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동군, 2025년도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 추진
충북 영동군이 농업신기술 보급 및 농업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농촌에 새 활력을 불어넣는다.
16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연구개발분야 등 5개 분야·24개 사업·61 개소에 총 사업비 17억2,130만원을 투입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데이터 기반 생산모델 보급 시범 △사과원 저온피해 경감 통로형 온풍공급 기술 시범 △이상기상 대응 시설포도 환경 개선 시범 △쪽파 연중생산을 위한 양액재배 기술 시범 △농가형 와인 제조설비 지원 등이 있다.
기후변화 대응 및 스마트농업 확산을 바탕으로 영동군 미래농업을 선도할 주요 사업들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월 11일까지 23일간이다.
신청 대상은 영동군 농업인에 한하며, 사업신청 희망자는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하여 접수 마감일 18시까지 군 농업기술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자 선정은 각 분야별 시범사업 선정기준에 의해 서류심사 및 현지심사를 거쳐 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사업자를 최종 선정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 변화, 고령화, 안전 먹거리 등의 현안문제로 농업인들의 신기술에 대한 수요가 나날이 늘고 있다”며 “지역실정과 기후에 맞는 신기술 보급으로 농업·농촌의 활력을 도모하고 농업인 소득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청 홈페이지(http://www.yd21.go.kr) 보조사업 게시판 또는 영동군 농업기술센터(☎043-743-5959)로 문의하면 된다.
2. 추풍령면 적십자봉사회, 관내 경로당에 귤·계란 전달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적십자봉사회(회장 박순이)는 지난 15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봉사회원들은 겨울철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귤 27박스와 영양이 풍부한 계란 27판을 정성껏 준비했다. 준비된 물품을 추풍령면 관내 9개 경로당에 전달하며 이웃 사랑과 온정을 나눴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봉사회원들은 귤 27박스와 계란 27판을 준비해 추풍령면 내 경로당 9곳에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겨울철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귤과 영양이 풍부한 계란으로 구성됐다.
박순이 적십자봉사회장은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귤과 계란을 챙겨 드시며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추풍령면 적십자봉사회는 △반찬 봉사 △제빵 봉사 △경로잔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3. 영동와인연구회,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 기탁
충북 영동와인연구회는 16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재)영동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영동와인연구회는 지난 2014년부터 지역사회 발전과 미래세대의 교육 지원을 위해 총 1,600만원의 장학금 기탁하는 등 뜻깊은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영동와인연구회 관계자는 "지역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재)영동군민장학회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이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영동군은 고향사랑기부금과 같은 다양한 기부 문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4. 영동읍 새마을협의회 회원일동, 사랑의 성금 100만원 기탁
충북 영동군 영동읍 새마을협의회(회장 고선규·부녀회장 박미용)는 16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성금 100만원을 영동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것으로,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고선규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5. 대한적십자봉사회 영동지구협의회, 2025년 정기총회개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동지구협의회(회장 박인환)는 16일 적십자 봉사관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장현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및 김은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청북도협의회장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단위 봉사회 이임 회장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신규 회장들의 취임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 영동군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전달식을 함께 가졌다. 전달된 회비는 재난구호활동과 사회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인환 영동지구협의회장은 “지난해 어두운 곳에서 노란 등불을 밝힌 적십자 봉사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2025년에도 적십자 운동의 기본 원칙과 활동에 충실해 영동군과 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동지구협의회는 사랑의 밑반찬 전달, 주거환경 개선봉사, 각종 긴급 구호활동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1월 17일] 동정 및 행사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30분 여성회관에서 열리는 ‘영동군 의용소방대장 합동 이취임식’에 참석.
영동군 행사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텃밭 농업)=오후 1시 30분 농업기술센터 교육장