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동군, ‘인생 첫 컷 돌사진 지원사업’ 확대 추진
충북 영동군이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기금으로 시행하는 ‘인생 첫 컷 돌사진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9일 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돌사진 촬영비를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두 배 상향 지원한다. 또한 지원 대상 지역을 기존 관내업소에서 제한 없이 전국의 사진 촬영업소로 확대했다.
영동군은 아이의 첫 생일을 축하하고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돌사진 확대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영동군에 주민등록을 둔 2024년 1월 이후 출생아로, 부 또는 모가 출생신고일로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영동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지원금 신청은 돌 전후 60일 이내에 청구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출생아 수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결혼부터 자녀 양육까지 1억 원 성장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청년부부 정착장려금 △다자녀가구 및 신혼부부 주택구입·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임신·출산 가정 및 결혼비용 대출이자 지원 등 다양한 인구정책을 지속 추진하며 저출생 및 인구감소 위기 극복에 힘쓰고 있다.
2. 영동군,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본격 시작
26회 교육 통해 지역 농업인 1,890명 대상 영농기술 전수
충북 영동군이 본격적인‘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영농계획 수립과 지역특화작목의 품목별 핵심 영농기술을 보급해 소득 증대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영동군은 지난 7일 시설포도 교육을 시작으로 △미생물 △복숭아 △자두 △사과 △블루베리 △고추 △고구마 △GAP(농산물우수관리) △토양 △치유농업 △농산물 유통 △텃밭농업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콩 △깨 △굴삭기 △트랙터 등 총 26개 과정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2월 말까지 1,890명의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농작업안전재해예방 교육은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교육 이수자는 지역농협에 이수 자료를 제출하면 농업인안전보험 주계약 보험료의 5%와 농기계 종합보험 산출보험료의 3%(최대 3만원)를 할인받을 수 있다.
모든 과정은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해 약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은 농업인은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인력교육팀(☎043-740-5521~3)으로 문의하거나 영동군청 홈페이지(http://www.yd21.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지역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영농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농업인이 참여해 유익한 정보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3. 원호종합건설 최원호 대표, 학산면에 성금 200만원 기탁
학산면 마음나눔 릴레이 30번째 참여,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
충북 영동군 학산면에서 원호종합건설(주) 최원호 대표의 지속적인 성금 기탁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최 대표는 9일 학산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하며, 학산면 마음나눔 릴레이의 서른 번째 참여자가 되었다.
최원호 대표는 “학산면에서 힘든 상황에 처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성금도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영덕 학산면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마음나눔 릴레이가 벌써 서른 번째를 맞이했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학산면 마음나눔 릴레이는 지역 주민과 단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지는 기부 릴레이로,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고 있다.
4. 영동청년회의소, 저소득 취약계층 위해 쌀 기탁
충북 영동청년회의소(회장 김예종)가 9일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쌀 10kg 48포와 20kg 12포를 영동읍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2025년 신임 김예종 회장의 취임사에서 밝힌 “영동청년회의소가 한마음으로 뭉쳐 영동군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번영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기탁된 쌀은 영동군 영동읍 내 취약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김예종 회장은 “이번 기탁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우종 영동읍장은 “항상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주시는 청년회의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쌀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영동청년회의소는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1월 10일] 동정 및 행사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3시 충북도청 여는 마당에서 열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 및 집행위원장 위촉식’에 참석.
영동군 행사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오후 1시 30분 농업기술센터 교육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