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음성군, 삼성면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복지 거점 공간 마련
- 삼성 복합문화센터 준공식...연면적 3213㎡,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
- ‘문화적 교류의 장’...주민들의 문화·복지 삶의 질 향상과 통합 기대
□ 군정 소식
2. 음성군, 드디어 넘었다! 전년 말 대비 인구 증가!
-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 효과는 어디까지?
3. 음성군, ‘화재 없는 상상대로 안심마을 지정식’ 개최
4. 음성군, 2024년 ‘올해의 베스트 팀’ 선발...재난안전과 안전정책팀 1위
5. 음성군, 제18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 유공자 군수 표창패 수여
6. 음성청소년센터, 겨울방학 청소년 문화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7. 풍년마을솥뚜껑생삼겹살, 이웃나눔 라면 50박스 기탁
8. 대소면 소재 ㈜영상,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기탁
9. 대소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 협의회, 행복 1% 나눔 후원사업 실시
- 대소중학교 농구동아리 학생에 농구공 전달
▣ 2024. 12. 30.(월)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미정 |
1. 음성군, 삼성면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복지 거점 공간 마련
- 삼성 복합문화센터 준공식...연면적 3213㎡,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
- ‘문화적 교류의 장’...주민들의 문화·복지 삶의 질 향상과 통합 기대
음성군은 삼성면 지역 주민의 문화·복지 공공인프라 구축을 위한 삼성 복합문화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면 덕정리 540-1번지 일원에서 열린 이날 준공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와 김영호 음성군의회 의장, 삼성면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삼성 복합문화센터는 지난 2020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 2021년 10월 착공에 들어가 연면적 3213㎡,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 규모로 지난달 준공을 완료했다.
군은 총 114억원의 사업비(국비 10.12억원, 도비 9.56억원, 군비 94.32억원)를 투입해 △지하 1층에는 기계실, 전기실, 지하주차장 △지상 1층에는 통합복지서비스지원센터, 프로그램실, 건강증진실, 착한가게를 조성했다.
또 △지상 2층에는 대회의실, 작은 도서관 △지상 3층에는 소회의실 및 휴게공간 등 다목적 공간이 갖춰진 복합문화센터를 구축했다.
군은 설계 단계부터 주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며 어린이·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자연과의 조화를 고려해 환경친화적인 공간으로 건립했다.
삼성 복합문화센터는 주민들의 문화·복지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지역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핵심적인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옥 군수는 “삼성 복합문화센터 개관을 통해 문화적 교류의 장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복지 서비스와 생활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이 공간을 통해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장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 음성군, 드디어 넘었다! 전년 말 대비 인구 증가!
-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 효과는 어디까지?
음성군이 인구감소의 긴 터널을 벗어나며, 인구 증가 궤도에 올랐다.
군의 내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이달 24일 기준 내국인 인구수는 지난해 말 기준 인구수 9만1183명 대비 37명 증가한 9만1220명으로,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이는 저출산·고령화와 인구 자연 감소 위기 속에서도 다양한 정책적 노력의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은 민·관·산·학이 함께 합심해 추진한 대표적인 사례이다.
아울러 군은 △전입지원금 확대 △인구유입 및 저출생 극복 시책 발굴 보고회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부서전담제 △청년 신혼부부 및 다자녀 가정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음성군 청년센터(청년대로) 운영 △공동주택 단지 유치 △각종 공모사업 선정 등 인구 유입정책과 생활 기반을 강화하는 데 집중해 왔다.
이번 인구 증가를 계기로 군은 25년 신규 인구정책 발굴, 지역 경제와 일자리 확대, 정주 여건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인구 회복은 지역사회와 군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책 개발과 지원을 통해 인구 유입과 정착을 유도하고, 음성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3. 음성군, ‘화재 없는 상상대로 안심마을 지정식’ 개최
음성군은 27일 금왕읍 신평리 마을회관에서 ‘화재 없는 상상대로 안심마을’ 지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화재 없는 상상대로 안심마을 현판 제막식 △불빛피난유도장치 시연 및 소화기 전달식 △소화기 안전교육 △기념사진 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음성소방서에서는 마을 가구별 소화기 44대를 지원·보급했다.
화재 없는 상상대로 안심마을 지정된 신평리 마을은 3개 안전센터(금왕·대소·삼성) 중간에 자리 잡고 있다.
각 안전센터와 7km 이상 떨어져 있어 출동에 10분 이상 소요되는 원거리 마을로, 화재 발생 시 마을 주민들의 신속한 초기 대피가 매우 중요한 지역으로 꼽힌다.
이번 군에서 설치한 불빛피난유도장치는 안심 사이렌 경보를 통한 이웃 간의 화재 발생 여부를 쉽게 알 수 있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과 마을 주민 대피를 쉽게 유도해 인명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화재로 연기가 나면 앞이 잘 보이지 않은 점을 고려해 탈출구 방향으로 빛을 내 알려주고, 동시에 음성 안내 지원으로 취약계층(장애인, 독거노인 등) 등이 쉽게 자력 대피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주민들의 안전 확보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조병옥 군수 “화재 없는 상상대로 안심마을로 지정된 만큼 마을에서는 화재 안전 관리에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며 “향후 음성소방서와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지속해서 음성군 원거리 마을을 지정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불빛피난유도장치를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4. 음성군, 2024년 ‘올해의 베스트 팀’ 선발...재난안전과 안전정책팀 1위
음성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팀원 간 화합과 열정으로 군정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올해의 베스트 팀’을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의 베스트 팀에는 총 5개 팀이 신청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서면평가와 공적심사, 직원들로 구성된 투표인단 79명의 모바일 투표를 거쳐 지난 23일 최종 합산 점수가 높은 상위 3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그 결과 △재난안전과 안전정책팀이 1위 △농정과 원예특작팀이 2위 △평생학습과 인재양성팀이 3위를 차지했다.
선발된 3개 팀의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1위를 달성한 안전정책팀은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확대 운영, 신속한 재난대응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등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며 재난안전행정 구현에 이바지했다.
이어 2위를 기록한 원예특작팀은 전국 최초 화훼산업진흥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포함 총사업비 40억을 확보하는 등 음성군이 화훼물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3위를 기록한 인재양성팀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선도) 운영, (재)음성장학회 장학사업 및 명문학교 육성, 맞춤형 교육을 위한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등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병옥 군수는 “올해 선발된 3개 팀뿐만 아니라 음성군의 모든 팀이 최고의 능력을 갖춘 베스트 팀”이라며 “을사년 새해에도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임무를 다해 ‘2030 음성시 건설’의 기틀을 완성하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5. 음성군, 제18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 유공자 군수 표창패 수여
음성군은 지난 26일 군수 집무실에서 지역 내 각 시장상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 유공자 대상 표창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표창패 수여 대상자는 음성시장상인회, 무극시장상인회, 대소시장상인회, 삼성시장상인회 등 4개 시장상인회에 소속된 시장매니저 4명이다.
이번 제18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는 성공적인 행사 개최 노력을 격려하고, 시장상인회 소속 매니저로서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박람회 개최지 실무담당자로서 △군에서 지원한 군비 부담분 보조금 관리 업무, △행사 기간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 진행 △대회 종합상황실 운영 등 행사 개최 전 사전 준비 단계부터 행사 종료에 이르기까지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성공적인 행사 개최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에 수상하게 된 각 시장상인회 소속 시장매니저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 전통시장이 전국에서 으뜸가는 시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 제18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에서는 충북 도내 29개 시장, 48개 점포가 참여해 개막식, 시군의날 행사,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도내 전통시장의 우수상품과 먹거리를 알리는 홍보의 장은 물론 시장 상인과 고객이 어우러지는 축제 한마당인 충북우수시장박람회는 올해 제43회 설성문화제와의 연계 개최로 시너지 효과를 내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바 있다.
6. 음성청소년센터, 겨울방학 청소년 문화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음성군 음성청소년센터(관장 김덕영)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K-POP댄스 △3D코딩 △제과제빵 △가족프로그램 요가 등 총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내년 1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매주 1회, 총 6회로 운영된다.
신청 대상은 음성군 관내 청소년(9세~19세)이며, 모집인원은 프로그램별 각 10명씩 모집할 예정이다. 수강료 및 재료비는 무료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온라인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시설 이용과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음성청소년센터(043-871-4093~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문화 형성을 위한 문화복합공간으로, 청소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7. 풍년마을솥뚜껑생삼겹살, 이웃나눔 라면 50박스 기탁
음성군 삼성면 덕정리에 소재한 풍년마을솥뚜껑생삼겹살(대표 박지환, 오부순)은 지역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27일 삼성면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50박스(56만9천원 상당)를 기탁했다.
박지환 풍년마을솥뚜껑생삼겹살 대표는 “가게를 운영하면서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많아 도움이 되기 위해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도우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민 면장은 “지난 3월에 이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탁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연말연시 소외받는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8. 대소면 소재 ㈜영상,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기탁
대소면에 위치한 ㈜영상(대표 조영상)은 27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영상은 매년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해 소외되고 어렵게 살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희망을 주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등 기업의 공익적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조영상 대표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재순 면장은 “어느 때보다도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신 조영상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행정기관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상은 1997년 설립해 모터코아, 모터부품 생산 및 연구개발 전문 기업이며, 뛰어난 제품 경쟁력으로 기술평가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은 강소기업이다.
9. 대소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 협의회, 행복 1% 나눔 후원사업 실시
- 대소중학교 농구동아리 학생에 농구공 전달
대소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이정석, 김영미)는 지난 26일 대소중학교 농구동아리 학생 9명에게 농구공을 전달하는 ‘행복1%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소중학교를 방문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체육활동에 이바지할 수 있는 농구공을 직접 전달하며 아낌없는 격려를 나누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정석, 김영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부녀회장은 “아이들이 꿈과 재능을 펼치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재순 면장은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웃사랑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을 위해 애써주시는 대소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에 후원의 손길이 이어져 연말 나눔 분위기가 확산되길 기원하며 면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소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매년 저소득층 생필품 나누기·LED등 교체 행사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하며 지역사회의 화합과 소통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