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음성군, 저출생 대응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본격 시행
- 충북행복결혼공제, 결혼·출산가정 대출이자, 초다자녀가정 지원 등
- 결혼·출산에 대한 경제적 부담 경감...인구 감소와 양육 여건 개선
□ 군정 소식
2. 음성군, 2025년도 노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추진
- 주택 1동당 최대 700만원 지원 등…내달 28일까지 신청 접수
3. 음성군농업기술센터, 2025년 농촌지도 시범사업 신청·접수
- 오는 31일까지...농업기술센터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아
4. 음성군 치매안심센터, 치매 예방·관리 사업 집중 추진
- ‘모두가 함께 만드는 치매안심도시 음성’
5. 음성군산림조합, (재)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 기탁
6. 대한전문건설협회 음성군지회, (재)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7. 음성융합회, 이웃사랑 성금 기탁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8. 생극면 적십자봉사회 회장 이취임식...성금 전달로 따뜻함 더해
▣ 2025. 1. 14.(화)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09:30 / 집무실 / 이웃사랑 물품 기탁식(최강한양대체육관) 10:00 / 음성읍행정복지센터 / 음성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연시총회 10:30 / 원남면행정복지센터 / 원남면 이장협의회 월례회의 14:00 / 대소, 금왕, 생극 / 음성금요회 사회복지시설 위문 |
1. 음성군, 저출생 대응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본격 시행
- 충북행복결혼공제, 결혼·출산가정 대출이자, 초다자녀가정 지원 등
- 결혼·출산에 대한 경제적 부담 경감...인구 감소와 양육 여건 개선
음성군은 저출생 문제 해결과 인구 증가를 통한 지역 활성화를 위해 충북행복결혼공제, 결혼·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 초다자녀 지원 등 ‘2025년 저출생 대응 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충북행복결혼공제 사업’은 미혼 청년 근로자와 중소(견)기업, 농업인, 소상공인이 매달 일정 금액을 납입하면, 도·군이 함께 적립해 만기 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결혼자금 및 미래 설계를 지원하고, 지역 내 청년 근로자, 농업인, 소상공인의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와 기업의 만족도가 높아 매년 확대 시행되고 있다.
군은 올해 신규가입자 근로자 32명, 농업인 10명, 소상공인 10명을 모집한다.
근로자가 월 30만원을 납입하면, 군과 충북도에서 30만원, 기업에서 20만원을 지원해 월 80만원씩, 농업인·소상공인이 월 30만원을 납입하면, 군과 충북도에서 30만원을 지원해 월 60만원씩 5년간 매칭 적립된다.
‘결혼 및 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결혼하거나 출산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의 결혼·출산 가정에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한도대출(마이너스 통장)에 대한 대출이자를 연 최대 50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 달라진 점은 대출 1천만원 한도 내에서 지급하던 사항을 한도 상관없이 연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또 출산 대출이자 지원은 대출 시점 또한 없애고 6개월 이내 유지 중인 대출 건으로 변경해 복잡한 조건을 없애고 지원 폭을 늘렸다.
‘초다자녀가정 지원사업’은 양육 자녀 수가 많아 경제적 부담이 큰 다자녀 가정에 경제적 지원을 통해 양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5자녀 이상 가구에 18세 이하 자녀 1명당 100만원씩 지원한다.
군은 지난해 30명을 모집했으나 신청자 수가 많아 올해는 인원을 두 배로 늘려 60명을 모집한다.
저출생 사업 모두 이달 13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방법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 누리집(http://www.eumseong.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조병옥 군수는 “저출생 문제는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에 시행되는 사업들이 결혼과 출산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를 낳아 키우는 것이 행복한 음성군을 만드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정책을 통해 인구 감소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 음성군, 2025년도 노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추진
- 주택 1동당 최대 700만원 지원 등…내달 28일까지 신청 접수
음성군은 슬레이트 노후화에 따른 주민건강 피해 예방과 안전한 주거환경 기반 조성을 위해 슬레이트 철거와 처리비용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붕 또는 벽체가 슬레이트로 이뤄진 건축물로서 주택 슬레이트는 1동당 최대 700만 원까지 철거 및 처리비가 지원된다. 비주택 슬레이트는 1동당 최대 540만원 이하면 가구 유형에 상관없이 전액 지원한다.
또한 사업대상자 중 취약계층 등 우선지원가구의 경우 주택은 전액지원, 지붕개량사업비는 가구당 최대 1000만원까지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과거 동일한 사업으로 지원받은 내역이 있거나 개인이 건축물 슬레이트를 임의로 사전 철거·처리했을 경우, 세금·과태료·환경개선부담금 등이 체납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앞서 군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약 12년에 걸쳐 총 67억 4600만원을 지원해 2207동의 건축물 슬레이트를 철거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9억 1600여만 원을 지원해 198동의 건축물 슬레이트를 철거했으며, 올해는 △주택 136동 △비주택 62동 △지붕개량 7동을 비롯해 총 205동, 8억5천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사업대상자 선정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해당 건축물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또 우선순위에 따라 3월 중 지원 대상자를 확정해 순차적으로 슬레이트 처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슬레이트 처리·지붕개량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청소위생과(043-871-5493)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하윤호 군 청소위생과장은 “군민의 건강 보호 및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3. 음성군농업기술센터, 2025년 농촌지도 시범사업 신청·접수
- 오는 31일까지...농업기술센터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아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농촌지도시범사업 신청을 이달 13일부터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및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을 통해 접수받는다.
올해 총 7개 분야 47개 사업으로 사업비는 23억 455만원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도기획분야 품목별 농촌지도사업 활력화 지원사업 △인력육성분야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 지원 외 7개 사업 △생활자원분야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 외 5개 사업 △작물환경분야 용도별 국내육성 보리품종 생산·가공연계 보급 활성화 시범 외 4개 사업이다.
또 △소득기술분야 누에 사육환경 개선 기술 시범 외 9개 사업 △기후대응농업분야 바이오차 및 천적활용 시설 재배지 온실가스 감축 기술시범 외 9개 사업 △축산분야 수소 특이향 함유 방향제 활용 암소 번식장애 개선 시범 외 6개 사업이다.
사업 세부 내용 및 신청 자격 등은 음성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 사항에 게시된 사업 내역을 참조해 주시고, 각 사업 담당 부서와 문의 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접수하면 된다.
채기욱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025년 농촌지도시범사업을 통해 음성군 농업의 경쟁력을 기르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가와 실용적인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4. 음성군 치매안심센터, 치매 예방·관리 사업 집중 추진
- ‘모두가 함께 만드는 치매안심도시 음성’
음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모두가 함께 만드는 치매안심도시 음성’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 제공을 통해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인지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다양한 인지 강화 및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치매 예방을 위해 치매 예방 교육 및 기억지킴이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을 위해 돌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자조 모임 및 가족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 환자 부양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돌봄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환자의 생활이 어렵지 않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하며 전문 의료진의 상담과 진단도 제공한다.
치매 등록 환자 중 소득 기준 충족 시 치매치료관리비를 월 3만 원 이내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기저귀 등 조호물품 및 생활기능 보조장비도 등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일정 기간 제공 및 대여하고 있다.
아울러 센터는 치매인식개선 사업으로 △치매 극복을 위한 걷기 행사 △치매안심극장 운영 △치매파트너/플러스 양성 △실종·배회 치매환자 발견 모의훈련 등을 시행해 치매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완치가 어렵지만 예방과 관리는 가능하다.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단, 적절한 수면, 사회적 활동, 조기 검진은 치매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음성군 치매안심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치매안심센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사전 예약을 통해 보다 원활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5. 음성군산림조합, (재)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 기탁
음성군산림조합(조합장 정규흠)은 13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재)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에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정규흠 조합장은 “지역 학생들이 큰 꿈을 갖고 학업에 정진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에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지역의 우수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조병옥 (재)음성군장학회 이사장은 “지역인재 육성에 끊임없는 관심을 두고 매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 내 학생들이 소중한 꿈을 이루는 데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음성군산림조합은 2010년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재)음성군장학회에 6600만원을 기탁했다.
6. 대한전문건설협회 음성군지회, (재)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대한전문건설협회 음성군지회(위원장 문종락)는 13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재)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에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문종락 위원장은 “새해를 맞이해 우리 지역의 꿈나무들이 학업에 매진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조병옥 (재)음성군장학회 이사장은 “회원들의 정성을 음성군 미래 인재를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 학생들에게 더 나은 학업 환경을 제공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음성군지회는 2023년, 2024년에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7. 음성융합회, 이웃사랑 성금 기탁
(사)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 소속 음성융합회(회장 윤장헌)는 13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 기탁업체는 △㈜21세기소방(대표 윤장헌) △창영케미칼㈜(대표 최창희) △신세대푸드시스템(대표 전범식) △㈜제일참(대표 김상회) 등이다.
윤장헌 음성융합회장은 “지역사회에서 기업을 운영하면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성금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기업들이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융합회의 지역을 위한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음성융합회는 중소기업 간 교류와 협업을 통한 성장을 위해 지난 2022년에 출범했으며, 지난해 3월 음성군 장애인체육회에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8. 생극면 적십자봉사회 회장 이취임식...성금 전달로 따뜻함 더해
생극면 적십자봉사회가 13일 생극면행정복지센터에서 초대 이병현 회장의 이임과 함께 제2대 김태경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생극면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022년 결성된 이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돕고 주민들 간의 유대감을 형성해 나가고 있으며, 더욱 활발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병현 초대 회장은 임기 동안 생극면 지역사회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힘쓰며 봉사회의 기틀을 다져왔다.
이임식에서 그는 “생극면 적십자봉사회가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새로 취임한 김태경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전임 회장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협력해 더 큰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재만 면장은 “생극면 적십자봉사회가 지역 내 사랑과 나눔 실천을 이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은 지역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신임 김태경 회장과 회원들은 한부모가정 4가구 학생들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20만원을 기탁해 적십자봉사회의 나눔과 사랑의 정신을 한층 더 빛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