭘 더 배우겠나 싶었는데, 이렇게 즐겁게 머리를 쓰고 지원사 선생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치매 예방에 좋은 프로그램이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어르신들의 잔존 기능 유지와 건강 악화 예방을 위해 다양한 생활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며, “어르신들이 자연특별시 괴산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신체, 정신,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고령·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지원과 사회적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중 유사 중복사업 자격에 해당하지 않는 독거노인, 조손가구, 고령 부부 가구이며,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 괴산군, 문광면 대명1리마을회관 준공식 열어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3일 문광면 대명1리마을회관 신축 기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사업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송 군수의 기념사와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건립된 대명1리마을회관은 총 2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1층, 건축면적 93㎡ 규모로 신축됐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대명1리 마을회관이 마을 발전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주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혜숙 대명1리 이장은 “마을회관 준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 괴산읍 자치봉사회, 100만원 기탁으로 어려운 이웃에 희망의 손길 전해
충북 괴산군 괴산읍 자치봉사회가 3일 괴산읍행정복지센터에 1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의 발전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는 뜻을 전달했다.
기탁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괴산사랑희망나눔 사업에 지정돼 내년도 저소득층을 위한 괴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자치봉사회는 지역 내 대표적인 봉사 단체로, 이번 기탁 외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매년 무료 급식 봉사, 환경정화 활동, 저소득 가정을 위한 생필품 지원, 사랑의 반찬 배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경분 회장은 "이번 기탁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치봉사회는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전수 괴산읍장은 "훌륭한 봉사자들 덕분에 괴산읍이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하고 있다"며, "자치봉사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 감물면, 인구 감소 위기 극복 위한 ‘숨은 인구 찾기 캠페인’ 추진
충북 괴산군 감물면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인구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감물면은 3일, 감물면 범군민 운동 추진단과 함께 ‘숨은 인구 찾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괴산군의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괴산사랑 주소갖기 운동’을 통해 군 전체 인구 4만 명 회복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감물면의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2,028명에서 올해 10월 말 기준 1,976명으로 감소했으며, 2,000명대를 지키지 못하면서 군 내 11개 읍·면 중 가장 큰 폭의 인구 감소를 기록했다.
이에 감물면은 지역 내 23개 마을 이장들로 구성된 ‘범군민 운동 추진단’을 중심으로 인구 유입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추진한다.
추진단은 미전입 실거주자와 농막, 세컨드하우스 거주자 등 30일 이상 실거주하는 주민을 발굴하고, 전입 시 제공되는 혜택과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전입을 유도할 방침이다.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펼쳐지는 가운데, 감물초등학교 총동문회는 내년도 감물초 신입생들에게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 지원 계획을 발표하며 힘을 보탰다.
이진우 면장은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역내 숨은 인구 찾기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며,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괴산사랑 주소갖기 운동에 면민 모두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대한전기기능장회, 괴산군 청천면 홀몸노인가구 전기 안전 지원
충북 괴산군 청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대한전기기능장회(회장 이금환)와 함께 관내 홀몸노인가구에 대해 전기 안전지원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청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기공사에 필요한 재료구매 예산을 지원하고, 대한전기기능장회 회원 13명은 홀몸노인가구 13가구를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실시했다.
또한, 30년간 미용업을 하다 은퇴한 육은서 씨는 소식을 듣고 자발적으로 나서 마을경로당에서 미용봉사를 함께 했다.
이운구 대한전기기능장회 총무는 “봉사를 하면서 낡은 주택을 방문할 때마다 전기시설이 열악해 화재 위험이 높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회원들과 논의 끝에 봉사를 결심했고, 앞으로도 청천면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면장은 “관내에 전기 안전이 취약한 가구가 많아 예산을 반영해 사업계획을 세웠지만, 실행 자원이 부족해 난항을 겪고 있었다”며, “대한전기기능장회의 흔쾌한 재능기부는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 이 같은 지원을 전체 마을로 확대해 더 많은 취약계층의 환경을 개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