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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괴산군, 2024 甲辰年 다양한 문화예술행사 펼친 괴산군, 문화예술로 물들다! 외 (12월26일 종합)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1227일 금요일)

- 13:30 괴산 새마을회관에서 괴산군 새마을지도자 대회

보도자료:

1. 2024 甲辰年 다양한 문화예술행사 펼친 괴산군, 문화예술로 물들다!

2. 괴산군, 지방세 징수업무 우수 읍·면 종합평가 실시

3. 감물초 총동문회, 2025학년도부터 입학생 전원 장학금 100만 원 지급

4. 장연면·칠성면, 겨울 앞두고 온정 나눔

5.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4년 정기회의 개최

 

2024 甲辰年 다양한 문화예술행사 펼친 괴산군, 문화예술로 물들다!

 

충북 괴산군이 2024년 한 해 동안 다양한 문화행사와 축제를 통해 군민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선물했다.

 

유난히 더웠던 여름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괴산 곳곳은 문화와 예술로 활기를 띠었으며, 184만 명의 방문객이 축제와 행사장을 찾았다.

 

올해 괴산군은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았다.

 

5월 처음으로 열린 빨간맛페스티벌17만 명을 끌어들이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괴산 대표 축제인 괴산 고추축제는 8월에 개최돼 26만 명의 발길을 모았으며, 이어 11월에 개최된 김장축제는 제2019회 전국노래자랑과 함께 66천 명이 찾으며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

 

괴산군은 축제와 더불어 군민들의 일상 속에 문화와 예술을 스며들게 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괴산 전역에서 6회에 걸쳐 진행됐다.

 

칠성청인약방 일원을 시작으로 열린 공연들은 지역 예술인들과 공방들이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문광저수지에서 펼쳐진 창작오페라 은행나무연가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충북공연예술페스타에서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공연들이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무료로 열렸다.

 

난계국악공연 도립극단의 연극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하모니체스 챔버오케스트라의 캔들라이프에이지아젠지아의 팬텀싱어등이 공연돼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남겼다.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는 천만 관객을 돌파한 화제작 파묘’, ‘서울의 봄’, ‘범죄도시4’가 무료 상영됐으며, ‘파일럿’, ‘핸섬가이즈’, ‘도그데이즈등 다양한 영화가 읍·면을 직접 찾아가 상영되며 문화 향유의 기회가 확대됐다.

 

이외에도, 괴산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 극단 꼭두광대의 창작공연, 괴강불빛공원 공연, 괴산예술제, 실버가요제가 열렸으며, 느티울합창단, 연예예술인협회, 괴산청소년오케스트라, 초록메아리 등의 정기 연주회가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12월에 열린 송년음악회는 괴산문화예술회관을 가득 채운 관객들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올 한 해 유난했던 무더위와 바쁜 일상으로 지친 모든 분들이 각종 문화예술행사를 통해 따뜻한 감동과 위안이 되었길 바란다, “2025년 푸른 뱀의 새해에도 다양한 문화예술진흥 정책을 확대해 풍요로운 문화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괴산군, 지방세 징수업무 우수 읍·면 종합평가 실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26‘2024년 지방세 징수업무 우수 읍·면 종합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11일부터 1130일까지 체납액 징수 활동 등 4개 분야, 9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정기분 지방세 납기 내 징수율, 체납액 징수 노력, 자체 계획 수립 여부 등에서 두각을 나타낸 감물면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천면은 우수상, 칠성면, 사리면, 청안면은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군은 세수 감소에 따른 세입 확보 방안 및 체납처분 등을 확대하고, 소액 체납자에 대한 적극적인 납부 독려를 추진했다.

 

그 결과, 올해 지방세 징수율은 98.1%에 달했으며, 이월 체납액 59천여만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군은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부동산, 차량, 예금, 매출채권 등 5,532건의 재산을 압류하고 약 14억 원을 징수했다.

 

앞으로도 자동차 번호판 영치, 가상자산 및 금융재산 조회 등 다각적인 징수 활동을 강화해 체납액을 지속적으로 줄여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읍·면 전 직원이 적극 협력해 이번 종합평가가 원활하게 마무리됐다, “앞으로도 읍·면과 긴밀히 연계해 이월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세무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감물초 총동문회, 2025학년도부터 입학생 전원 장학금 100만 원 지급

- 동문회와 주민들 힘 모아 폐교 위기 막는다 -

 

충북 괴산군 감물면이 지역 초등학교의 폐교 위기를 막기 위해 힘을 모았다.

 

26일 감물면사무소에서 열린 감물초등학교 입학생 장학금 기탁식에서는 감물초 총동문회가 2025학년도부터 입학생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진우 감물면장, 이종영 감물초등학교 총동문회장, 오기석 감물초 교장, 안경준 감물면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석해 장학금 기탁 서명식을 가졌다.

 

감물초등학교는 지난 8, 2025학년도 입학생이 단 한 명도 없을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면사무소에 우려를 전달했다.

 

이에 이진우 면장은 즉각 지역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에 들어갔다.

 

이 면장은 인근 학교로의 전학을 고려하는 학부모들을 직접 만나 설득에 나섰으며, 감물면사무소와 각 단체는 입학생 유치를 위해 감물초 총동문회의 입학 장학금 지원 소식을 적극 알렸다.

 

이에 몇몇 학부모들이 마음을 돌려 감물초에 자녀를 입학시키기로 결정했다.

 

또한, 감물면 제10기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임기를 마무리하며 감물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종영 총동문회장은 말로만 듣던 시골학교 폐교위기가 우리 모교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니 뭐라도 도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우선 총동문회에서는 2025학년도부터 입학생에게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지만 앞으로 장학금의 혜택을 전교생으로 확대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안경준 주민자치위원장은 10기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임기를 마치며 지역을 위한 마음과 지역학교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발전에 기여할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진우 면장과 오기석 교장은 괴산군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교육 환경을 위한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다, “거기에 더해 감물초등학교 총동문회와 주민자치위원회의 장학금 기탁과 관심이 우리지역 학교 살리기에 큰 힘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장연면·칠성면, 겨울 앞두고 온정 나눔

 

충북 괴산군 장연면과 칠성면에서 한파에 대비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장연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장명덕)26일 장연면사무소(면장 노경희)에 전기매트 17개를 기부했다.

 

기탁된 전기매트는 장연면 내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17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명덕 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전기매트를 기부하게 됐다", "지원받는 모든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같은 날, 칠성면 용화사는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쌀 10kg 100포를 칠성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번 쌀 기탁은 용화사 신도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연 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신도들의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용화사는 매년 겨울이면 저소득층을 위한 쌀 기부를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다.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4년 정기회의 개최

 

충북 괴산군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6일 청안면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4년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추진된 복지사업 성과와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성과와 함께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저소득 독거노인 반찬 지원 아동 행복꾸러미 사업 주거환경 개선 긴급서비스 지원 등 협의체가 올 한 해 진행한 다양한 복지사업들의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동절기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중점을 두고 논의가 진행됐다.

 

김의종 민간위원장은 혹한기 저소득층의 생활 여건이 더욱 어려워지는 만큼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적극적으로 활동을 지속하여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장경수 청안면장은 지역주민과 위원님들의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고 생활이 어려운 분들께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