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천군, 재정분석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우수 재정건정성 증명
2. 진천군,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 사업 완료
3. 진천군, 2025년 행복택시 전면 개편 운영
4. 진천 농다리 주자창 유료 전환
5. 미소천사 가수 나상도, 진천군 명예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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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기섭 진천군수는 27일 오전 11시 충북CBS에서 진행되는 인터뷰에 참석
행 사
△ 덕산읍 남성의용소방대 송년회 = 27일 오후 6시 덕산상회
진천군, 재정분석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우수 재정건정성 증명
- 행안부 장관상 표창, 특별교부세 1억 원 확보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이 지역경제 발전 선순환 구조로 마련한 재정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며 재정분석 평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26일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2023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평가에서 종합분야 ‘최우수’ 지방정부로 뽑혀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재정분석 평가는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전년도 결산자료를 토대로 재정건전성과 관리성과를 종합적으로 따져 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또한, 재정건전성(300점), 재정효율성(600점), 재정계획성(100점) 등 3개 분야 14개 지표를 인구‧재정 여건이 유사한 자치단체별로 분류해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여기서 진천군은 종합점수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해 ‘군-Ⅰ’유형 가운데 최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됐으며, 특히 재정효율성과 재정계획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군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와 역대급 국가 세수 부족으로 인한 어려운 지방재정 상황 속에서도 꾸준한 우량기업 투자유치와 혁신도시 정주여건 조성 등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을 통해 지방세 증가 환경을 조성한 것이 높은 평가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충북 도내 최초 체납 징수기동반 ‘화랑징수기동대’와 매주 3회 이상 체납 차량을 영치하는 ‘365 영치팀’을 운영하는 등 탁월한 지방세 징수 실적으로 재정효율성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봤다.
또한, 재정계획성 분야에서는 과감한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통해 불요불급한 예산을 삭감하고, 일반운영비, 업무추진비 등 경상경비에 대한 군비 절감을 통해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했고, 적극적인 예산집행으로 이‧불용액도 줄였다.
박왕순 재정협력팀장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우리 군의 재정 운영이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전재정 원칙에 따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예산이 운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진천군,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 사업 완료
- 복권 기금, 군비 등 총 5억 원 투입…관내 3개 마을 혜택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이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개선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먹는 물 수질개선 사업을 마무리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04년 제정된 ‘복권 및 복권 기금법’에 따라 복권사업으로 조성된 재원과 군비 각각 2억 5천만 원씩 총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행했다.
진천읍 산척리 산직마을, 이월면 미잠리 미잠마을, 백곡면 성대리 학동마을의 노후 관로, 물탱크를 교체했으며 약 60가구 주민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물 부족이나 수질 문제로 인한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노후화된 소규모수도시설의 수중펌프 7기와 소독설비 9기도 점검 또는 교체를 완료했다.
김찬일 수도시설팀 주무관은 “낙후지역 주민이 물로 인한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2025년 사업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진천군, 2025년 행복택시 전면 개편 운영
요금 500원 할인, 복수 운송업자 운행 확대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주민들에게 더 나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행복택시 제도’를 전면 개편해 2025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행복택시는 진천군 농어촌버스 미운행 마을인 교통취약지역에 지원하는 교통 서비스로 현재 41개 마을에 지원하고 있다.
군은 이번 행복택시 개편에 앞서 마을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여러 차례 운송업계 간담회 등을 개최했다.
개편된 행복택시 제도는 주민들의 부담 경감을 위해 탑승자 부담요금을 1천 500원에서 1천 원으로 인하하고, 탑승 인원당 부담하던 요금을 2명 이상 탑승 시에도 1천 원으로 적용해 동승자는 사실상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배차 지연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을별 단일 운송사업자가 운행하였던 기존방식에서 복수 운송사업자가 운행할 수 있도록 사업자의 참여를 확대했다.
박유진 건설교통과 주무관은 “이번 행복택시 제도 개편은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동승을 유도하는 등 더 많은 주민에게 이용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행복택시를 더 많은 주민이 이용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 농다리 주자창 유료 전환
버스 8천 원, 일반차량 4천 원…진천군민은 주말만 부과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그동안 무료로 운영되던 진천 농다리 주차장을 내년 1월 2일부터 유료로 전환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올해 방문객 급증에 따른 혼잡과 캠핑카 장기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원활한 주차장 관리를 위해 유료 운영을 결정했다.
주차료는 △버스 8천 원 △일반차량 4천 원 △장기 주차 차량(12시간마다) 5만 원이며 장애인, 국가유공자, 친환경‧경차 등은 50% 할인 적용된다.
진천군민은 평일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주말의 경우 50% 할인된다.
다만, 주차요금 결제는 카드로만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 최초로 주차장 유료 전환을 하는 만큼 시행에 혼란이 없도록 홍보와 시설 정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이 농다리 방문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주차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소천사 가수 나상도, 진천군 명예 홍보대사 위촉
- 장학금 기탁에 이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선한 영향력 행사
충북 진천군은 송기섭 진천군수, 주민, 팬클럽 상도바라기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에서 ‘가수 나상도 진천군 명예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수 나상도와 진천군의 만남은 2023년 제44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개막식 초대 가수로 초청되면서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수 나상도 씨와 팬카페 상도 바라기 회원들이 500만 원의 고향 사랑 기부금을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김영철 문화예술팀장은 “진천군과 나상도 가수와의 좋은 인연이 명예 대사 위촉으로까지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진천군의 위상을 높이고 관광명소와 지역 농특산물을 많이 홍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가수 나상도는 올해 2월 진천군장학회에 만학도를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으며, 6월에는 도약을 넘어 비상하는 진천 ‘전국 TOP10 가요쇼’ 축하공연을, 10월에는 제45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개막식 축하공연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