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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

영동군, 추풍령면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점심 나눔 행사 외 (12월24일 종합)

 

1. 심천면에 새로운 활력,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성공적 마무리

 

충북 영동군 심천면에서 추진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4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24일 군에 따르면 농촌 지역의 취약한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자체의 지속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결실을 맺었다.

 

심천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총 146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크게 네 가지 분야에서 진행됐다. 첫 번째는 ()복지회관 리모델링이다.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되던 복지회관은 낡고 노후화된 상태였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2층 공간 증축 및 화장실 신설, 구조 보강 등이 이뤄졌다.

 

두 번째는 어린이행복놀이마당 조성이다. 심천지역아동센터 인근에 풋살장을 조성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세 번째는 심천면민 쉼터 조성으로 약 2,852면적에 이동식 화장실, 천막 거치용 공작물 등을 설치해 주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 쉼터는 탐방객과 주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뿐만 아니라 소규모 지역 행사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주도의 자치 역량을 키우고 배후마을 주민들에게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미래다지기, 희망틔우기, 행복전하기 등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냈다.

 

사업 완료를 기념하는 준공식이 지난 20일 심천리 ()복지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심천면 주민과 사회단체장,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하며, 기념사와 테이프 커팅식을 포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민위원회 이한용 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주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공동체를 더욱 탄탄히 만드는 계기가 됐다심천면이 앞으로도 발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주민 모두가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다른 농촌 지역 개발 사업에도 모범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 영동군, 충북대병원과 연계한 스마트안심산모24 사업 추진

 

충북 영동군 보건소는 고위험 산모의 건강관리를 위해 충북대학교병원과 함께 스마트 안심산모24’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 안심산모24’ 사업은 충청북도 관내 고위험 임산부를 대상으로 충청북도가 개발한 스마트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하여 충북대병원과 연계, 실시간으로 임산부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대응으로 안전한 출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동군 보건소는 고령 임신 고혈압 당뇨 비만 과체중 등 고위험 임신 요인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위험 임산부를 대상으로 스마트 안심산모24’ 사업을 진행해 산모와 태아의 건강 위험요인 감지와 맞춤형 대응으로 안전한 출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맞춤형 고위험 임산부 건강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보건소 모자보건실(043-740-5933~4)로 문의하면 된다.

 

3. 추풍령면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점심 나눔 행사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오세광)가 지난 23일 추풍령농협 2층 구내식당에서 '사랑의 점심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매년 이웃돕기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도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따뜻한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날부터 모여 재료 손질과 준비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행사 당일에는 아침 일찍부터 떡국과 반찬을 정성껏 준비했다.

 

이날 제공된 떡국은 주민들의 자율 모금을 통해 판매되었으며, 수익금은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마련해 관내 경로당 및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세광 회장은 사랑의 점심 나눔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행사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4. 영동군불교신도연합회·녹원복지회, 고향사랑기부금 670만원 기탁

 

충북 영동군불교신도연합회와 ()녹원복지회가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이들은 24일 영동군청을 방문해 67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복지와 발전을 위한 동참을 약속했다.

 

영동군불교신도연합회 관계자는 영동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이 기부금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소중한 복지 사업에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녹원복지회 관계자 역시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다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5. 영동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일동, 사랑의 성금 기탁

 

충북 영동군 영동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들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24일 영동군을 찾아 성금 238만 원을 기탁했다.

 

보육교직원 일동은 지역사회의 사랑과 관심 속에서 아이들이 성장하고 있는 만큼,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6. 한국기독교장로회 황간교회, 사랑의 성금 200만원 기탁

 

충북 영동군 황간면에 위치한 한국기독교장로회 황간교회(목사 이순재)24일 황간면을 방문해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황 간교회에서는 십시일반 모아온 성금으로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총 1,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지역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순재 담임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필요한 곳에 잘쓰여 따뜻한 온기가 전해졌으면 좋겠다특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7. 정영란 씨, 따뜻한 고향사랑 사랑의 이불 기탁

 

충북 영동군 용산면 법화리 출신 정영란씨는 24일 용산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겨울 이불 50(300만원상당)를 기탁했다. 지난 2022년부터 3년째 이어온 선행이다.

 

경기도 성남시에서 이브자리소매점을 운영하고 있는 정 씨는 겨울철 난방비가 부담되는 난방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된 정성스런 물품은 용산면의 어려운 독거노인 및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1226] 동정 및 행사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3시 영동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2024년 연말 시상식에 참석.

 

영동군 행사

 

과수 현장 컨설팅 역량 강화교육=오후 3시 농업기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