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12월 6일 금요일)
- 19:00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송년음악회 참석
보도자료: |
1. 괴산군, 2024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 '우수상' 수상 2. 괴산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출국 행사 가져 3.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 생명존중 교육 추진 4. 불정면 괴산사랑 주소갖기 범군민 운동 추진위원회, 기업체 방문·주소이전 독려 5. 청안면 선비자원봉사단,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 기탁 |
▣ 괴산군, 2024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 '우수상' 수상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로컬푸드 확산과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에 두각을 나타냈다.
괴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동 시행한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A등급으로 승급하고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는 지방자치단체별 로컬푸드(지역먹거리) 확산 노력과 먹거리정책 추진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한다.
괴산군은 △농가조직화 교육 △생산자-소비자 간 소통 실적 △먹거리 유통과정 탄소감축 정책 지원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2022년 출범한 괴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괴산군 로컬푸드 정책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센터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매출이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200여 농가와 계약을 체결해 1,000여 품목의 농산물을 취급하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성과는 지역농업인 등 군민과 함께 땀흘려 이룬 값진 성과”라며,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괴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로컬푸드 선순환 체계를 강화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는 15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확산을 위한 노력과 먹거리 정책 전반에 대한 추진사항을 ‘지역먹거리 지수’로 평가하여 공표함으로써 지역먹거리선순환 체계를 안착시키기 위해 2020년도부터 실시됐다.
▣ 괴산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출국 행사 가져
- 다음에 또 만나요... 라오스 공공형 계절근로자 31명 출국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5일,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주고 고국으로 돌아가는 31명의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위한 환송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에 출국하는 라오스 계절근로자는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위해 지난 4월 23일 입국, 8개월 동안 괴산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고추, 옥수수, 담배, 절임배추 농가에 투입되어 구슬땀을 흘렸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L 씨(31세)는 “더운 날씨와 식습관 차이 등으로 적응이 쉽지 않았지만, 좋은 숙소에서 생활하면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보람이 컸다”며, “다음에도 꼭 다시 괴산군에 와서 일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출국식에 참석한 김진성 농업건설국장은 “갈수록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에 적기에 도움을 준 계절근로자 덕분에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고향을 떠나 괴산에서 지냈던 8개월 동안 힘들고 어려운 점도 많았겠지만, 잘 이겨내고 건강하게 고향으로 돌아가게 되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괴산군은 도내 최초로 지난 8월, 제월리 대제 산단 내 40~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괴산군 농촌 외국인근로자 기숙사를 준공한 바 있다.
▣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 생명존중 교육 추진
충북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4일 괴산오성중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4회기에 걸친 생명존중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명의 소중함을 통해 생명에 올바른 가치관을 이해하고 자살, 자해 등 정신적 위기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생들은 꽃과 나무를 활용한 자연 체험 활동을 통해 생명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배우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공동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되며, 학생들은 자신의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점검하고 건강한 디지털 습관을 형성하는 방법을 배웠다.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존중교육이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지키고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우울, 자살, 불안 등 다양한 정신건강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은태경 센터장은 “생명존중교육은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는 관점을 기르며, 자존감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청소년들이 생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불정면 괴산사랑 주소갖기 범군민 운동 추진위원회, 기업체 방문·주소이전 독려
충북 괴산군 불정면 괴산사랑 주소갖기 범군민 운동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가 지난 4일, 지역의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 도시권 인구 유출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체 방문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체 방문 활동은 불정면에 실제 거주 중이지만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기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전입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진위원회는 불정면에 소재한 기업체를 방문해 전입을 독려하며 군이 지원하는 다양한 전입 혜택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이미 전입했지만 지원 제도를 모르고 있던 기업체와 근로자들에게는 전입 지원금 신청서류를 전달했다.
정미훈 불정면장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실제 거주하면서 전입하지 않은 숨은 인구 찾기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12월부터 각 마을에서 진행되는 대동계를 적극 활용해 전입홍보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추진위원회는 지난 10월, 인구감소가 지속적으로 심화되는 상황을 극복하고자 구성되었으며, 불정면 주소갖기 범군민 운동 확산을 위한 주민 참여 분위기를 선도하고, 마을별 실거주 미전입자를 발굴하여 전입을 유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청안면 선비자원봉사단,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 기탁
충북 괴산군 청안면 선비자원봉사단(회장 박정순, 총무 이옥례)은 5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후원금 50만 원을 청안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금은 혹한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안면의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선비자원봉사단은 괴산군 노인자원봉사단의 일원으로, 2022년 새롭게 조직된 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매달 20명의 회원이 모여 청안면 마을 꽃길을 청소하고 가꾸는 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소속 다른 자원봉사단들과 함께 주요 관광지 환경 정화와 노인요양원 청소 등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박정순 청안면 선비자원봉사단회장은 “청안면에 추위로 고통을 겪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나눔의 의미를 전했다.
장경수 청안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담아 후원금을 기탁해주신 청안면 선비자원봉사단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성금은 지역에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