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음성군,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선정
- 상사업비 5천만원 확보
□ 군정 소식
2. 음성군, ‘충청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 수상
3. 2024년 음성품바축제 토론회 개최...축제의 중장기 발전 전략 모색
4. (재)음성군장학회 제137회 이사회 개최...2025년 확대된 장학사업 계획 수립
5. 음성군, 감곡 어울림센터 준공식 개최
- 주민거점시설 조성을 통한 주민생활 편익증진 기대
6. 음성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음성 본소) 업무 일시 중지
- 오는 20일부터 2025년 9월 30일까지 중지
7. 폭설 피해 집중된 음성군, 복구 작업에 ‘구슬땀’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8. 음성군 귀농귀촌 협의회, 지역 나눔 행사 전개
- 독거노인들을 위한 팥죽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해
9. 생극면 이장협의회, 하반기 우수공무원에 김수지 주무관 선정
10. 대소오미로타리클럽,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추진
▣ 2024. 12. 6.(금)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주요 일정 없음 |
1. 음성군,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선정
- 상사업비 5천만원 확보
음성군은 ‘2024년 충청북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 충청북도 내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지난 9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상, 선도모델 협력기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2관왕에 이어 충청북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선정까지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시군 평가는 민간분야 노인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한 시군에 대한 평가로, 민간 노인일자리 창출 실적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책 추진 노력 등을 평가해 우수 시군을 가린다.
군은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1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4천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정부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소득 기반 제공과 사회참여를 위한 사업을 꾸준히 확대했다.
노인일자리 선도모델사업인 음성형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이음샘터(취약계층 세탁방), 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위한 재봉틀방운영, 마을별 에너지 실태조사 및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120명의 일자리를 추가로 발굴했다.
아울러 민간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인일자리 취업알선형 사업 지원, 각 기업체에 지속적인 노인 고용 홍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민간기업과의 협약 등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조병옥 군수는 “노인일자리 창출은 기업에는 고용의 갈증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에게는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드리는 것”이라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민간일자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등 건강한 노후의 삶, 노년기 자아실현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 음성군, ‘충청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 수상
음성군보건소가 5일 벨포레 리조트 세미나홀에서 열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7년 연속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가 주최한 이번 평가대회는 충청북도 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은 본인의 혈압, 혈당 수치 인지율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 대상 자기혈관 숫자알기 이벤트 및 기업체와 사업장 대상 찾아가는 건강홍보관을 적극 추진함을 물론 대상자에게 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 환자 조기발견사업, 민간의료기관 및 지역자원 간의 연계사업을 통한 만성질환자 관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 및 홍보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3. 2024년 음성품바축제 토론회 개최...축제의 중장기 발전 전략 모색
음성군은 5일 품바재생예술체험촌 다목적실에서 축제 전문가, 총감독, 축제 관계자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음성품바축제 중장기 발전 전략 모색’이라는 주제로 ‘2024년 음성품바축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청대학교 민양기 교수가 좌장으로 임채현 건국대학교 교수, 김정준 서원대학교 교수, 이윤섭 T&R 연구소장, 노원중 축제 총감독, 오제열 축제 총감독이 외부 전문가로 토론에 참여했다. 또 채수찬 군 문화체육관광과장, 강희진 음성예총 지회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축제 전문가와 음성품바축제 실무자 소수의 필수 인원만 참여해 깊은 논쟁과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음성품바축제의 중장기적 차원의 발전 전략 모색에 대해 의견을 공감하며 축제가 지속해서 성장하고 글로벌 축제로 나아갈 수 있는 콘텐츠의 변화와 혁신 등 구체적이고 단계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
채수찬 군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이번 토론회가 음성품바축제의 방향을 논의하며 현실적 발전 대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토론회를 통해 나온 외부 전문가들과 축제 관계자들이 허심탄회하게 나눈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도 문화관광축제의 위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 유일 8년 연속 문화관광축제인 제26회 음성품바축제는 내년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음성 설성공원 및 꽃동네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에는 30만 명이 다녀갔으며, 153억여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둔 바 있다.
4. (재)음성군장학회 제137회 이사회 개최...2025년 확대된 장학사업 계획 수립
(재)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는 5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137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장학사업 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5년 명문학교 육성사업 추진계획(안), 2025년 세입·세출 예산(안) 등 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앞으로 음성군을 이끌어 갈 인재 양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2025년도 예산 약 248억 6천만 원을 확정하고, 장학사업 확대를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내년에는 초등학생 특별장학금을 신설하는 등 장학생을 대폭 확대해 선발하고, 중·고등학생 온라인 강의 지원 조건을 완화해 더 많은 학생이 다양한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학회는 내년에 한층 강화된 지원을 통해 음성군 지역 학생들의 학업에 대한 동기 부여와 교육 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장학회 이사장은 “음성군 발전을 위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내년에는 사업 대상자를 크게 확대했다”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내실 있는 장학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음성군장학회는 1991년 설립 이래 장학금 지급뿐만 아니라 글로벌 리더 육성, 장학생 환류 사업, 대학 입시 설명회 등 장학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도 군 학생들이 균등한 교육 기회를 얻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갈 예정이다.
5. 음성군, 감곡 어울림센터 준공식 개최
- 주민거점시설 조성을 통한 주민생활 편익증진 기대
음성군은 5일 감곡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감곡 어울림센터(이하 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음성군 감곡면 장감로149번길 7-6에 위치한 감곡 어울림센터는 감곡면 도시재생 사업을 대표하는 거점시설이다.
군은 지난해 5월 어울림센터 조성사업을 착공해 올해 6월 말 건축공사를 준공, 11월 말 용도별 실내 인테리어를 마무리했다. 기존구조물 해체, 실시설계, 토목건축공사 등 설치 공사와 각종 인허가 비용 등 총사업비 36.15억원이 투입됐다.
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656.49㎡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역 내 생활 SOC공간 제공을 통해 주민 생활 편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상 1층에는 마을의 지속가능성을 키우기 위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햇사레 카페’와 지역주민의 교육 및 회의를 위한 ‘회의실’을 조성했다.
지상 2층은 지역 아동들의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와 청소년들의 문화생활을 위한 ‘청소년 동아리방’으로 활용하게 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어울림 센터가 감곡면의 공동체 거점시설로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편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6. 음성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음성 본소) 업무 일시 중지
- 오는 20일부터 2025년 9월 30일까지 중지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채기욱)에서 운영하는 농기계임대사업소(음성 본소)가 신축공사로 인해 내년 9월까지 농기계임대사업(본소) 업무를 일시 중지한다.
농업기술센터 내(음성읍 용광로 81-5)에 위치한 임대사업소(음성 본소)는 기존 건축물 해체 공사 준비를 위해 이달 19일까지만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구비된 농기계는 각 지소로 분배해 사용할 계획으로 본소를 주로 이용한 농업인은 서부지소(금왕), 동부지소(소이) 등 인근 지소를 이용하면 된다.
군은 내년 9월 말 공사를 마칠 예정이며, 준공이 끝난 이후 이른 시일 내에 본격적으로 임대사업소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채기욱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임대사업소 신축공사로 인해 임대 사업과 내방 수리를 제공할 수 없어 농업인의 불편을 예상하나 기존보다 더 좋은 시설로 신축하는 만큼 안전사고에 적극 대응하고 농업인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로 농업 활동에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7. 폭설 피해 집중된 음성군, 복구 작업에 ‘구슬땀’
음성군은 지난달 27~28일 내린 기록적인 폭설 피해 현장에 지속해서 인력을 투입해 복구 작업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군에 따르면, 4일까지 11월 폭설 피해 잠정 집계 결과 농업 분야 피해 규모가 계속 불어나고 있다.
시설하우스 56ha, 인삼 81.4ha, 화훼 14.1ha, 축사 6.7ha 등 전체 177.5ha의 농축산시설(727농가)에서 268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공장시설 및 소상공인에서는 창고 붕괴, 가설 건축물 파손 등 102건에 229억원(공장·소상공인 자체산정)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잠정 집계치로 추가적인 피해 조사를 통해 피해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군은 5일에도 공무원, 도시농부, 농협 직원, 자원봉사자 등 120여 명의 지원단을 꾸려 금왕읍과 대소·삼성·생극면의 시설하우스 피해 농가를 찾아 복구에 나설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군청 직원, 군부대 등 많은 분이 함께 자원봉사를 하고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우선 가장 중요한 부분이 주민들의 피해 조사이므로 폭설 피해 상황을 면밀히 확인해 피해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8. 음성군 귀농귀촌 협의회, 지역 나눔 행사 전개
- 독거노인들을 위한 팥죽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해
음성군 귀농귀촌 협의회가 5일 소이면 충도리에서 추운 겨울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지역나눔활동으로 팥죽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지역나눔활동은 군에서 시행하는 귀농귀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귀농귀촌 협의회의 나눔 행사다.
협의회 회원들은 전날부터 재료 준비를 시작으로 이틀에 걸쳐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사회의 독거노인들을 위한 마음으로 팥죽 만들기에 최선을 다했다.
협의회는 지난해에는 김장 김치와 석박지를 담가 탈북민을 비롯해 취약계층 이웃 200명에게 전달했으며, 올해에는 지역 내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팥죽을 만들어 각 읍면 노인정에 전달하는 등 매년 지역 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김중곤 군 귀농귀촌 협의회장은 “매년 귀농귀촌인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서로 이해하고 화합해 가는 음성군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병길 군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지역 나눔 행사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했으면 좋겠다”며 “귀농귀촌인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9. 생극면 이장협의회, 하반기 우수공무원에 김수지 주무관 선정
생극면 이장협의회(회장 최상열)는 올해 하반기 우수공무원으로 총무팀 김수지 주무관을 선정하고 5일 표창패를 전달했다.
김 주무관은 지난해 7월부터 생극면에서 근무하면서 생극면 회계와 체육회, 문화체육관광과 업무를 담당하며 업무에 탁월한 추진력을 발휘해 왔다.
항상 친절한 미소로 민원인을 맞이할 뿐만 아니라 이장단과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다양한 민원 요구에 적극적인 업무처리를 수행해 칭찬이 자자해 왔다.
김 주무관은 “공직자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잊지 않고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상열 이장협의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면 직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극면 이장협의회는 매년 상·하반기 우수공무원을 자체 선정하고 표창패 등을 수여하며 생극면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해 오고 있다.
10. 대소오미로타리클럽,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추진
-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로 나눔과 상생의 의미 되새겨
대소면은 대소오미로타리클럽(회장 김영술)에서 사랑의 온기를 담아 지역 내 취약계층에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연탄나눔 행사는 오미로타리클럽 회원 20여 명이 모여 대소면 저소득 취약계층 4가구에 연탄 각 500장씩, 총 2000장을 전달했다.
연탄을 지원받은 가정에서는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올겨울은 몸뿐만 아니라 마음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영술 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연탄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나눔·상생을 실천하고 회원들 간의 결속력이 두터워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재순 면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분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활동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 창립된 오미로타리클럽은 장학사업, 백미기탁, 지역사회 봉사 등 매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에게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