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루틴UP 프로젝트“내면소통 채널 프로그램” 운영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보은군학부모연합회와 연합해 마음루틴UP 프로젝트 ‘내면소통 채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더 나은 소통을 위한 방법을 제시해 부모와 자녀 사이의 갈등을 줄이고,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먼저, 사전에 실시한 학부모 욕구조사를 기반으로 TCI(기질 검사)와 MBTI(성격 유형) 두 가지 검사를 실시 후 결과를 도출해 부모와 자녀가 각자의 성격 및 특성을 파악했다.
검사를 바탕으로 서로의 성격 차이를 이해한 후 대화를 통해 관계를 개선해 나가는 방법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서로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며 이해와 소통하는 환경이 조성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보은군학부모연합회 이정선 회장은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부모, 자녀 간 프로그램을 개설해 참가하게 됐는데 자녀의 성격을 이해하고,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에 대한 방법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참가한 청소년도 “부모님의 성격을 알게 되어 이해도가 높아졌고, 대화가 더 편해졌다”고 말했다.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효선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존중하고, 원활한 소통을 위한 방법을 익힐 수 있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보은군 부모와 청소년들의 욕구를 적극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이해와 소통의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보은군 B.B.S(회장 권오제)에서 위탁 운영되고 있으며, 보은군청소년센터 1층에서 개인상담 및 각종 심리검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 2025년 보은군여성회관 연중 프로그램 수강생 선착순 모집
보은군여성회관이 오는 20일까지 2025년 보은군여성회관 연중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성회관의 연중 프로그램 교육과목은 △스포츠댄스, △웰빙건강(요가), △가요교실, △전통무용(이동주부대학) 4개 프로그램으로 주·야간으로 나누어 운영하며 각 강좌당 20~30명씩 총 160명을 모집한다.
강좌별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진행될 계획이며, 보은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주민은 20일까지 신분증을 구비해 보은군여성회관에 방문 신청하면 되고 수강료는 3만 원(월 1만 원)으로 재료비와 교재비는 본인 부담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 주민행복과(☎043-540-3832) 및 보은군여성회관(☎043-543-700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옥순 주민행복과장은 “여성회관은 여성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루는 공간”이라며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 지원과 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보은군, 농작업 대행 서비스 성황리 마무리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는 올해 3월부터 실시한 농작업 대행 서비스가 농업인의 높은 만족과 호응 속에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농작업 대행 서비스는 농업기계 조작이 어려운 고령농, 독거여성농업인, 장애인 등 영세농을 대상으로 농기계를 사용해 농작업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유료 농작업은 농지 면적 1㏊ 이하, 65세 이상의 농업인이며, 무료는 농지면적 0.5㏊ 이하 75세 이상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올해 농작업 대행 서비스는 967농가에 241.4㏊ 면적을 실시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54% 증가한 수치로 농작업 대행료도 21% 증가한 4,892만 원으로 세외수입 증대에도 기여하는 등 농촌인구 고령화와 인력수급 문제로 영농기계화 작업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시작으로 올해까지 국비 공모사업으로 실시한 신중년경력형일자리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그동안 무료로 진행한 농작업 대행 서비스는 2025년부터 유료로 전환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은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내년에도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여 군내 영세 농업인의 영농 활동을 돕고 적기에 영농을 추진하여 삶의 질과 군민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충북농협본부, 보은군에 럼피스킨 방역용품 전달
충북농협본부는 13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와 지역 축산업 보호를 위한 방역용 소독약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일 보은 지역에 발생한 럼피스킨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마련됐으며, 전달된 방역용품은 럼피스킨 발생으로 이동 제한된 보은 지역 축산농가 200여 곳에 전달될 계획이다.
충북농협본부는 럼피스킨을 비롯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 질병의 차단 방역을 위해 도내 축협에서 운영 중인 34개 공동방제단을 적극 활용해 발생 농장과 인근 지역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황종연 본부장은 “최근 가축전염병 확산으로 축산업계에 큰 피해가 우려돼 방역용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해 가축 질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방역용품을 지원해 준 농협충북본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축산농가 대상 홍보에도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보은군 보건소, 2024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 기관상 수상
보은군보건소는 지난 12일 열린 2024년 충청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시자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성과대회는 보건소 건강증진 사업의 성과를 조명하고, 지자체 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현재 보은군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 및 노년층 1인 가구 비율 증가하고 있으며,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유병률 또한 높아지고 있는 상태이다.
이에 군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기초건강조사를 실시·분석하고 건강 문제에 따른 마을별 집중관리 지역을 선정해 △건강검사, △구강보건, △영양 관리, △우울 예방, △신체활동, △치매 예방 등 맞춤형 통합건강관리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자가 건강 관리 능력향상을 도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모든 직원들이 합심하여 맞춤형 통합건강관리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수행한 결과 이번 2024년 충청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큰 결실을 이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두레정미소 박찬영 대표, 쌀 10kg 120포 기탁으로 이웃돕기 실천
보은군 보은읍 수정리에서 두레정미소를 운영하는 박찬영 대표가 지난 12일 보은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읍내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쌀 10kg 120포를 기탁했다.
두레정미소 박찬영 대표는 박상국 전 대표에 이어 2000년도부터 올해까지 24년째 이웃 돕기를 해오는 등 따뜻한 나눔문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박찬영 대표는 “다가올 추운 겨울, 작은 정성으로 어르신분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ˮ 고 말했다.
박철용 보은읍장은“매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해주시는 박찬영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쌀은 읍내 경로당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12월 16일(월) 보은군 동정
△최재형 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 주재.
=오전 10시 군수실에서 열리는 숲속놀이터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 참석.
보은군 행사
△한의약 힐링교실 운영=오전 10시 보은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